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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행복찾기] 참 행복이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심생즉종종법생(心生卽種種法生) 심멸즉종종법멸(心滅卽種種法滅) 원효대사/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참 행복이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 /심생즉종종법생(心生卽種種法生) 심멸즉종종법멸(心滅卽種種法滅) 원효대사/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 상연대 풍경. 심생즉종종법생(心生卽種種法生) 심멸즉종종법멸(心滅卽種種法滅) 마음이 일어나면 갖가지 법이 일어나고 마음이 사라지면 갖가지 법이 사라진다 불교의 큰 가르침을 주신 원효대사의 법어입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일체 현상이 달리 보일 수 있습니다. 일체는 오직 마음이 짓는다는 것, 그래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하죠. 오늘도, 아니 짧은 이 순간에도, 헛된 분별심이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찰나에 사라지기도 하는 분별심입니다. 내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 잠깐만이라도 내 마음이 어떻게 일어났다가, 사라지는지 살펴야 .. 더보기
[나의 부처님] 귀한 인연이기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귀한 인연이기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귀한 인연이기를... / 법정스님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살다가 기쁜 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 백전면 상연대에 자리한 장독대, 어릴 적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장독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함양여행코스, 상연대/함양 가볼만한 곳, 상연대 [함양여행] 함양 백전면 상연대에 자리한 장독대, 어릴 적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장독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함양여행코스, 상연대/함양 가볼만한 곳, 상연대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암자 상연대. 어릴 적만 해도 집집마다 장독대가 있었습니다. 햇볕 잘 드는 곳에 울타리를 치고 옹기 항아리를 모아 놓은 장독대지요. 어머니는 매일 같이 장독대 뚜껑을 열고 닫으며 장을 꺼내 음식을 장만하였습니다. 또 장독대 항아리를 어루만지면서 행주로 깨끗하게 닦던 모습이 생생한 기억으로 떠오릅니다. 옹기 항아리는 숨을 쉰다고 하죠. 그래서 옹기에 담겨 있는 된장이나 간장의 발효를 돕는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장독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소중한 도구였던 것입니다. 함양 백전면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더보기
[행복찾기] 5월의 농촌풍경, 농촌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5월의 농촌풍경, 농촌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5월의 농촌풍경입니다. 5월의 농촌은 어떤 풍경일까요? 물어보나마나 농사일로 바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농사가 그 옛날처럼 벼농사만 짓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농작물을 짓고 있습니다. 그것도 최첨단 기법으로 옛날 농사 방식과는 천양지차를 보이면서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 벼농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옛적에는 일일이 사람이 손으로 모를 심었습니다만, 요즘은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데 모내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어떤 논에서는 논을 갈아 업고, 어떤 논에서는 곧 모를 심을 모양입니다. 농사가 다양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벼농사를 무시할 수는 없는 실정입니다. 사람들의 주식인 쌀을 .. 더보기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 담벼락에 핀 야생화 원추리꽃/한국의 미, 기왓장을 인 담벼락/원추리꽃 꽃말,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남원여행코스/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 담벼락에 핀 야생화 원추리꽃 /한국의 미, 기왓장을 인 담벼락/원추리꽃 꽃말,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남원여행코스/남원 가볼만한 곳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인 실상사. 서기 828년 홍척국사가 구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열면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홍척은 도의와 함께 중국 당나라에 건너가 지장선사의 선법을 받고 귀국하여 홍척은 실상사를, 도의는 보림사를 창건하여 선종을 전국에 전파시켰는데, 이를 실상산파라고 한다. 실상사에는 국보급 보물이 많다. 백장암3층석탑(국보 10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보물 33호),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보물 34호), 실상사석등(보물 35호), 실상사부도(보물 36호) 등이 있다. 