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고향함양/함양가볼만한곳'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16.07.30 [함양여행] 현감이란 어떤 벼슬일까, 함양 안의면 안의교 옆에 자리한 조선시대 역대 현감들의 비석과 비문/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전국 자치단체 수/전국의 시군구수/함양인구 수 by 죽풍 (4)
  2. 2016.07.23 [함양여행] "이봐라! 풀 좀 베어다오" 함양 안의면 구로정 풍경/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 by 죽풍 (3)
  3. 2015.12.28 [함양여행]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산중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홍시/홍시효능/함양여행코스 by 죽풍 (15)
  4. 2015.11.20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by 죽풍 (8)
  5. 2015.08.28 [함양여행] 마지막 가는 여름 소매를 붙잡는 기백산 용추계곡과 용추폭포/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함양여행지/함양용추폭포 by 죽풍 (14)
  6. 2012.03.10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by 죽풍
  7. 2012.03.07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2 by 죽풍 (2)
  8. 2012.03.06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1 by 죽풍
  9. 2012.02.24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by 죽풍 (6)
  10. 2012.02.23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by 죽풍 (2)


[함양여행] 현감이란 어떤 벼슬일까, 안의면 안의교 옆에 자리한 조선시대 역대 현감들의 비석과 비문

/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전국 자치단체 수/전국의 시군구수/함양인구 수


함양군 안의면 안의교 옆에 위치한 조선시대 역대 현감 비석.


경상남도 함양.

함양은 경남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수로 볼 때, 경남 17개 시군 중에서 작은 군에 속하는 편이다.

함양읍을 비롯한 10개면이 있으며(1읍 10면), 인구수는 40,593명(남 19,407, 여 21,186)이다.(2016년 6월 말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도 178명(남 76, 여 102)이 거주하고 있다.(함양군 홈페이지 자료)


그러면, 오래 전인 조선시대에도 작은 군의 규모였을까?

함양여행(안의면)에서 안의면이 조선시대 '현'이었다는 사실과 현의 우두머리인 현감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안의면사무소 인근 안의교 옆에는 현감을 지냈던 이들의 비석이 무리지어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비석의 형태와 모양도 다양하며, 어떤 비석은 웅장하고 위엄을 갖춘 모습이다.




'현감(縣監)'은 어떤 벼슬일까?


조선시대 최하위의 지방행정구역이었던 현의 종6품직 관직으로 현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고려시대 '감무(監務)'를 고쳐 불렀던 관직 이름이다. 거슬러 올라, 통일신라시대에는 현의 규모에 상관없이 현령이라 하였고, 고려시대에는 큰 현에는 영, 작은 현에는 7품의 감무를 두었다. 


고려시대 감무를 현감으로 개칭한 것은 조선 태종 13년(1413) 지방제도(군현제 개편 강화작업) 개혁 때. 현의 수령으로 현령과 현감을 두게 되었고, 현감은 현령(종5품)이 관할하는 현보다 작은 고을의 원님이었다. 조선시대 종6품 외관직 정원은 138명인데, 후기에는 122명으로 줄었다.


<인터넷 백과사전 참조>






2016년 현재, 전국의 자치단체 수는 얼마일까?

광역자치단체는 17개 시·도이며, 기초자치단체는 226개 시·군·구가 있다.(시 75, 군 82, 구 69)

그러고 보면, 조선시대 최하위 지방행정구역 단위인 현과 지금의 시군구와 비교해 볼 때, 함양 안의면은 '현'으로서 당시에는 상당히 큰 규모가 아니었나 싶다.

함양 안의교 옆에는 조선시대 현감을 지냈던 분들의 비석이 서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비문은 아직까지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함양여행을 할 기회가 있다면 이곳에 들러 역사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 | 안의교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7.30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감은 현의 우두머리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7.30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의 군수,구청장정도 되겠군요 ㅎ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7.30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지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볼거리로 지역역사를 아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100mountain.tistory.com BlogIcon 선연(善緣) 2016.08.02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시대 현감 비석들이 무리지어 있는 것이 신기하군요.
    역사공부하고 갑니다.


