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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봄소식 전하는, 경쾌하고 청아한 다듬이질 방망이 소리/다듬잇돌 방망이를 치면서 여인들의 스트레스를 풀었던 다듬이질/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봄소식 전하는, 경쾌하고 청아한 다듬이질 방망이 소리

/다듬잇돌 방망이를 치면서 여인들의 스트레스를 풀었던 다듬이질/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봄소식을 전하는 매개체는 많습니다.

꽃피고 새가 우는 데서 느끼고, 냉이를 캐고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갯가에 나가 파래를 뜯고 조개를 캐는 데서도, 산에 나무를 심는 데서도, 봄을 느낍니다.

 

다듬이질소리를 들어 보셨나요?

 

여인 두 명이 마주 앉아 두드리는 다듬이질 방망이 소리는 맑고 청아합니다.

경쾌하기가 그지없으며, 이 소리를 들으면 흥이 나고도 남습니다.

끼가 있는 사람은 절로 어깨가 들썩거리면서 춤을 추기도 한답니다.

예부터 전해오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 문화로 자리매김했지만, 이제는 이런 모습도 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통 문화 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을까요?

 

다듬이질은 여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도 이용됐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옛날 시집살이는 농사를 지으면서 고된 생활은 필수적이었죠.

집안일은 물론이거니와 농사도 여성이라고 배제되는 것은 아니었지요.

힘든 삶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동네 빨래터에서 수다를 떨고, 다듬이질을 하며 해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듬이질 할 때는 욕을 해도 주위 사람들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장점(?)이 있어서일 것이라는 추측이 들기는 하는데...

아무튼 이런 이야기는 믿거나 말거나하는 얘기라 가볍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 다듬이질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듬이질이란, “옷이나 이불호청 등을 세탁한 후 풀을 먹여 약간 말려 손질한 다음 다듬잇돌 위에 올려놓고 방망이로 두드린다. 풀을 먹여 두드리면 천이 견고해지고 매끄럽게 된다. 골고루 두드리기 위해서는 여러 번 접어가면서 윤이 나도록 다듬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섬유 특유의 광택과 촉감을 살릴 수 있다. <출처 : 다음백과>

 

[행복찾기] 봄소식 전하는, 경쾌하고 청아한 다듬이질 방망이 소리

/다듬잇돌 방망이를 치면서 여인들의 스트레스를 풀었던 다듬이질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