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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인과의 깊이를 믿어라/ 허운화상/ 오늘의 법문/ 인지불진 과초우곡


[나의 부처님] 인과의 깊이를 믿어라/ 허운화상

/ 오늘의 법문/인지불진 과초우곡


인과의 깊이를 믿어라/ 허운화상


말할 것도 없이

어떤 사람이든지 수행해서 도를 깨치려는 사람은

먼저 인과의 법칙을 깊이 믿어야 합니다.


만약 인과의 법칙을 믿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면

도를 깨치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삼도의 고통이 적지 않게 닥쳐올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전생의 일을 알고 싶은가? 

금생에 받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내생의 일을 알고 싶은가? 

금생에 짓는 것이 그것이다."

하셨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설사 백 천겁이 지난다 해도

지은 업이 없어지지 않으며,

과보를 받게 된다." 하셨고,


능엄경에 이르기를,

"원인이 참되지 못하면 결과도 비뚤어진다(인지불진 과초우곡, 因地不眞 果招紆曲)." 하셨습니다.


좋은 결과를 맺고

악한 원인을 심으면

악한 결과를 맺게 됩니다.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 것은

필연적인 도리입니다.


인과의 깊이를 믿어라/ 허문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