[함양여행] "이봐라! 풀 좀 베어다오" 함양 안의면 구로정 풍경

/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에 자리한 구로정.


경남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성북 마을 앞 도로변.

아침 운동 길에 만난 쓸쓸해 보이는 정자가 발걸음을 잡는다.

처마 아래에 '구로정'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그런데 안내문에는 "노수열이 지은 구로정 시판이 걸려있다"라고 표기돼 있다.

'시판'이 궁금해서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봤는데, 이 단어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안내문에 적어 놓은 '시판'.

아마 '현판'이나 '현액'을 잘 못 적어 놓은 모양이다.

국어사전에는 현판과 현액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현판 : 글씨나 그림을 새겨 문 위나 벽에 다는 널조각.

▶ 현액 : 그림이나 글자를 판에 새기거나 액자에 넣어 문 위나 벽에 달아 놓은 것.



정자 주변으로 잡초가 무성하다.

여름철 풀은 베어도, 베어도, 생명력이 강해 벤 표시가 잘 나지 않는다.

우후죽순이라는 말이 있듯, 비 한 번 내리면 잡초는 금세 자라나 온통 풀밭으로 변한다.

잡초를 베고도, 베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오해받기가 딱 십상이다.


구로정에 이름을 올린 아홉 분의 심기가 어떨까 궁금하다.

"이봐라! 풀 좀 베어다오."





구로정


. 소재시 :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563(성북)

. 연   혁


성북마을에 있으며, 야은 이은석, 중암 이교희, 석초 우한석, 성천 양두영, 금계 이규용, 서암 노응주, 만송 박원기, 모암 이보원, 우선 백헌기 등 9인이 수계를 하여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1955년 자손들이 이를 기념하여 건립하였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이나 규모가 작은 편으로 시멘기와를 얹었다. 노수열이 지은 구로정 시판이 걸려있다.



구로정 앞으로는 남강이 흐른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오래 전 비가 억수로 쏟아졌을 때, "물이 다리를 넘쳤다"고 한다.

함양 높은 산과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가고 남는다.

당시 물이 넘쳤다는 황대교와 멀리 구로정이 보이는 풍경이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7.23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판이란 말은 처음 듣습니다
    국학진흥원에 문의하면 알수도 있을듯 합니다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7.23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대로 잡초를 제거해야 할 듯~~ 더위에 손을 못쓰고 있나보군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7.23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에 멋지게 자리한 배산임수의 정자네요.
    행복하세요^^


[함양여행]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산중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홍시/홍시효능/함양여행코스



[함양여행]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산중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홍시/홍시효능/함양여행코스


여기, 자연이 준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감나무에 제철을 넘긴 주렁주렁 달린 붉디붉은 홍시.


경남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산 307번지 과수원을 찾았습니다.

밤나무 밭에 심겨진 감나무 한 그루에 수많은 홍시가 열려있습니다.

홍시는 연시 또는 연감이라고도 하는데, 연시는 물렁물렁하다고, 홍시는 붉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나 따서 먹으니 시원한 단맛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 온몸으로 전해옵니다.


방문자 여러분에게 하나 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에 사진으로만 보아도 그 느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홍시의 효능


. 홍시효능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 성분 영향으로 세포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위궤양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가 필요합니다.

. 이 밖에도숙취해소, 심장과 폐 기능 강화, 소화기능 강화와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터넷 백과사전 참고>







[함양여행]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산중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홍시/홍시효능/함양여행코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5.12.28 0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린 홍시가 맛나게 보여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12.28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이 탐스럽게 잘 익었네요 정말 먹음직스럽군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2.28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고 홍시로 달려 있군요 ㅎ
    저도 홍시 참 좋아합니다

  4. Favicon of https://breastpark.tistory.com BlogIcon 가슴성형 2015.12.28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시가 정말 맛있겠네요

    잘 보고갑니다

  5. Favicon of http://bmking2015.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12.28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마귀들이나 먹으러 오겠네요 ㅎㅎ

  6. Favicon of https://tm7rl1.tistory.com BlogIcon 착한곰돌이 2015.12.28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봉인가보네요~ 정말 맛있죠 부드럽고

  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5.12.28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 보이네요.
    요즘..감을 따지 못해 달려있는 게...많던데...

