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남원시 인월에서 만난, 때를 모르고 활짝 핀 철쭉꽃이 그립다
/국도 24호선이 지나는, 경남 함양과 전북 남원이 경계를 이루는 곳/국도 24호선, 신안~울산선 총 연장 453.7km
때를 잊은 철쭉꽃이 활짝 피어 기분을 좋게 해 준다.(2018. 11. 16. 전북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서)
거제도의 겨울과는 달리 함양의 겨울은 온도차를 크게 느낀다.
15일인 어제 함양의 아침 기온은 영도 2도까지 떨어졌다.
전북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어느 곳에서 때 아닌 철쭉꽃이 활짝 펴서 낯선 느낌이다.
철쭉이 핀 곳에는 이름 모를 야생화가 함께 피어 꽃 잔치를 하는 모양새다.
경남과 전북이 경계를 이루는 곳은 함양과 인월이다.
이곳을 지나는 도로는 국도 24호선이 지난다.
국도 24호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에서 울산광역시 남구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서, 총 연장 453.7㎞(포장도로 100%), 2차선 429.9㎞, 4차선 23.8㎞이다.
국도 24호선은 신안∼울산선이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신안군을 기점으로 광주광역시를 우회하여 전라남도 서북부 지역(무안, 장성, 담양)을 지난 다음, 전라북도 남부(순창, 남원) 및 경상남도 북부 지역(함양, 거창, 합천, 창녕, 밀양)을 동서 방향으로 관통하여 울산광역시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함양 지곡에서 남원시 인월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일이 있어 인월까지 잠시 다녀왔다.
인월에서 만난, 때를 모르고 활짝 핀 철쭉꽃이 그립다.
내년 5월에도 또 다시 꽃을 피울까 궁금하다.
[행복찾기] 남원시 인월에서 만난, 때를 모르고 활짝 핀 철쭉꽃이 그립다
/국도 24호선이 지나는, 경남 함양과 전북 남원이 경계를 이루는 곳
/국도 24호선, 신안~울산선 총 연장 453.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