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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거창여행]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 거창사건(거창양민학살사건)/뼈아픈 역사의 현장, 숙연해 지는 거창사건추모공원/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사건추모공원 [거창여행]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 거창사건(거창양민학살사건) /뼈아픈 역사의 현장, 숙연해 지는 거창사건추모공원/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사건추모공원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14번에 위치한 거창사건추모공원. 경남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14번에는 거창사건추모공원이 있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은 거창군 산하기관으로, 1951년 2월, 일부 미련한 우리 국군에 의해 희생된 주민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거창사건’이란 ‘거창양민학살사건’이라고도 부르는데,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주민 719명이 무참하게 학살된 사건을 말한다. 지난해 10월이 다 지나갈 쯤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았다. 이곳에는 매년 10월이 되면 국화전시회를 열어 무고하게 희생된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돌부처님.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법정스님 누구보다 더 잘 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 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 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 그러고 살아가지만,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어요.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 행복이 아닌 절대 행복이라 할 수 .. 더보기
[행복찾기] 자연, 잡생각 그리고 관찰사념(觀察思念) [행복찾기] 자연, 잡생각 그리고 관찰사념(觀察思念) 쓸쓸함, 길. 가을... 울긋불긋 화려함을 자랑했던 만추(晩秋). 한 남자가 깊은 상념에 잠겼다. 무슨 생각을 할까. 겨울... 화려한 옷을 벗은 알몸의 숲. 쓸쓸함, 허무함, 외로움, 한적함 그리고 허전함이 가득하다. 적막감이 내려앉은 아무도 걷지 않는 길. 또 겨울... 돌 모습. 이름처럼, 마당바위인가 바위마당인가 알 수 없는 노릇. 그 남자는 보이지 않는다. 눈 그리고 겨울... 가로지르는 길. 흑과 백이 선명하다. 오늘도 흑백으로 나뉜 편에 서서 사는 사람들. [행복찾기] 자연, 잡생각 그리고 관찰사념(觀察思念) 더보기
[행복찾기] 줄지어 늘어선 장독대에서 행복이 가득함을 느낍니다/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매일 아침 자식처럼 귀하게 대했던 어머니의 추억이 스린 장독대 [행복찾기] 줄지어 늘어선 장독대에서 행복이 가득함을 느낍니다 /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매일 아침 자식처럼 귀하게 대했던 어머니의 추억이 스린 장독대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른 장독대.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른 장독대. 어릴 적 어머니는 매일 아침 일찍 장독대 항아리를 닦았습니다. 아들 딸 볼을 만지듯 어루만지면서 자식처럼 귀하게 대하였습니다. 장독대 항아리는 내 가족의 생명을 유지해 주는 귀한 보물창고였기 때문입니다. ‘옹(甕, 瓮)’은 ‘독’이라는 한자어로, ‘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 질그릇은 흙으로 빚어 잿물을 바르지 않고 구운 도기를 말하며, - 오지그릇은 잿물을 발라 구운 도기를 말합니다. 장독은 간장이나 된장 따위를 담그거나 담아 두는 독.. 더보기
[대구여행]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전시하는 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여행코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 가볼만한 곳 추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여행]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전시하는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여행코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 가볼만한 곳 추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광역시 도화동에 자리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전경. 대구광역시 도화동에는 ‘방짜유기박물관’이 있다. 방짜유기란 ‘방자유기’의 센말인데, ‘유기’란 놋쇠로 만든 그릇을 말하는 것으로, 방짜유기란 질이 가장 좋은 유기를 이르는 말이다. 방짜유기는 구리와 주석이 78:22의 비율로 거푸집에 부은 다음 불에 달구고 망치로 두드리면서 만들어 나간다. 방짜유기는 휘어지지 않고 깨지지 않으며 변색되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또 쓸수록 윤기가 나고 독성이 없어 식기류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 징, 꽹과리, 자바라, 운라 등 타악기를 만들어 사.. 더보기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무법가득분 제22(無法可得分 第二十二)/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분, 글자 수 5149자/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무법가득분 제22(無法可得分 第二十二)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분, 글자 수 5149자/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사구게 금강경 공부를 권하면서... 불교경전 중에서 최고라 해도 과한 말이 아닌 금강경. 금강경의 원제목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으로, ‘금강의 지혜로 부처님 세계에 이르는 경’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접하는 금강경은 인도 스님 ‘구마라습’이 산스크리트어(인도 고유 고급어)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으로, 인내를 가지고 공부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금강경은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이며, 내용은 총 32분으로 구성돼 있다. 경전의 글자는 5149자이며, 내용은 불교사상의 핵심인 ‘반야를 통한 .. 더보기