  8.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12.28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치밥을 많이 남긴 것인지, 일손이 부족해서 못딴 것인지 모르겠네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s://bbshinny.tistory.com BlogIcon Shinny 2015.12.28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시가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10. Favicon of https://economystory.tistory.com BlogIcon ☆Unlimited☆ 2015.12.28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에도 좋은 홍시... 아주 맛나 보입니다~

  1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12.28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 앙상한 가지에 걸린 홍시..저게 정말 달고 맛나죠? ^^
    새롭던 한해가 어느새 마지막 한주만 남기고 있습니다.
    저도 죽풍님도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12. Favicon of https://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5.12.28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시...좋지요...어릴적 홍시 많이 먹었었는데....
    사진을 보니...먹고 싶어집니다. 잘보고갑니다.

  13.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15.12.28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홍시 집에서 다들 먹는편이긴한데 변비 생기는것 땜시 먹는거는 조금 자제 중이에요 ㅠㅠㅠ

  14. Favicon of https://economystory.tistory.com BlogIcon ☆Unlimited☆ 2016.01.01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보이네요 잘 보고 가요

  15. Favicon of https://bbshinny.tistory.com BlogIcon Shinny 2016.01.01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고파졌어요 ㅋ 잘 보고 갑니다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

/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군청 옆에 자리한 학사루.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

/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막바지로 치닫던 11월 초 가을.

함양군청 옆에 자리한 학사루에 들렀습니다.

학사루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 때, 이 누각에 올라 시를 자주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사루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군청 앞 큰 나무는 노란 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막바지 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함양 학사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0호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이 누각의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운 최치원(857~?)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 때, 이곳에 올라 시를 자주 지었기 때문에 학사루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관청의 객사 자리인 현 함양고등학교 안에 있었던 것을 1979년에 현 위치로 옮겼다. 이전 당시에 발견된 기록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92년(숙종 18)에 중수하였다고 한다.

 

원래 학사루는 객사의 부속 건물로 함양 읍성의 중심에 위치하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학사루를 제외하고 객사를 비롯한 다른 중요 건물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비교적 큰 2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그렇게 화려한 건물은 아니지만, 누의 아래와 위, 지붕의 비례가 대단히 조화롭고 안정되어 있으므로, 조선시대 관청에서 지은 누각 건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김종직(1431~1492)이 함양군수로 있을 때 이곳에 걸려있던 유자광(?-1512)이 쓴 시를 철거한 일이 있는데, 이것이 사적인 원한으로 발전하여 1498년(연산군 4)에 일어난 무오사화의 한 원인을 제공하였다고 한다.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

/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 함양학사루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11.20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지원이 시를 짓던 곳이라고 하니 다시 한번 보게 되네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1.20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치원,김종직 선생이 함양 관리로 게셨군요^^

  3.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11.20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짙은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글과 사진들
    잘 감상하고 읽고 갑니다~~
    다음주부터는 초겨울이 시작된다고 하니
    건강 관리 잘하세요^^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5.11.20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의 정취가 멋지군요^^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11.20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문에 정진하던 선비의 기상을 느낄 수 있겠네요.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11.20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가보고 싶은곳 이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7.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11.20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곳을 다녀오셨네요.
    이제 진짜 가을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도 행복하셔요 ^^ㅇ

  8.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15.11.20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치원이 시를 지었던 곳이라.. 운치도있고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함양여행] 마지막 가는 여름 소매를 붙잡는 기백산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함양여행지/함양용추폭포

 

 

[함양여행] 마지막 가는 여름 소매를 붙잡는 기백산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함양여행지/함양용추폭포

 

경남 함양 안의면 상원리에 있는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뜨거웠던 여름은 이제 가을에게 제 자리를 넘겨주려는 모양입니다.

아쉬웠던지 마지막 가는 여름은 소매를 붙잡고 흐느끼면서 눈물을 쏟아 흘러내립니다.

눈물이 모여 큰물을 이루고 높은 곳에서 하염없이 아래로만 떨어지는 폭포가 되었습니다.

