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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


경산 갓바위에서 본 풍경.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된다/ 화엄경


중생들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서도

번뇌를 끊지 못하는 이가 있습니다.


법을 듣고도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듣는 것만으로는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구도의 진실한 모습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고도 먹지 않고 죽은 사람이 있듯이,

백 가지 약을 잘 알고 있는 의사도 병에 걸려 낫지 못하듯이,

가난한 사람이 밤낮없이 남의 돈을 세어도 자기는 반 푼도 차지할 수 없듯이,

장님이 그림을 그려 남들에게는 보일지라도 자신을 볼 수 없듯이,

법문을 듣기만 하는 사람도 그와 같습니다.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 화엄경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