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농사짓기 무작정 따라하기'로 봄 채소 씨앗을 뿌렸습니다/행복찾기

/맛조은시금치/뚝섬적추면상추/초하열무/중엽쑥갓/그리고 황금춘하배추/채소 재배요령 및 주의사항 안내 


'농사짓기 무작정 따라하기'로 봄채소 씨앗을 뿌렸습니다.


중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농사짓는 아버지 일손을 도와 농사체험을 한 경험은 있지만, 나 자신이 직접 농사를 짓기는 처음입니다.

비료를 구입하러 농협에 들렀다가 직원이 봄에 심을 채소 종자 몇 봉투를 건넵니다.

"열심히 해 보시라"라는 격려와 함께 말입니다.


씨앗 봉투 겉면에는 재배요령과 주의사항이 공지돼 있습니다.

재배요령을 참고하여 '무작정 따라하기'로 씨앗을 파종하였습니다.

재배요령대로 따라하니 별로 어려울 것도 없지만,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지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싹은 제대로 날 것인지, 잎사귀는 제대로 자랄 것인지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이 섞여 있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 '무작정 따라하기'를 검색하니 '농사짓기 무작정 따라하기'는 검색이 되지를 않는군요.

대신에 '일본어', '영어회화', '영작문' 무작정 따라 하기는 검색이 많이 나오는군요.

'농사짓기 무작정 따라하기'는 죽풍의 행복찾기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ㅎ,,,

올 채소농사는 씨앗 봉투에 기재된 '재배요령'에 따라 '농사짓기 무작정 따라하기'로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밭이랑에 봄채소 씨앗을 뿌렸습니다.

맛조은시금치, 뚝섬적추면상추, 초하열무, 중엽쑥갓 그리고 황금춘하배추 등입니다.

재배요령에 따라 씨앗을 뿌렸으며 주의사항을 잘 지켰습니다.

채소가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지 기대를 해 봅니다.


맛조은시금치


재배요령

● 시금치는 산성토양에 약하므로 석회를 넣어 주시고, 100cm 정도의 이랑에 20cm 간격으로 4~5개의 골을 만들어 줄뿌림 하거나 흩어 뿌림 하십시오.




뚝섬적축면상추


재배요령

● 파종할 이랑은 100cm 정도로 준비하고, 20cm 간격으로 4~5개의 골을 만들어 줄뿌림하거나 흩어뿌림하십시오.



초하열무


재배요령

● 파종 후 충분히 관수하여 발아를 균일하게 하고, 너무 밀식하면 생육이 불량해지므로 생육초기에 8cm 간격으로 솎음하여 주십시오.

● 조기 파종 시 추대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중엽쑥갓


재배요령

● 파종 후 충분히 관수하여 발아를 균일하게 하고, 너무 밀식하면 생육이 불량해지므로 생육초기에 8cm 간격으로 솎음하여 주십시오.

● 조기 파종 시 추대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황금춘하 배추


재배요령

● 9×9cm 거리에 2~3립 점파하거나 흩어 뿌림 하시고, 점파하였을 경우 본엽 2~3매 시 솎음 하여 주십시오.



주의사항

● 종자소독약제는 소독처리 되어 있으므로 식용이나 사료용으로 사용을 금하며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신체에 특이한 증상이 있을 시에는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 종자는 일반농산물과 달리 영농자재로서, 원산지가 국내산이 아닌 경우는 최적지에 충실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함입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7.04.03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정말 씨앗을 뿌리고 하셨군요. 이젠 물을 자주 주시고 해서 새싺이 돋아나고 하면 정말 참된 기쁨을 맛 볼겁니다. 응원합니다.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4.03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농하시는 분들에게 교본같은 자료가 되겠는데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4.03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종묘상에 좀 잇어 봐서 씨앗을 조금 압니다 ㅎ
    상추씨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4. Favicon of https://superit2017.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4.03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재배를 해서 먹는 기쁨은 어떨까요.
    한번 해보고 싶네요

  5. Favicon of https://m1566-5159.tistory.com BlogIcon 힝~쭈우 2017.04.03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에서 일반적으로 전문직종에 있으시다 농촌에 내려가서 살고있는 분들 티비로 방영하는것 봤는데 시행착오도 많이 하시며 어렵게 기른 과일 채소들이 죽어서 속상해 하시는걸 보니 농사가 많이 힘들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만큼 성공해서 수확할때엔 기쁨도 그만큼 크겠죠? ^^

