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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및법정기념일

[법정기념일] 9월 1일은 통계의 날, 매년 10월 20일은 세계 통계의 날/2015 인구주택통조사 결과/인구주택센서스


[법정기념일] 9월 1일은 통계의 날, 매년 10월 20일은 세계 통계의 날

/2015 인구주택통조사 결과/인구주택센서스


망태버섯.


1973년 이후 최고의 폭염 기록을 세웠다는, 올 여름 무더위.

지난 7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한 더위는 7월 31일 국지성 소나기를 빼고 8월 27일까지 이어졌습니다.

8월 28일 약간의 비가 내린 후, 이제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참으로 길고도 긴 무더위의 연속이었고, 사람들은 힘겨운 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수확의 계절 9월, 가을입니다.

그러고 보니 9월의 첫날 1일은 '통계의 날'로 법정기념일입니다.

통계의 날에 대해 알아봅니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1995년 9월 1일 통계청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2009년 4월 '통계법'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격상되었습니다.

통계는 정부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가 정확하지 않는다면 정책도 부실할 수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에는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조사가 있었습니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라 이름 붙여진 인구센서스였습니다.

조사 결과 총 인구는 48,580,293명, 가구 수는 17,574,067가구, 주택 수는 14,677,419호였습니다.

이는 가구당 2.76명이며, 주택 보급률은 83.5%입니다.

인구 및 주택 조사 외에도, 여러 종류의 조사가 있습니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서 국민 모두가 조사에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연합 산하 유엔통계위원회(UNSD)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10월 20일을 '세계 통계의 날(World Statistics Day)'로 지정하여 세계적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