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야생화 이름이 궁금하다면, '다음' 앱에서 꽃검색 프로그램으로 꽃이름 찾기
/달맞이꽃/달맞이꽃 꽃말/달맞이꽃 효능/달맞이꽃 종자유/달맞이꽃 사진/달맞이꽃 피는 시기
'다음' 앱 꽃검색 프로그램에서 '달맞이꽃 99%'라고 알려 준 '달맞이꽃'. 2016년 7월 23일 촬영.
농촌생활을 하다보면 많이 보는 야생화.
평소 야생화에 대해 많이 안다고 자부하는 편이지만, 막상 야생화를 접할 때, 이름이 생각나지 않거나 아예 이름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미라, 사진을 찍어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 뒤져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인터넷 검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야생화 이름을 찾는 확률도 달라지죠.
예를 들면, '봄에 피는 야생화', '7월에 피는 야생화', '여름에 피는 노란색 야생화' 등 검색이 가능한 키워드를 입력해서 검색해 봅니다.
하지만 결과를 도출해 내기란 그리 쉽지마는 않은 일.
최근 우연한 기회로 '꽃검색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음(Duam)' 앱을 설치하여 검색하는 방법입니다.
앱 설치 후 열기를 한 후, 검색창 오른쪽에 마이크 모양이 있는 곳을 누르면, 아래 4가지 형태의 검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음성검색 ▶ 음악검색 ▶ 꽃검색 ▶ 코드검색
여기서 꽃 검색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의 메시지가 뜨고 코스모스 꽃모양의 타원형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의 정면을 크게 촬영해 주세요."
화면이 움직이는 꽃모양을 실제 꽃에다 대고 정면을 크게 촬영하면 잠시 후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실제 검색에 들어가 봅니다.
길가에 핀 야생화 정면에 대고 촬영을 해 본 결과, '달맞이꽃 85%'라는 결과 치를 알려줍니다.
어떤 꽃은 확률이 33%, 62% 등 다양한 결과 치를 알려주며, 어떤 꽃은 99%까지 그 결과 치를 알려줍니다.
'달맞이꽃'이라는 결과물로, 다시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많이 닮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꽃과 잎 모양을 보고 확실히 달맞이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달맞이꽃 꽃말과 다른 이름은 무엇일까요?
꽃말은 '기다림', '말없는 사랑', '자유스러운 마음' 등이며, 다른 이름은 야래향(夜來香), 월견초(月見草)라고 합니다.
그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자유로움 속에서도 말없이 기다리는 사랑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달맞이꽃을 보며 일어나는 생각입니다.
달맞이꽃
칠레가 원산지로, 귀화식물로 전국에서 자생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꽃이 오므라들었다가, 밤에 활짝 피어 '달을 맞이한다'해서 붙여진 이름 '달맞이꽃'이다. 키는 1m 내외, 꽃 지름은 3cm 정도의 노란색으로, 7월부터 가을까지 피며,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열매는 긴 삭과 형태다. 관상용으로 심고 사료로 이용한다. 봄에 나는 어린잎은 무침이나 조림하여 먹고, 꽃잎은 말려 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달맞이꽃 효능
꽃씨에는 감마리놀레산이 많아 기름으로 짜 약으로 복용한다. 기름은 혈액을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게 한다. 혈압을 떨어뜨리고 비만과 당뇨병에도 효험이 있다. 체내 염증을 예방하고, 습진 무좀 등 피부질환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인터넷 백과사전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