기백산 용추계곡에 있는 용추폭포 모습입니다.

 

8월도 마지막을 달리고 있던, 지난 22일 찾은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여름을 시원하게 즐겼던 사람들은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는 '여름'과 마지막 파티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돌과 바위 사이를 돌고 돌면서 하얀 포말을 만들어내는 물줄기.

그 물줄기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맘껏 즐기는 여행자들.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고무보트에 몸을 실은 채 유영을 즐기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용추폭포는 용추사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용추사 입구 계곡에 들어서면 우뢰 같은 소리가 들리는데, 용추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입니다.

용추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은 모여서 용호로 모여드는데, 바로 이곳이 용추폭포입니다.

화가난 용이 몸부림을 치듯,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는 사방으로 물방울을 튕겨내며 장관을 이룹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해집니다.

 

용추폭포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숲길을 따라 오르면 수정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계곡 주변의 아름다운 절경은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천년만년 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나게 합니다.

상사평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맛난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계곡의 끝자락에는 '용추자연휴양림'이 나옵니다.

아담한 산막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물놀이장과 전망대는 여름 한철을 보내기에 딱입니다.

이런 곳에서 하루 이틀 지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숲길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면 남덕유산의 줄기인 기백산과 황석산을 등반할 수 있는 등산로가 나옵니다.

고갯마루 정상은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이며, 넘어가면 거창군 북상면으로 향합니다.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서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로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차를 몰고 여행하는 것도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함양 용추계곡과 용추폭포에서 마지막 가는 여름 소매를 붙잡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년 여름은 용추계곡과 용추폭포에서 보내고 싶은 생각입니다.

용추폭포 바로 옆에는 아담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용추사도 있어 더욱 좋을 것입니다.

 

 

 

 

 

[함양여행] 마지막 가는 여름 소매를 붙잡는 기백산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함양여행지/함양용추폭포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5.08.28 0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곡물 너무 깨끗하고 좋네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8.28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추폭포의 기세가 대단한데요 실제로 보셔서 좋았겠어요

  3. Favicon of https://wkwk.tistory.com BlogIcon 박군.. 2015.08.28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여름 도 다 끝나가네요 ㅎㅎ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5.08.28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폭포가 끝내주네요^^
    잘보고갑니다.^^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8.28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서가 지나고나서 아침 저녁 공기가 제법 쌀쌀해져 낮시간대에나 다녀와야겠네요.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8.28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과 2주 전까지만해도 그냥 풍덩하고 싶은 사진인데...
    이젠 사진에서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또하나의 여름이 가는 것 같네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

  7.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08.28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더워서 가고 싶네요

  8.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8.28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날씨가 쨍쨍하니 움직이니 더웠는데 계곡 사진을보니 시원해 지는것 같아요 ^^

  9.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8.28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참 캠핑을 다닐때 정말 좋아했던 곳입니다
    그때는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고 들어가는 길도 비포장이었거든요
    그런 험한 길을 뚫고서라도 항상 달려가고 싶은 멋진 곳이죠^^

  10. Favicon of https://onetwopunch.tistory.com BlogIcon 강냉이. 2015.08.28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여기 계곡이 넓고 깨끗하고 좋아보여요!
    여름에 여기서 놀면 완전 좋을듯!!

  11. Favicon of https://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5.08.28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기가 어느순간 체감할 만큼 바뀌어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여름날 계곡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니 아쉬움이 덜한 것 같습니다.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야 겠지만, 기회가 되면 용추 계곡에 놀러가서 물장구도 치고 놀다가 오고 싶네요^^.

  12.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8.28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추폭포 아직은 물이 엄청 반갑습니다. ㅎㅎ
    시원합니다.