야외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 더보기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62년, 함양불교사암연합회 주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보림사 도오스님 봉행사/사천 구룡사 주지 철오 큰스님의 특별법문/사홍서원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62년, 함양불교사암연합회 주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보림사 도오스님 봉행사/사천 구룡사 주지 철오 큰스님의 특별법문/사홍서원 사천 구룡사 주지 철오 큰스님의 특별법문.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지난 11일(금) 오후 6시. 함양 상림공원 특설무대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 문화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함양불교사암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함양불교연합신도회에서 주관하였습니다. 후원 단체로는 공무원불자회, 함양불교봉사회, 함양불교대학이 함께 하였습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행사가 열렸습니다. 법고시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상림어린이합창단 노래, 어린이 한복 쇼, 연등춤과 시노래, 가수 나훈가 아닌 니훈아와 김국환의 열정무대, 혜.. 더보기
[포천여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원에 핀 산딸나무/산딸나무 꽃말/산딸나무 효능/살아있는 숲·살리는 숲·숲은 과학이다/정원수로 좋은 산딸나무 [포천여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원에 핀 산딸나무 /산딸나무 꽃말/산딸나무 효능/살아있는 숲·살리는 숲·숲은 과학이다/정원수로 좋은 산딸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원에 핀 산딸나무 꽃. ‘살아있는 숲·살리는 숲·숲은 과학이다’. 2016년 6월 1일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광릉수목원로 498에 위치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를 방문했다. 연구소 건물 앞쪽 벽면에는 위와 같은 표어가 붙어있다. “숲은 생명이요, 과학이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조화롭게 가꿔진 정원과 실험실 그리고 수목을 재배하는 곳을 둘러봤다. 야생화와 수목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런 곳이 여행의 1순위로 꼽는다. 정원에는 산딸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하얀 꽃이 눈이 내린 듯 6월에 느끼..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 백전면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묵계암/스님은 온데간데없고 절집만 여행자를 맞이하는 함양 묵계암/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매발톱꽃 꽃말, 버림받은 애인, 우둔, 염려 [함양여행] 함양 백전면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묵계암 /스님은 온데간데없고 절집만 여행자를 맞이하는 함양 묵계암/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매발톱꽃 꽃말, 버림받은 애인, 우둔, 염려 매발톱꽃.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길 3-292(백운리 산 7-2)에 자리한 묵계암. 묵계암은 함양군 백운산(1279m) 등산로에 자리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등산객들의 방문이 많은 작은 절입니다. 5월 초, 이곳 묵계암을 찾았습니다. 스님은 온데간데없고, 절집만 덩그러니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여행자를 맞이하는 절집을 지키는 건 별채 앞뜰에 핀 매발톱꽃 야생화입니다. 매발톱꽃 꽃말은 색깔별로 꽃말이 다릅니다. 보라색 꽃은 ‘버림받은 애인’, 흰색 꽃은 ‘우둔’, 적색 꽃은 ‘염려’라고 합니다. 흰색 매발톱꽃 한 그루를 심어.. 더보기
[나의 부처님] 다섯 가지.../ 불설아함정행경/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다섯 가지.../ 불설아함정행경/ 오늘의 법문 다섯 가지.../ 불설아함정행경 사람은 항상 눈에 속고, 귀에 속고, 코에 속고, 입에 속고, 몸에 속나니, 눈은 다만 보기만 하고 듣지는 못하며, 귀는 듣기만 하고 보지는 못하며, 코는 향기만 알고 듣지는 못하며, 입은 맛만 알고 향기는 알지 못하며, 몸은 차고 더운 것만 알고 맛은 알지 못한다. 이 다섯 가지는 모두 마음에 속해있으니, 마음이 근본이 되는 것이다. 도를 구하고자 한다면 마땅히 그대들의 마음을 단정히 하라. 천하 사람들의 마음은 흐르는 물에 떠 있는 초목과 같다. 제각기 흘러가며 서로 돌아보거나 바라보지 않으니, 앞은 것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뒤의 것도 앞을 보지 않으며 초목은 여전히 흘러만 간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다... 더보기
[행복찾기] 부처님 오신날, 함양 주차장사거리 연등 풍경/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함양 주차장사거리 연등 풍경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함양 주차장사거리에 밝힌 연등. 다가오는 5월 22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1일 함양 주차장 사거리에 연등을 밝혔습니다. 원으로 된 사거리는 돌고 도는 인생과 같은 느낌입니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연등은 똑 같이 희망의 불빛을 비춥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 누리에 밝은 빛이 비추기를 희망합니다. [행복찾기]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함양 주차장사거리 연등 풍경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