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키우기] 장맛비로 물방울을 머금은 다육의 아름다운 자태 요 며칠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죽풍원에서 키우는 다육식물은 물을 흠뻑 먹어 싱싱함을 자랑합니다. 빗물은 다육이 잎사귀 사이에도 자리를 잡고 영롱한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라 손짓합니다. 맑은 영혼이 어떤건지 몰라도 이같은 물방울의 모습이 맑은 영혼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투명하고 밝게 빛나는 저 물방울은 거짓이 자리할 틈이 없어 보여 순수하기만 합니다. 자신의 뜻과 다른 상대에 목숨걸고 싸우는 작금, 서로를 비난하며 음모와 공작이 난무하는 세상이 참 슬프기만 합니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인간도 저렇게 투명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죽풍원 앞 소하천 정비공사 폭우로 잠정 중단 장마로 지난 9일부터 오늘(14일)까지 내린 강우량은 251mm.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비로 소하천 물도 불어나 죽풍원 앞 소하천 정비공사가 잠정 중단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공사가 재개되면 며칠 안으로 공사는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함양에 내린 폭우, 불어난 하천물에 급류에 휩쓸려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 발생 2020년 7월 13일 오전. 이날 오전 9시 반경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함양군 지곡면 관내 마을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하천에 폐목등 쓰레기가 쌓여 물이 인근 경작지로 흘러들어가자 이를 치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고자는 60대 70대 농민 2명으로 같은 농사를 짓는 농민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는 실정입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든 함양군청에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우수기나 태풍 내습 시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소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정성어린 조의와 함께 유족들에게도 최소한의 사의를 표해야 할 것입니다. 함양군 지곡면에 내린 강우량을 보면 지난 10일에는 47.5mm, 12일에는 68mm, 13일에는 12..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11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