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맛집] 2016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거제도 합숙 때 찾은 거제맛집 '옥림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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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사면이 바다로 열십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곳은 거제도 서쪽지역보다는 동남부 방향으로 많이 몰려듭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도를 따라 도는 내내 푸른 바다가 시야를 떠나지 않고 여행명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거가대교를 건너 옥포방향으로 차를 틀어 국도 14호선을 따라 장승포동을 지나면 일운면, 동부면, 남부면 지역으로 향합니다.
이때가 점심시간이라면 가볼 만한 음식점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거제시 일운면 옥림삼거리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 중간에 자리한 '옥림골이야기' 맛 집입니다.
입구 안내간판에는 이렇게 안내돼 있습니다.
요일별로 다양한 스페셜 메뉴 수육 + 찌게 + 한상차림 = 8,000원
전화예약 후 오시면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055-681-9560)
옥림골 이야기
착한가격으로 집밥처럼 정성껏 준비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 찾아 가는 길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3길 55(옥림리 168-6)
지인과 함께 '옥림골이야기' 맛 집을 찾았습니다.
안내 간판에 소개한대로 예약을 하고 가니 상이 차려져 있어 기다리지 않고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주 메뉴는 돼지고기 수육이었습니다.
비도 촉촉이 내리고, 분위기도 울적하고, 소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납니다.
안주거리가 조금 부족하다 싶어 돼지고기 수육 한 접시를 추가로 주문하니 1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2명이 먹기에는 충분하고 실제로도 조금 남았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돼지고기 수육.
옥림이야기 맛 집을 찾은 방명록이 눈에 띕니다.
'2016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라는 글귀가 보이고, 상단에는 후보자 이름과 사인이 표기돼 있습니다.
지난 6월 중순, 거제도에서 2016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합숙이 거제도에서 있었는데, 그때 아마 이 맛 집을 찾았던 모양입니다.
사인을 남긴 후보자 중에서 누군가 2016 미스코리아 진선미 중 한 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거제여행 시 동남부 여행을 하다 점심시간에 들를 만한 '옥림골이야기' 맛 집.
집 밥처럼 점심을 할 수 있는 곳, 옥림골이야기 맛 집.
이 정도 착한가격에 점심을 드시고 거제도여행코스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