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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와조경수

[냉이 효능] 하우스에 자란 냉이나물, 냉이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야생화 냉이나물, 인삼보다 더 명약으로 알려진 냉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냉이 효능] 하우스에 자란 냉이나물, 냉이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야생화 냉이나물, 인삼보다 더 명약으로 알려진 냉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이 야생화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야생화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꼭 안개꽃을 닮은 이 꽃의 이름은 냉이입니다. 봄 냉이는 인삼보다도 더 명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추운 겨울을 견뎌낸 냉이는 봄철을 맞아 꽃을 피우고 씨를 맺기 위해 영양분을 최대한 공급하여 자라기 때문입니다. 하우스에서 자란 냉이는 먹기에 부드럽습니다. 야생의 냉이와는 크기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고 하우스에서 인공적으로 재배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자란 냉이라 맛과 영양 면에 있어서는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건강식품으로 좋다는, 냉이 효능에 대.. 더보기
[야생화] 노란 산수유꽃이 피는 그날을 기다려본다/산수유꽃 꽃말은 지속, 불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야생화] 노란 산수유꽃이 피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산수유꽃 꽃말은 지속, 불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물방울을 달고 있는 봄꽃의 대명사 산수유. 봄철 노란색 꽃 중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 산수유. 산수유가 피면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노란 꽃모양이 이쁘기도 하지만 요정이 춤추는 모습을 하고 있다. 작은 꽃이지만 향기까지 뿜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불교 용어에서는 제행무상이요, 제법무아라고 한다. 그런데 산수유꽃 꽃말은 지속, 불변이라고 하니 제행무상이나 제법무아와는 정 반대의 개념이다. 인간의 욕심이나 속성은 모든 것이 변하지 않고, 영속되었으면 좋지 않은가 싶다. 하지만 이것은 자연계의 법칙을 벗어나는 것으로 존재하지도 않을 것이다. 산수유 피는 계.. 더보기
[야생화] 집터 주변이나 들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왕고들빼기/해열이나 양혈, 소종에 효능이 있는 왕고들빼기 효능/약재로도 음식재료로도 좋은 왕고들빼기 종류/가는잎왕고들빼기와 차이 [야생화] 집터 주변이나 들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왕고들빼기 /해열이나 양혈, 소종에 효능이 있는 왕고들빼기 효능/약재로도 음식재료로도 좋은 왕고들빼기 종류/가는잎왕고들빼기와 차이 왕고들빼기 꽃. 시골에 살면 도시보다 좋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산나물이나 약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게 느낄 것이다. 가을엔 식물이 영양분을 저장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산나물이나 약초는 영양분을 듬뿍 머금은 뿌리를 캐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시골 집터 주변이나 들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왕고들빼기. 왕고들빼기도 가을을 맞아 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기에 바쁘다. 고들빼기 종류도 너무 많아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만, 왕고들빼기는 비교적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고들빼기 종류로는 고들빼기, 이고들빼기, 까치고들빼기,.. 더보기
[야생화]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산속 그늘에 핀 산수국/산수국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야생화]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산속 그늘에 핀 산수국 /산수국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산수국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산속 그늘에 핀 산수국. 여행자도 산수국과 그늘에서 한 여름 뜨겁게 달구어진 몸을 식히고 싶다. 오늘만큼 산수국처럼 자유로운 영혼이었으면... 산수국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 2011. 7. 16. 촬영한 사진이다. [야생화]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산속 그늘에 핀 산수국 /산수국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더보기
[야생화] 7년 전, 거제 해금강 가는 길에서 만난 원추리 꽃/중국 ‘시경’ <위풍 씩씩한 그대>에 나오는 시, 원추리꽃/원추리꽃 꽃말, 망우초, 기다리는 마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야생화] 7년 전, 거제 해금강 가는 길에서 만난 원추리 꽃 /중국 ‘시경’ 에 나오는 시, 원추리꽃/원추리꽃 꽃말, 망우초, 기다리는 마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원추리꽃. 긴 장마 중에 만난 짧은 햇살. 빗물에 젖어 촉촉하리라 생각했건만, 외려 뜨겁기는 예전이나 다름이 없다. 할 일을 마치고 쪽빛 푸른 바다를 보며 시원하게 달리는 길. 국도 14호선이 시작되는 거제 남부면 다포마을이다. 길가에는 수국과 원추리가 흐드러지게 펴 있다. 뜨거운 여름 햇살이 뜨겁지도 않은 모양이다. 느낌이 오지 않는 바람이 인다. 그 바람에도 꽃대는 꽃잎과 암수술대를 흔들어 놓는다. 꽃을 아직 피우지 않은 몽우리도 덩달아서 좌우로 하늘거린다. 우리나라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알려진 원추리. 태양의 계절에 피는 꽃이다. .. 더보기