  13. Favicon of https://zachenet.tistory.com BlogIcon 자취in 2015.08.28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물줄기가 시원하고 정말 청량해 보이네요 이제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졌는데
    더 늦기전에 다녀와야겠어요 ^^

  14. Favicon of https://jemstory.tistory.com BlogIcon 윤유엄니 2015.08.28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를 보니 시원하네요~~~
    여름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곳 같네요~~
    아이들이랑 놀기에도 좋을곳 같아요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함양여행,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에 있는 비석들.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연암 박지원

 

 

연암 박지원(1737~1805)

18세기말 문장가요 북학 실학자의 중심인물로 개혁사상가였다. 서울에서 태어나 과거나 벼슬보다 경제문제와 서양의 과학에 심취했다. 청나라에 다녀와 '열하일기'를 써서 사대부의 허례허식과 고루한 사상을 지적하고 선진문물과 기술을 과감히 수용할 것을 주장하여 경세제민과 이용후생의 뜻을 펼치고자 하여 민족사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바 크다. 안의현감 재직 시는 몸소 체득한 지식과 이상을 실현 물레방아 등 생산기구를 제작하여 사용케하며 제방을 쌓고 기민을 구휼하여 바른 치정을 실천하였고 저작활동을 통해 이 고장을 빛내어 만인의 존경을 받는다. 저서로 '연암집'과 '과농소초', '양반전', '열녀함양박씨전' 등 다수가 있다.

진암 이병헌

 

진암 이병헌(1870~1940)

민족수난기의 대학자요 유고개혁운동가로 학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양 병곡에서 태어나 20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유학자다. 동서양의 사상과 문화를 복원된 유교에 포용해서 시운과 민족의 여망에 부응하는 참신한 유교 교리로 체계화하고 중국의 실천적 개혁사상인 변법자강설의 영향을 받아 실천적 유교로 정립하였다. 강유위, 이승희, 박은식, 김태영, 김구 등과 교유하며 국민정신 계발과 의식개혁을 통한 국권회복과 부국강병을 주창하고 공자교의 윤리도덕문화를 꽃피우고자 노력해서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저서로는 '유교복원론' 등 50여 권이 있다.

의재 문태서

 

의재 문태서(1880~1912)

구한말 호남의병대장으로 건국공로훈장복장을 추서한 애국투사이다. 함양 서상에서 태어나 을사늑약이 체결되지 1906년 창의하여 덕유산을 중심으로 경남, 전북, 충북, 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왜군과 투쟁했다. 특히 장수수비대습격, 고창곡전투, 남덕유산유인작전, 7음연합수비대교전, 이원역폭파 등이 유명하며 수십차례의 격전에서 왜군 수백명을 사살하고 400여점의 무기를 노획하여 왜군들도 덕유산 호랑이라 불렀다. 굽힐줄 모르는 의기와 희생정신은 애국애족과 조국근대화의 싹을 틔웠고 해외 독립투쟁에도 영향을 주어 조국광복의 밑거름이 되었다. 6년간의 항일투쟁 끝에 체포되어 옥중순국하였고 국립묘지에 안장 되었으며 서상에 의재사가 있다.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2


 

함양여행,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에 있는 비석.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어제(6일)에 이어 함양 상림숲에 있는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았다.
흉상비 뒷면 설명문에 따르면 요즘 젊은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체의 단어가 많이 들어 있음을 느낀다.
알기 쉽게 풀어 써 놓았으면 어린아이들에게도 읽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뇌계 유호인

 

뇌계 유호인(1445~1494)

조선초 학문에 통달한 충효의 표본이며 3대 문장가 중의 1인이다. 함양 형곡(가성)에서 태어나 뇌계천(위천) 위 대덕에서 살았으며 성종 5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공은 점필재를 스승으로 섬기고 점필재는 공을 벗으로 대접했으며 학문과 문장 진충효양으로 인해 임금의 총애를 받았다. 어버이 봉양을 위해 주로 외직을 택했으며 가세가 청빈하여 사후에 하사하신 부의로 장례식을 치뤘고 후임군수(합천) 어득강이 유고를 출간해 주고 묘비를 세워 주었다. 충효청겸하고 침중간엄하며 시문이 고고하고 필력이 힘이 있어 당대의 삼절이라 했기에 후인들이 그의 학문과 인품을 흠모하고 있다. 저서로 '뇌계시집'이 있다.

