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를
모르는 사람들은
남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한 번 미운 사람은
밉다고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번뇌가 멸해서
실상을 바로 보게 되면,
모두가 비할 바 없이
청정한 부처님의 광명으로 빛납니다.
그런데 우리 무명의 눈으로는
바로 못 보기 때문에
미운 사람이 있고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따라서 죄는
밉게 보는 ‘나’에게 있습니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죄/ 청하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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