[야생화] 소가 이 나무만 봤다하면 환장하는 꽃, 자귀나무/소 쌀밥나무라 불리는 자귀나무/자귀나무 꽃말은 가슴의 두근거림, 환희/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야생화] 소가 이 나무만 봤다하면 환장하는 꽃, 자귀나무 /소 쌀밥나무라 불리는 자귀나무/자귀나무 꽃말, 가슴의 두근거림, 환희/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소 쌀밥나무라 불리는 자귀나무 꽃. 소 쌀밥나무라고 부르지요. 어릴 적 농촌에 살면서 소를 키워 봤던 사람이라면 너무도 잘 알고 친숙한 나무. 들로, 산으로 소에게 풀을 뜯어 먹이러 나가면 이 나뭇잎만 봤다면 소가 환장을 하는 먹이랍니다. 자색 꽃 색깔에 반해서인지, 부드러운 잎사귀를 씹는 맛에 이끌리는지. 아무튼 소한테는 최고의 먹이 식물입니다. 그런데 소 쌀밥나무라 불리는 이 식물은 식물도감에 자귀나무라고 하네요. 분홍색 꽃 살이 햇살을 받아 환상적인 모습으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2011. 7. 17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구천 삼거리에서 소동으.. 더보기
[야생화] 꽃모양이 동백꽃과도 흡사한 노각나무/노각나무 꽃말은 견고, 정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야생화] 꽃모양이 동백꽃과도 흡사한 노각나무 /노각나무 꽃말은 견고, 정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계곡 옆으로 하얀 꽃을 피운 나무 한 그루가 눈에 띈다. 순백의 하얀 색에 노란 암수술대를 달고 있는 저 나무와 꽃은 어떤 종류일까 궁금하다. 얼핏 보기엔 꽃모양은 동백꽃잎과 비슷하고, 꽃망울도 동백꽃 망울과도 너무나 흡사하다. 주변 사람에게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없다. 사진만 찍고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처음에는 함박꽃이라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꽃과 잎 가장자리가 다르다. 몇 십 분을 더 검색해서 찾은 이름은 노각나무. 야생화 공부도 쉽지마는 않다. 노각나무 꽃말은 견고, 정의. 2011년 7월 16일 촬영한 사진이다. 야생화] 꽃모양이 동백꽃과도 흡사한 노각나무 /노각나무 꽃말은 견고, 정의 /죽풍.. 더보기
[야생화] 큰까치수염이라고도 부르는 앵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큰까치수영/큰까치수영 꽃말은 달성, 매력/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야생화] 큰까치수염이라고도 부르는 앵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큰까치수영 /큰까치수영 꽃말은 달성, 매력/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야생화 큰까치수영. 산길을 걷다 볕이 드는 언덕에 하얀 꽃잎이 촘촘히 펴있는 꽃을 발견했다. 평소에도 많이 봐 왔던 꽃이라 그냥 지나치려다, 자세히 보니 꽃망울 수백 개를 달고 있다. 꽃대는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려 하지만, 너무 많은 꽃망울을 달아서일까. 꼭대기는 고개를 숙여 여행자에게 인사를 하는 듯하다. 자기를 지켜봐 준다는 감사의 뜻으로. 6~7월경 주변 들녘과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다. 큰까치수영꽃 꽃말은 ‘달성’, ‘매력’이다. 앵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인 큰까치수영은 큰까치수염, 민까치수영, 큰꽃꼬리풀이라고도 부르며, 특징은 아래와 같다. 큰까치수염은 우리나라.. 더보기
[야생화] 이름에 오줌이 들어가는 야생화, ‘노루오줌’꽃/노로오줌꽃 또 다른 이름은 ‘산화칠’/노루오줌꽃 꽃말은 기약없는 설화, 붉은 설화, 정열, 연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야생화] 이름에 오줌이 들어가는 야생화, ‘노루오줌’꽃 /노로오줌꽃 또 다른 이름은 ‘산화칠’/노루오줌꽃 꽃말은 기약없는 설화, 붉은 설화, 정열, 연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노루오줌꽃 야생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야생화가 있는데 이름이 별로입니다. ‘노루오줌’꽃입니다. 이름에 ‘오줌’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다니... ㅎㅎ... 그런데 노루오줌이라는 이름 말고, 제법 폼 나는 그럴싸한 이름이 있는데, 산화칠(山花七)이라고 합니다. 차라리 평소에 산화칠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노루오줌꽃 꽃말은 ‘기약 없는 설화’, ‘붉은 설화’, ‘정열’, ‘연정’ 등이라고 합니다. 야생화 ‘산화칠’ 한 뿌리 집 정원에 심어야겠습니다. [야생화] 이름에 오줌이 들어가는 야생화, ‘노루오줌’꽃 /노로오줌.. 더보기
[야생화] 백합꽃과 대화를 나누며 드는 생각, ‘권불십년(權不十年)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색깔별로 다른 백합꽃 꽃말, 순결, 깨끗한 사랑/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야생화] 백합꽃과 대화를 나누며 드는 생각, ‘권불십년(權不十年)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색깔별로 다른 백합꽃 꽃말, 순결, 깨끗한 사랑/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며칠 전 5일장에 나가 구입한 백합꽃 한 뿌리. 이틀 전에 몽우리가 터질 듯 부풀었는데 금세 꽃을 피웠습니다. 백합꽃도 종류가 많아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군요. 그런데 활짝 핀 꽃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꽃 가까이 코를 대고 향기를 맡으니 달콤한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한참이나 쭈그리고 앉아 꽃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며칠 있으면 이렇게 화려한 꽃도 시들고 잎과 줄기마저 시들어 갈 것입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했던가요? 하늘 높은 줄 몰랐던 권력도 잠시고, 화려한 삶도 잠시랍니다. 자연은 인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