[함양여행]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장, 두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춘수 함양군수/‘서울시장 박원순과 지리산골 톡톡톡’/함양의 축제, 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여행]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장, 두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춘수 함양군수 /‘서울시장 박원순과 지리산골 톡톡톡’/함양의 축제, 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서춘수 함양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가 열리는 특설무대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와 함양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서울시장 박원순과 지리산골 톡톡톡’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오후 3시 가까이가 되자 서춘수 함양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손을 잡고 특설무대에 올랐다. 많은 관광객과 함양군민들은 두 단체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먼저 서춘수 함양군수가 인사를 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소개.. 더보기
[행복찾기] 함양에서 올 들어 두 번째 내리는 눈, 하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행복이란, 오늘 하루도 즐겁고 기쁜 마음이 가득할 때/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행복찾기] 함양에서 올 들어 두 번째 내리는 눈, 하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행복이란, 오늘 하루도 즐겁고 기쁜 마음이 가득할 때/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올 들어 두 번째 내린 눈,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풍경. 지난 12일 함양에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올 들어 두 번째 내리는 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세상은 하얗게 변했습니다. 하늘에서 소리도 없이 내려온 새하얀 천사가 새카만 땅을 하얀 세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마당 장독위에도 눈이 쌓였습니다. 뚜껑마다 한 글자씩 『행·복·찾·기·♡』라 써봤습니다. 세상을 하얗게 바꿔 놓은, 쌓인 눈에서도 행복은 숨어있습니다. 하얀 눈을 보며 즐거워하는 기쁨이 곧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눈밭을 걸으니 발자국이 뚜렷이 남습니다. 발자취란, ‘발로 밟은 .. 더보기
[나의 부처님] 행복(幸福)/ 지장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행복(幸福)/ 지장스님/ 오늘의 법문 행복(幸福)/ 지장스님 행복은 만인의 화두다.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이냐 물어보면 잘 대답하지 못한다. 무엇이 행복한가는 저마다 생각이 다를 것이고, 또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잘 생각해 보지 않아서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너무나 좋고 기쁜 상태, 만족한 상태일 때 행복하다고 한다. 그래서 행복을 단순히 정의하자면 그냥 기쁘고 만족한 상태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스스로는 이렇게 기쁘고 만족한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행복을 찾는다고 하지만 행복 그 자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실은 행복감을 가져오는 조건을 추구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되고 싶은 것이 되거나, 갖고 싶은.. 더보기
[함양여행]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 고종황제가 맛을 보고 탄복했다는 고종시곶감/함양여행코스,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함양곶감축제/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함양여행]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 고종황제가 맛을 보고 탄복했다는 고종시곶감 /함양여행코스,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함양곶감축제/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함양에서 열리는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 주부가요제 모습. 지난 며칠 동안 한파가 몰아치는 1월 강추위가 지속되었습니다. 어제(11일)는 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한 기온으로 꼭 봄날 같았습니다. 농한기라 별로 할 일이 없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함양의 겨울축제인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를 구경하러 나섰습니다.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는 2019년 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함양 천년의 숲인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왕의 곶감’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고종황제가 함양 고종시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