일두 정여창

 

일두 정여창(1450~1504)

초선초기의 문신 성리학의 대가로 경사에 통달한 조선 5현의 1인이다. 함양 개평에서 태어나 성종 21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3년간 지리산에서 5경과 성리학을 연구했으며 체용의 학을 궁명하여 경명수행한 실천철학자로서 독서를 주로 하였다. 김굉필과 더불어 한국유학의 논리적 핵심부분인 이기론의 꽃봉오리를 맺게 하였다. 안음현감 재직 시는 문교, 산업, 부역, 조세, 형제 등을 개혁하여 주민들의 복지치화에 주력하였고, 왕도정치의 이상을 추구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공의 학문과 역행실천 도학사상이 만인의 추앙을 받고 있다. 저술은 무오사화로 소실되었고, 현재 '일두문집'이 남아 있다.

옥계 노진

 

옥계 노진(1518~1578)

조선중기 영남 유림의 거유이며 청백리로서 효행과 덕행이 남달라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함양 개평에서 태어나 명종 원년 문과 급제하고 지레현감 재직 시는 아전들의 비행과 불법을 밝혀 선정을 베풀어 높은 치성으로 칭송을 받았고 가는 곳마다 송덕비 유애비를 세워 공의 선정과 청덕을 길이 흠모하였다. 효제가 생활철학이며 근검절약으로 소박하고 사치와 허영을 몰랐다. 대사간, 대사헌, 이조판서 등 중책에 임명되었으나 수차 상소하여 사양하였다. 경을 수양의 요체로 삼아 위기지학에 치중하고 당파의 기미가 보이자 조정변을 제론하고 왕도정치에 노력했다. 저서로 '옥계문집'이 있다.
 
개암 강익

 

개암 강익(1523~1567)

조선중기 성리학에 밝고 향토를 빛낸 학자이다. 함양 모간(우명리) 사람으로 명종 4년 진사시에 합격 대과나 벼슬에는 뜻이 없고 학문과 시문을 벗삼으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천품이 맑고 밝으며 기국이 크고 침착과묵하며 학행이 독실정밀하고 실천을 중시했다. 일두선생의 한을 풀기 위해 유생 30여 명을 설득하여 일두선생 숭모사업을 착수하였다. 1552년 사림에서 뜻을 모으고 군수의 지원을 받아 남계서원 건립을 시작했으나 어려운 여건과 재정부족으로 공기가 연장되어 3명의 군수를 거치면서 어려움을 극복 10년 만에 완공하여 선비고장의 긍지를 높이고 학풍을 잇게 하여 군민의 존경을 받고 있다. 저서에 '개암집'이 있다.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2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dbfldn.tistory.com BlogIcon 승현이라 불러줘 2012.03.07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역사공부 잘 하고 갑니다.
    즐건날 되세요^^*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1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역사 인물 공원기

지리산과 덕유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숭고한 사상과 고귀한 정신으로 다볕골에 빛을 발한 선현들을 영원히 기리고자 고운 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이곳 상림에 흉상을 세워 만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옛부터 우리 함양은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리어온 영남의 대표적 선비고장으로 오랜 역사를 통하여 훌륭한 인물이 수 없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열한분 최치원, 조승숙, 김종직, 양관, 유호인, 정여창, 노진, 강익, 박지원, 이병헌, 문태서 등을 이곳에 모셔 그분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밝혀 그 얼을 계승코자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기념사업으로 역사인물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에 모신 분들은 해외에 국위를 떨치고 깊은 학문을 쌓은 인물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목숨도 아끼지 않고 고고한 선비 정신을 실천한 인물, 새로운 학문이나 기술을 연구 보급하여 나라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 효제충의로 존경을 받는 인물, 혁신적 사상가로서 새로운 사상과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이 고장에 헌신봉사 함으로써 후손들의 사기진작과 긍지를 갖게 한 인물들이다.

나라와 고을을 지키고 빛낸 선현들의 고귀한 얼과 기백을 이어받아 그분들의 생활과 선비정신을 배우고 익혀서 혜안을 열어 나라의 기둥이 되고 빼어난 선조들의 후손으로서 보람된 삶을 누리고자 함이로다.

서기 2001년 11월


고운 최치원

 

고운 최치원[857~925(?)]

