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풍원에 핀 애기범부채 꽃.
7월에 피는 야생화인 애기범부채 꽃말은 ‘청초(淸楚)’입니다.
청초란, 화려하지 않으면서 깨끗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음을 말합니다.
나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깨끗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내겐 청초라는 단어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래도 이 몸 사라지는 그때까지 청초하게 살다 가고 싶습니다.
청초하게 사는 것,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찾기] 죽풍원에 핀 7월에 피는 야생화 애기범부채, 꽃말은 청초은 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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