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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정월대보름] 오늘(22일)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복을 빕니다/정월대보름 음식/정월대보름 유래/정월대보름 놀이/세시풍속

 

[세시풍속] 오늘(22일)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복을 빕니다

/정월대보름 음식/정월대보름 유래/정월대보름 놀이/정월대보름 인사말 및 덕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세시풍속] 오늘(22일)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복을 빕니다

/정월대보름 음식/정월대보름 유래/정월대보름 놀이/정월대보름 인사말 및 덕담

 

오늘(22일)은 정월대보름 날입니다.

음력으로 정월 보름날을 가리키며, 이날을 '상원'이라고 하며, 하루 전인 1월 14일은 작은 보름이라 부릅니다.

상원이란 중원(中元 : 음력 7월 15일, 백중날)과 하원(下元 : 음력 10월 15일)에 대칭이 되는 말입니다.

이날은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비중을 크게 여기면서 온갖 음식을 준비하고 행사를 엽니다.

 

정월대보름의 유래를 알아봅니다.

정월대보름은 새해 들어 처음 맞는 보름날로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날로 여겼습니다.

이날은 점을 보면서 한 해의 운수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율력서에는, "정월은 천지인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여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음식으로는 여러 가지 음식을 해 먹습니다.

대표적으로 부럼이나 귀밝이술 외에 약밥, 오곡밥, 나물과 복쌈 등이 있습니다.

부럼은 정월 보름날 새벽에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는 의미에서 밤,잣, 호두 등 단단한 견과류의 부럼을 먹습니다.

오곡밥은 쌀, 보리, 조, 수수 그리고 팥 등 다섯 가지 이상의 곡물을 섞어 밥을 지어 먹습니다.

이외에도 진채식, 약밥, 복쌈 등도 있으며, 솔을 깔고 떡을 쪄서 먹는 솔 떡도 있습니다.

이날 특별한 음식으로는 귀밝이술이 있는데, 이는 보름날 새벽에 데우지 않은 찬술을 남녀구별 없이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으로, 귀를 밝게 하고 청정하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보름날에는 세 집 이상 성이 다른 집 밥을 먹어야 그 해의 운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 세 번 먹는 밥을 이 날은 아홉 번 먹어야 좋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놀이도 여러 종류의 놀이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이 날에는 겨울 동안 띄웠던 연을 멀리 날려 보내면서 복을 빌었습니다.

쥐불놀이도 많이 하는데, 이는 대보름날 밤에 쥐불을 놓아 벌레를 없앴다고 합니다.

두 마을이 다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횃불을 들고 싸우는 횃불싸움, 머리에 사자 가면을 쓰고 농악을 울리고 집집마다 돌면서 춤을 추는 사자희도 있습니다.

널뛰기, 줄다리기, 석전놀이 그리고 고싸움도 정월대보름 빠짐없이 놀이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달집태우기 행사는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 오면서 정월대보름을 상징하는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날에는 둥글고 큰 보름달이 뜹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아쉽게도 전국에서 달을 보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래도 달이 뜨는 하늘을 향해 두 손 모아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인사말과 덕담을 나눕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모든 분들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축원을 올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소원성취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정월대보름날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입니다.

 

 

 

 

 

 

 

 

[세시풍속] 오늘(22일)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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