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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해석및경전공부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정신희유분 제6/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분, 글자 수는 5149자/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사구게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정신희유분 제6(正信希有分 第六)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 글자 수 5149/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사구게

 

 

불교경전 중에서 최고라 해도 과한 말이 아닌 금강경. 금강경의 원제목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으로, ‘금강의 지혜로 부처님 세계에 이르는 경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접하는 금강경은 인도 스님 구마라습이 산스크리트어(인도 고유 고급어)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으로, 인내를 가지고 공부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금강경은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이며, 내용은 총 32분으로 구성돼 있다. 경전의 글자는 5149자이며, 내용은 불교사상의 핵심인 반야를 통한 공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독송경은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에서 펴낸 책을 옮겨 실었다. 원문인 한문, 번역한 한글음자, 한문을 풀이한 해석본을 알기 쉽게, 띄어쓰기한 한자를 바탕으로 해석도 끊어 옮겨 적었다.

 

원문 해석을 알아보기 쉽게 구분하여 색깔을 칠해 놓았다. 금강경 공부에 관심 있는 불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

 

正信希有分 第六(정신희유분 제6) : 바른 믿음은 희유하다

 

須菩提 白佛言

수보리 백불언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어 말씀드렸다.

 

世尊 頗有衆生 得聞如是言說章句 生實信不

세존 파유중생 득문여시언설장구 생실신부

세존이시여, 자못 어떤 중생이, 이와 같은 말씀과 글귀를 듣고서, 진실로 믿음을 내겠습니까?

 

佛 告須菩提 莫作是說

불 고수보리 막작시설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셨다. 그런 말을 하지 말지니라.

 

如來滅後後五百歲 有持戒修福者 於此章句 能生信心 以此爲實

여래멸후후오백세 유지계수복자 어차장구 능생신심 이차위실

여래가 멸도한 뒤 후오백세에도, 계를 지니고 복을 닦는 자가, 이 글귀에, 능히 신심을 내어, 이로써 실다움을 삼으리니,

 

當知是人 不於一佛二佛三四五佛 而種善根

당지시인 불어일불이불삼사오불 이종선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한 부처님, 두 부처님, , , 다섯 부처님께, 선근을 심었을 뿐만 아니라,

 

已於無量千萬佛所 種諸善根

이어무량천만불소 종제선근

이미 한량없는 천만 부처님 처소에, 모든 선근을 심었으므로,

 

聞是章句 乃至一念生淨信者

문시장구 내지일념생정신자

이 글귀를 듣고, 한 생각에 청정한 믿음을 내게 될 것이니라.

 

須菩提 如來 悉知悉見 是諸衆生 得如是無量福德

수보리 여래 실지실견 시제중생 득여시무량복덕

수보리야, 여래는, 다 알고 다 보나니, 이 모든 중생들이, 이와 같이 한량없는 복덕을 얻을 것이니라.

 

何以故 是諸衆生 無復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無法相 亦無非法相

하이고 시제중생 무부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 무법상 역무비법상

왜냐하면, 이 모든 중생은, 또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없으며, 법상이 없으며, 또한 법 아닌 상도 없기 때문이니라.

 

何以故 是諸衆生 若心取相 卽爲着我人衆生壽者

하이고 시제중생 약심취상 즉위착아인중생수자

무슨 까닭인가, 이 모든 중생이, 만일 마음에 상을 취하면, 곧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집착하는 것이 되나니,

 

何以故 若取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하이고 약취법상 즉착아인중생수자

왜냐하면, 만일 법상을 취하더라도, 곧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집착하며,

 

若取非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약취비법상 즉착아인중생수자

만일 법 아닌 상을 취하더라도, 곧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집착함이기 때문이니라.

 

是故 不應取法 不應取非法

시고 불응취법 불응취비법

이런 까닭에, 법도 취하지 말아야 하며, 법 아닌 것도 취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以是義故 如來 常說

이시의고 여래 상설

이러한 뜻이므로, 여래가 항상 말하기를,

 

汝等比丘 知我說法 如筏喩者 法尙應捨 何況非法

여등비구 지아설법 여벌유자 법상응사 하황비법

너희들 비구는, 나의 설법을, 마치 뗏목의 비유와 같이 알라했으니, 법도 오히려 마땅히 버려야 하거늘, 어찌 하물며 법아님이겠는가.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정신희유분 제6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 글자 수는 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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