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좋다는 도라지.
섬유질이 주요성분인 도라지는 당질, 철분, 칼슘이 많고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약재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길경이라고 하는데, 뿌리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씁니다.
도라지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도라지 효능으로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침이나 기관지염 그리고 잦은 설사를 멈추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가래를 멈추게 하고 편도선이나 불면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100년생 도라지는 산삼과 같다”고 할 정도로 말하는 것을 보면, 도라지 효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지 않을까요.
도라지꽃에 관한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옛날 어느 마을에 도라지라는 처녀가 살고 있었답니다.
이 처녀는 이웃마을 청년을 사랑하게 되고, 훗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청년은 끝내 돌아오지 않자 처녀는 청년을 찾아 나서다가 벼랑에 떨어져 죽고 맙니다.
처녀가 떨어진 자리에서 꽃 한 송이가 피었는데, 그 꽃이 도라지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 붙여진 도라지꽃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도라지꽃은 집에서 관상용으로도 좋습니다.
도라지 한 송이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꽃에 얽힌 전설에서 나온 도라지꽃 꽃말은 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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