  6.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4.03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정말 올해 처음으로 귀농를 하고 나서 이렇게
    채소 파종을 하셨군요..
    역시 농사는 농부의 정성에따라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얼마지 않아 맛있는 채소가 무럭무럭 자랄것 같습니다..
    좋은 결실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4.03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만 커준다면 밑반찬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행복하세요^^

  8.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4.03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가 참 많지요?
    저도 마당있는 회사에 다닐 때 씨앗좀 뿌려봤는데 역시 로타리를 잘치면 크기도 잘 크더군요.
    다만 벌레와 공유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말이죠.
    화이팅입니다. ^^


[농사 일기] 땅심을 높이기 위해 가축용퇴비와 복합비료를 뿌리고 밭갈이를 마쳤습니다

/무기질 비료란/ 유기질 비료/행복찾기/죽풍원 행복찾기프로젝트


밭갈이 작업.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농사 일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해 묵혀 두었던 밭을 일구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땅심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 비료인 가축용 퇴비를 넣어야 하는데, 구입부터가 문제의 시작입니다.

농협에서 판매하는 비료는 조합원과 비조합원 또는 농업인과 비농업인으로 구분하여 판매하는데, 농업인이나 조합원은 비료 대금의 50%를 정부나 농협에서 지원을 해 주는 반면, 비조합원과 비농업인은 지원 없이 제값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밭에 뿌릴 퇴비를 구입코자 농협을 방문하였는데, 역시 제값을 주고 사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1포에 3,000원으로, 50포에 150,000원입니다.


혹여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여러 군데 문의를 한 결과, 한 농민이 쓰고 남은 잔량이 있어, 농협에서 구입한 대금으로 가져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75,000원을 벌었으며, 고맙다는 인사로 80,000원을 드리겠다고 하니, 안 받겠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건네고 퇴비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비용


가축용 퇴비 구입비 : 50포 75,000원(비조합원 또는 비영농인은 50% 지원 없어 150,000원)

. 트랙터 장비대 : 100,000원(약 2시간)

. 복합비료 : 10,500원(1포/20kg)

. 계 185,500원


150평에 뿌릴 유기질 퇴비를 확보하고, 승용차로 4회에 걸쳐 50포를 옮기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제 퇴비를 뿌리고 밭을 엎어 갈아야 할 차례입니다.

밭을 갈아엎으려면 관리기가 있든지, 소형 트랙터가 있어야 합니다.

면적이 작은 밭에 이런 장비를 마련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 이웃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준비한 가축용 퇴비는 첫 농사라 예상량보다 많은 45포를 직접 뿌렸습니다.

무기질비료인 복합비료(21-17-17) 20kg 짜리 한 포도 뿌렸습니다.

이제 밭갈이 작업에 들어갑니다.




밭 한 귀퉁이에 다른 용도에 쓸 목적으로 마사를 쌓아 두었는데, 필요가 없어 밭에 넣어 고르기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이웃 주민이 하우스용 트랙터 사용법을 가르쳐 주고 따라해 보니 금세 운전이 가능합니다.

쌓아 둔 마사는 본인이 직접 흙 고르기 작업을 마쳤습니다.

밭을 갈아엎고 고랑을 타는 것은 아직 기술이 부족해 이웃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두둑을 만들고 고랑을 치고 이랑을 만들었습니다.

마무리 해 놓고 보니 제법 농사짓는 형태가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지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죽풍원의 농사 일기는 계속됩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4.01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리얼하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해 보여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4.01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농업인이 다 되셨네요
    농협에 조합원으로 가입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4.01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실을 맺으실 겁니다.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7.04.01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저걸 다 하셨어요?ㅠ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좋은 결실이 맺을겁니다. 예전 아버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농사를 지으면 절대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는 말요. 그만큼 노력한 결실을 맺는다는 말 같네요. 그당시로선 이해 못했던 외계인과도 같았던 언어가 이제는 아버님이 작고한 후에 이해가 가는건 무슨 심리인지..한참 그림을 보면서..고향의 아버님 생각에 잠겨 봅니다.

  5.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4.03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분들의 도움으로 귀농후 처음으로
    농사의 기초가 되는 밭길이를 하셨군요..
    농지 면적이 작아 조합원이 될수 없는것
    같아 농자재 구입에 약간의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좋은 이웃들 덕분에 잘 해결될것
    같네요..
    앞으로 죽풍님의 귀농일기 기대해 봅니다..


[농사일기] 자동차의 화려한(?) 변신, 사람이 타면 승용차요 짐을 실으면 짐차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겨울에 입으면 동복이요, 여름에 입으면 하복이지요


농사일을 시작한 이후 짐차(트럭)로 변한 승용차.


죽풍원을 짓고 난 후 남은 땅 150평.

