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걸음걸이도 불편한 팔순할머니의 고구마 농사짓기/할머니, 농사짓는 것도 좀 쉬었다 하면서 하세요/함양행복찾기농원/함양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평소 걸음걸이 할 때 거의 90도로 걷는 이웃 할머니.

할머니는 80나이를 넘어서도 농사짓기에 소홀함이 없는 부지런한 분으로 동네에 소문나 있다.

농사도 이것저것 종류도 다양하게 짓는다.

 

지난 4월 말(30일).

차를 타고 가다 일하는 할머니를 만나, 잠시 멈춰 인사 겸 말을 건넸다.

 

“할머니, 뭐하고 계세요?”

 

할머니는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 웃으면서 답을 한다.

 

“고구마 줄기 심은 데 물주고 있지.”

“최근 비가 와서 괜찮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땅이 말라가고 있어 물을 줘야 줄기가 마르지 않아.”

 

참 부지런한 할머니다.

가끔 할머니와 길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주고받으며 사는 이야기를 나눈다.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길에서 만나는 팔순 할머니.

걷는 데도 힘이 들어 보이는 할머니는 오늘도 농사일에 열심이다.

 

“할머니, 좀 쉬었다 가면서 농사일도 하고 그러세요.”

[행복찾기] 걸음걸이도 불편한 팔순할머니의 고구마 농사짓기/할머니, 농사짓는 것도 좀 쉬었다 하면서 하세요/함양행복찾기농원/함양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