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난생처음 느끼는 맹추위, 24일 대구 영하 8도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수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말사인 파계사/영조의 출생 설화가 전해지는 파계사/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대구 중대동에 자리한 파계사.(2018. 1. 24. 17:19.)


2018. 1. 24(수). 오후 5시 경.

대구시 동구 파계로 741(중대동 7번지)에 위치한 파계사를 찾았다.


파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영조의 출생 설화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804년(애장왕 5)에 신라 헌덕왕의 아들인 심지왕사가 창건한 절로 그 연혁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 뒤 1605년(선조 38)에 계관법사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원통전을 중건하고, 1695년(숙종 21)에 현응대사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Daum 백과]


이날 기온이 장난이 아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내리니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런데 채 1분도 되지 않았는데도 추위가 상당함을 느끼고 발이 시려온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는 없고, 이 사찰의 주 법당인 원통전까지 약 3~4분 걸어서 올랐다.

손은 주머니에 푹 찔러 넣은 탓인지 괜찮지만, 발등과 발목이 시려 제대로 걸을 수가 없다.


냉기만 가득한 법당 안.

양말은 신었지만 법당에 머무는 4~5분 정도 발등과 발목 주변이 꽁꽁 얼어붙는 듯한 느낌이다.

난로가 있지만 켤 수도 없고, 서둘러 기도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주차장으로 향했다.

무슨 추위가 이렇게 맹위를 떨칠까.


강원도에서 군 생활할 때 최저 기온이 영하 27도를 가리킬 때도 있었다.

그때도 이런 정도로 추위를 느끼지 못한 것 같은데, 오늘 추위는 태어나고 처음으로 느끼는 기분이다.

도대체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을까 확인해 보니, 오후 5시 경 대구지역 기온은 영하 8도를 가리키고 있다.

수치로는 그리 추위를 느낄 기온은 아닌데도,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장난이 아니다.


술이 많이 취해 길거리에서 만약 잠이라도 든다면, 30분 안에 저체온증이나 얼어서 죽고도 남을 것만 같은 기온이다.

술 마시는 사람들은 오늘 같은 날 적당히 마시고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날씨는 앞으로 2~3일은 계속된다고 하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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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중대동 7 | 대한불교조계종 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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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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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1.24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식구가 윗동네에서 수십년을 살았는데도 경남 바닷가 출신이라 그런지 추위를 많이 탑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8.01.25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째 계속되는 맹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이때
    대구의 파계사를 다녀 오셨군요..
    이렇게추운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