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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통사찰95선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2)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2) [합천해인사여행] 해인사에는 비로전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 둘 있습니다. 앞으로 보이는 대비로전과 그 오른쪽에 위치한 대적광전입니다. 대적광전 서북측면 중앙부 창방위에는 하얀 색 글자의 법보단 편액이 보입니다.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2) 합천 해인사 전각의 편액, 지난번 첫회에 이어 2회가 이어집니다. 청화당. 해인사 주지스님의 거처라고 하는 청화당. 단청이 없어서 그런지, 편액이 다른 전각과는 달리 화려하지 않고 청아한 느낌이 들며, 서민적인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합천여행] 청화당 편액. 서민적이지만 힘이 넘쳐나는 모습입니다. 구광루. 원래는 원음루라고 하여 누각에 범종과 목어, 법고 등을 두었다고 합니다... 더보기
[합천여행] 해인사에 있는 국제화장실, 이곳에 갔다 오면... [합천여행] 해인사에 있는 국제화장실, 이곳에 갔다 오면...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합천여행] 해인사에 있는 국제화장실, 이곳에 갔다 오면... 쌀쌀히 부는 봄바람은 가 보고 싶은 여행지로 떠나려는 마음을 갈등에 빠트려 놓고 만다. 가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그런데 어쩌랴, 이내 도지는 방랑벽은 날씨에 상관없이 자동차 키를 챙기고 집을 나서게 한다. 그런데, 실상은 동기 계모임 참석을 위한 여행으로 경남 합천이 목적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의 마지막 휴일인 지난 31일 그렇게 집을 나섰다. [합천여행] 봄비가 내린 탓에 해인사 계곡에는 많은 물이 불었다. 합천 해인사. 기록에 의하면 신라 애장왕 3년(802) 10월 순응, 이정 두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 뒤 여러 차례의 큰 화.. 더보기
[합천여행] 해인사 '국제화장실', 들어나 보셨나요, 가 보기라도 하셨나요? [합천여행] 해인사 '국제화장실', 들어나 보셨나요, 가 보기라도 하셨나요?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합천여행] 해인사 '국제화장실', 들어나 보셨나요, 가 보기라도 하셨나요? 화장실이면 화장실이지 '국제화장실'은 뭘까요? 합천 해인사 여행에서 화장실 입구 벽에 붙어 있는 '국제화장실'이라는 작은 표찰을 보았습니다. 해인사 경내를 올라 갈 때는 보지 못했는데, 관람을 다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보았던 것입니다. 거의 주차장까지 다 내려왔다가 도저히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왔던 길을 따라 약 100여 미터를 다시 올라갔습니다. 표지판 사진을 찍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미 볼일을 봤기 때문에 급한 볼일의 문제가 아니라, 도대체 국제화장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기 때문.. 더보기
(거창여행) 거창 송계사 (거창여행) 거창 송계사 거창, 송계사 송계사 전통사찰 제57호 창건연대 : 신라문무왕 7년(서기 667년) 종단 : 대한불교조계종 위치 : 경남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산 27번지 덕유산 수리봉의 남쪽 기슭에 자리한 송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의 말사로 신라시대 진덕여왕 6년(652년) 원효와 의상 두 고승이 북상면 소정리에 영취사를 창건한 후 5개의 암자를 세웠는데, 그 하나로 송계암을 지었다고 한다. 이후 영취사가 폐사되면서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대웅전, 문각, 삼성각 요사채 등을 중건한 송계사가 그 전통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거창, 송계사 - 샘터와 대웅전 거창, 송계사 - 일주문 송계사는 조선 선조 임진왜란(1592년) 때 5개의 암자가 모두 전소되어 폐허로 있다가, 숙종 때(167.. 더보기
거창여행, 거창하지도 않은, 아담한 사찰을 찾아 떠난 거창 송계사 거창여행, 거창하지도 않은, 아담한 사찰을 찾아 떠난 거창 송계사 거창하지도 않은, 아담한 사찰을 찾아 떠난 거창 송계사 - 합천댐 모습 떠나는 길은 설렘이 있다. 어디로 떠난다는 것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본다는 의미와도 같다. 새로운 것에는 호기심이 있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여행이야말로 새로운 것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 거기에는 호기심이 있고, 궁금증이 가득하다. 이와는 별개로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고 나면 별것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12일 합천을 거쳐 거창으로 떠난 여행이 이와 같다고나 할까. 그 동안 합천, 거창으로 떠난 몇 번의 여행에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거의 다 경험하였기에. 합천댐과 합천호 관광버스에 술 마시고 춤추며, 술기운에 젖어 맘껏 춤추는 관광.. 더보기
사타구니가 짜릿... 구름이 머문다는 사찰 흐르는 물은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는다 구름이 머물고 있는 절벽, 천년고찰이 하늘 아래 속세를 내려다본다. 죽고 나기를 반복하며 수백 년을 산 소나무는 한결같이 말 없는 친구가 돼 지켜주고 있다. 절터 뒤 큰 바위는 암자가 생겨나기 전부터 수호신 역할을 하듯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정취암을 표현하는 오언시가 입구 안내문에 쓰여 있다. 절암현정취(絶巖懸淨取)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은 산천일망통(山川一望通) 산천이 한 눈에 들어오고 만학백운기(萬壑白雲起) 골짜기에 흰 구름 펴오르듯 구문담진적(扣門淡塵跡) 문을 두드리면 세상에서 찌는 마음 맑게 씻긴다 ▲ 봄 풍경 정취암에서 바라 본 산청군 신등면 풍경이다. 산청 하늘에 걸린 듯한 아름다운 절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하루 출가를 결심했다. 4월 17일 .. 더보기
통도사의 봄에는 진한 향기가 있다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이벤트도 즐겨보자 ▲ 불심 사람들은 무엇을 보면서 계절의 감각을 온몸으로 느낄까? 봄에 피는 꽃, 봄기운, 새싹, 밭갈이 하는 농부의 모습, 개울물 소리 등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봄을 느끼는 감정도 제각각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양산 통도사에서 느끼는 봄에는 아주 진한 향이 있다. 한동안 비가 오지 않았음에도 영축산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의 물소리가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며,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발걸음을 한층 더 가볍게 해 주고 있다. ▲ 기개가 하늘을 찌를 것만 같은 소나무. 통도사(通度寺)는 양산에 있는 이름난 절로서 합천 해인사, 승주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라 3보 사찰 중의 하나. 여행을 웬만큼 해 본 사람이라면 ..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합천 해인사 편액 1회에 이어 2회차 계속 이어집니다. 구광루. 원래는 원음루라고 하여 누각에 범종과 목어, 법고 등을 두었다 한다. 그 뒤 1824년 개성부 유수 김이재가 종루로 다시 새롭게 건축하고, 구광루라는 편액은 남천당 한규(1868~1936) 대사가 쓴 글이라고 한다. 소림경구. 대비로전. 해인사에는 비로전이 둘 있다. 금당인 대적광전과 그 옆에 위치한 대비로전이 그 둘인 것. 대비로전에는 목조 비로자나불이 둘이 봉안돼 있는데, 다른 사찰과는 특별히 다른 점으로, 우리나란에서 아마 해인사가 유일하지 않나 싶다. 대개 불상을 봉안할 때는 주불을 모시고 좌우에 협시불을 모시는 것이 일반적 관례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