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3일 오전.
이날 오전 9시 반경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함양군 지곡면 관내 마을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하천에 폐목등 쓰레기가 쌓여 물이 인근 경작지로 흘러들어가자 이를 치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고자는 60대 70대 농민 2명으로 같은 농사를 짓는 농민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는 실정입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든 함양군청에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우수기나 태풍 내습 시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소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정성어린 조의와 함께 유족들에게도 최소한의 사의를 표해야 할 것입니다.

함양군 지곡면에 내린 강우량을 보면 지난 10일에는 47.5mm, 12일에는 68mm, 13일에는 125mm(20시 현재) 등 4일간 총 240.5mm의 폭우가 쏟아진 것입니다.
이는 2019년 함양군 전체 평균 1,617.1mm의 14.87%의 비가 내린 것으로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함양군 재난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나 함양군 읍면사무소에는 재난 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사진은 함양군 지곡면을 관통하는 남강의 불어난 강물 모습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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