농사짓는 땅이라 하기엔 좀 작은 면적이고, 텃밭이라고 하기에는 좀 큰 규모의 밭뙈기.

올 봄 처음으로 농사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저 작물 씨앗이 생기는 대로 무작정 밭에 뿌려 키워 볼 생각인데 잘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웃으로부터 농사짓는 비법(?)도 전수 받아 해 보지만 쉽지마는 않습니다.

남들이 하는 것은 쉽게 보이는데, 실제로 해 보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농사는 땅이 크든 작든, 도구와 장비를 갖추는 것은 기본입니다.

괭이, 삽, 호미, 낫, 곡괭이, 톱 등을 비롯하여 갈고리, 소쿠리 등 도구도 다양합니다.

장비 측에 드는 것으로는 예취기, 관리기를 비롯하여 경운기, 트랙터 등 고가의 장비가 많습니다.

비료나 거름을 비롯하여 수확한 작물을 운반하려면 소형 트럭도 필요합니다.

몇 십 평 정도의 텃밭이야 삽으로 땅을 파고 흙 고르는 장비로 터를 골라 농사를 지을 수 있지만, 규모가 조금 크면 괭이나 삽으로 농사를 짓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승용차로 퇴비 50포를 날랐습니다.


퇴비를 운반하는데도 장난이 아닙니다.

집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마을까지 승용차로 4회로 나누어 날랐습니다.

냄새나는 가축용 퇴비를 트렁크와 뒷좌석에 실으니 승용차는 곧 트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요 앞전에는 이웃농가에서 채취한 두릅나무를 싣고 나른 적도 있습니다.

150평 농사지으려고 트럭을 구입할 수는 없는 일이고, 승용차는 이제 트럭용으로도 사용해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선배가 기율부에 지적당한 대화 내용이 떠오릅니다.

선배는 교복 착용에 있어 동복에서 하복으로 바뀌었는데도, 집안 형편이 어려워 며칠 째 동복을 입고 다녔는데 기율부가 "왜 아직 하복을 입지 않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을 했다는 것입니다.

"겨울에 입으면 동복이고, 여름에 입으면 하복이지 않습니까?"

승용차든, 트럭이든, 사람을 실으면 승용차고, 짐을 실으면 짐차(트럭)가 되지 않겠습니까?

차 안을 유난히도 깔끔하게 떨었던 성격도, 이제는 바닥에 흙투성이요, 거름냄새가 진동을 함에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즐기는 것이 곧 행복찾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와 농사 일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7.03.30 0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사일기 기대 됩니다. 저도 촌구석에서 자라난 아낙인지라..농사는 조금은 안답니다. ㅎㅎㅎ 지금은 도시에 살고 있지만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3.30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농부가 다 되신 거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3. Favicon of https://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7.03.30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난주에 고로쇠나무를 30주 심었답니다.
    나중에 노후?를 위해서요...ㅎㅎ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3.30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답을 봅니다
    겨울에 입으면 동복,여름에 입으면 하복.. ㅎ

  5. Favicon of https://superit2017.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3.30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맑은 공기에서 자연을 마시면서 일도 하고
    건강도 챙시면 좋긴 합니다.
    저도 예전에 차에다 연장 신고 칡케러 다녔어요

  6.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3.30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 승용차가 전전후 전투?차량이 되었습니다.
    행복하세요^^


[농사일기] 귀촌 후 두 번째 농사, 대파심기/행복찾기/농사일지


밭에 대파 모종 170쪽을 심었습니다.


귀촌 이후 두 번째 농사로 대파를 심었습니다.

지난 2월 26일 유실수 등 80여 그루를 심은 후 이번에는 텃밭에 채소를 심었습니다.

대파는 계모임을 하는 이웃님께서 모종을 무상으로 주셨습니다.

참 고마운 분입니다.


대파 모종은 겨우내 모종밭에서 지내다가 봄을 맞아 이식을 하고 있습니다.

가로 세로 약 5cm 간격으로 심었는데 170주를 심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심었는데 이것도 일이라고 허리가 아프네요. ㅎㅎㅎ,,,

이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남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이기도 하지만, 막상 직접 해 보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뿌리를 어느 정도 내리면 비료도 할 계획입니다.

작물은 주인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 수확의 결실은 높을 것입니다.

열심히 관리하여 튼튼한 대파를 기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대파는 어느 음식에 단골 메뉴로 들어가죠.

특히 고기 먹을 때 대파 무침은 필수 반찬으로 빠질 수 없습니다.

대파가 하늘 높이 쭉쭉 올라가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7.03.11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파 고생하셨어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3.11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파를 보니 갑자기 파전이 먹고 싶어지네요

  3. Favicon of https://superit2017.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3.11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롭게 준비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네요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3.11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재배하신 채소로 음식 해 드실일만 남았습니다 ㅎ

  5. Favicon of https://grandflying.tistory.com BlogIcon 문득묻다 2017.03.11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과 사랑으로 무럭무럭 잘 클것 같아요^^

  6.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3.11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부조해 준다면 농부의 손길이 닿은 만큼 잘 자랄 겁니다.
    행복하세요^^


[농사일기] 귀촌 후 첫 농사로 과일나무를 심었습니다/남원 자연농원

/나무심기 좋은 계절/과일나무 심기/나무심기 요령/유실수 묘목가격/묘목 판매가격/농사일지/행복찾기


정원에 심은 포도나무 두 그루, 올 해 포도가 열릴 것입니다.


농촌에서 땅을 놀린다는 것은 농부가 할 일이 아닙니다.

땅이 있으면 무엇이든 심어 땅을 활용함과 동시 수확의 기쁨을 얻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

지난 해 10월 귀촌 후 해가 바뀌어 올해 처음으로 나무를 심었습니다.


지금 5일장에 나가면 나무시장이 한창 열립니다.

나무는 정원수를 비롯하여 과일나무, 약용식물 등 다양한 종류와 품종이 나옵니다.

올 해 나무심기를 계획하던 차에 거창 5일장에 들렀다가 나무를 구입하였습니다.

나무를 팔러 온 사장님은 멀리 남원에서 온 '자연농원' 장완호 사장님입니다.

흥정에 흥정을 거듭하다 계약을 체결하였고, 거창 5일장 장터를 지나는 길에 집이 자리해 있어, 고맙게도 집까지 나무를 수송해 주셨습니다.



심은 나무 수량과 유실수 묘목가격입니다.(괄호 안은 주당 가격)


. 감나무(야오끼) 50주(5,000원) 250,000원

. 사과나무(부사) 2주(8,000원) 16,000원

. 복숭아나무(천도) 1주(5,000원) 5,000원

. 매실나무(청, 홍, 왕매실 각 3주) 9주(3,000원) 27,000원

. 대추나무(3년생) 1주(30,000원) 30,000원

. 포도나무(거봉) 1주(25,000원) 25,000원

. 포도나무(켐벨) 1주(15,000원) 15,000원

. 모과나무 1주(5,000원) 5,000원

. 슈퍼석류 1주(5,000원) 5,000원

. 왕살구나무 1주(5,000원) 5,000원

. 자두나무 1주(5,000원) 5,000원

. 설중매 1주(40,000원) 40,000원

. 능수매화 1주(30,000원) 30,000

. 천리향 3주, 아로니아(1년생) 10주는 고맙게도 덤으로 주셨습니다.


나무 수는 총 84주이며, 묘목 구입대금은 458,0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이제 나무가 잘 살아나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포도와 대추는 올해 열매를 맺고 수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감은 2년 후에 수확을 할 정도가 되고 그 외 과일나무도 4~5년 후면 결실을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부가 되고 첫 농사로 과수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무가 뿌리를 제대로 내려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2.27 0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튼실하게 자라길 바라겠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7.02.27 0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되길 기원 할께요

  3. Favicon of https://superit2017.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2.27 0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자천하 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무도 더 많이 심어야 겠네요.

  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2.27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축하드려요 멋진 귀농과 함께 하는 과일나무가 되겠군요

  5. Favicon of https://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7.02.27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는 엊그제 고로쇠나무를 심어볼까 싶어서 가격을 알아보고 있는중이랍니다...ㅎㅎ
    그냥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수액채취해서 먹어볼까 싶어서요...히~~~

  6.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2.27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독 주렁주렁 열리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7. Favicon of https://grandflying.tistory.com BlogIcon 문득묻다 2017.02.27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멀리서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7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 묘목이라 몇 년 동안 정성껏 돌봐야겠네요.
    행복하세요^^

  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2.27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서 하시기엔 정말 힘들 것 같은데요?
    저도 회사생활 마지막에 자두랑 매실을 심어놓고 나왔는데....그 후에 수확이 좋다고 하더군요.
    직접 가꾸셔서 수확하는 행복..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

  10. Favicon of https://paran2020.tistory.com BlogIcon H_A_N_S 2017.03.01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많은 결실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흔치 않은 정보라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ㅎㅎ

  11. Favicon of https://m1566-5159.tistory.com BlogIcon 힝~쭈우 2017.04.03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귀촌생활의 재미가 글 속에서 느껴져요.^^
    잘 키우셔서 수확의 기쁨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