신라 최고의 문장가요 한문학의 비조이며 동방 18현인 중의 1인이다. 경조 사량부에서 태어나 12세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18세에 과거에 급제했다. 관리로 종사하면서 황제의 자금어대를 하사 받았고 '토 황소격문'의 글을 써서 내란을 평정함으로써 공의 문장은 중국에서도 명성이 드높았다. 28세에 귀국하였으나 문란한 국정에 통탄하며 외직을 자청하여 태안정읍 서산을 거쳐 천령(함양)태수로 부임하여 대관림(상림)을 조성하고 풍수해를 막아 이 고장 발전에 기여했고 덕으로써 풍속을 교화하고 치정을 쌓아 후세인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계원필경', '사육집', '사산비명', 고은집 등이 있다.


덕곡 조승숙

 

덕곡 조승숙(1357~1418)

고련말의 학자요 충신으로서 두문동 72현 중의 1인이다. 함양 덕곡(덕암) 사람으로 약관에 사미사에 합격하고 이듬해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명나라 사신으로 갔을 때는 황제로부터 자금어대를 하사받아 중국에서도 명성을 떨쳤다. 성품이 강직하고 의로운 일에 앞장서기를 두려워하지 않아 이성계가 등극하자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절개를 지켜 관복을 벗고 두문동에 은거했다가 고향으로 내려와서 교수정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여 이 고장에 학풍을 일으켰다. 공의 충직함에 태종은 침향궤를 하사했고 성종은 그의 사후에 충절을 기리어 사제문을 내렸으며 후인들은 그의 충의를 흠모하고 있다. 유고로 '덕곡집'이 전한다.

점필재 김종직

 

점필재 김종직(1431~1492)

조선초 도학의 거유로 영남학파의 종조이다. 밀양에서 태어나 세조 5년 문과에 급제했고 함양군수 재임시는 백성들의 다세(차)를 감면 관영차밭을 조성했으며 매년 짚으로 이던 함양성 나각을 기와로 바꿔 부역을 덜어주고 효제충신을 중시한 학교를 진흥육성시켜서 학문의 꽃을 피워 정여창, 김굉필 같은 도학의 거유와 유호인, 표연말, 조위, 김일손, 남효은 등 문장의 명사를 많이 배출했고 중론을 조화시키고 풍속을 바로잡아 교화에 힘썼다. 흥학육재안민화중을 치정의 제일로 삼고 백성을 편케 했으니, 군민이 그의 청덕과 선정을 양모하여 생사당을 세웠다. 저서로 '점필재집', '청구통아', '당후일기' 등이 있다.

일로당 양관

 

일로당 양관(1437~1507)

조선초기의 학자이며 청백리로 이름을 떨쳤다. 함양 모간(효리) 출생으로 세조 3년 사마시 동 6년 무과에 급제하여 봉직할 때 정성을 다하고 근면하여 몸가짐이 맑고 삼갔다. 덕천군수로 재직할 때 양민흥학에 힘쓰고 준법정신이 강했으며 청렴하고 검약하여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다. 임기후 귀로의 행장을 검색하니 두보시집 거문고와 삼베이불 한채 뿐이었다. 임금께 보고되어 청백리안에 기록되고 임금께서 화공을 시켜 공의 행색을 그려 어전벽에 걸어놓고 관리들이 외직으로 부임 할 때마다 그림을 가리키며 공을 본받으라 하였다. 부패한 시대일수록 공의 옥같은 청렴은 더욱 빛나고 만인의 존경을 받는다.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의 대표적인 공원이라면 상림숲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인 이 숲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이곳 함양 태수로 있으면서 조성했다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 상림숲을 걷다 사랑나무를 보았습니다.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 된 나무는 '연리목'이라 하고,
가지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 된 나무를 '연리지'라고 합니다.

어쨌든, 하나로는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두개가 합쳐져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사랑'이라는 것이 싹이 트고 열매를 맺는 모양입니다.
'사랑', 그 이름만 들어도 아직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모두 사랑하며 살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왼쪽이 개서어나무, 오른쪽이 느티나무.

사랑나무, 연리목(連理木)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연리목이라 하고 가지가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연리지라고 한다.
문헌상으로 삼국사기의 신라 내물왕 7년 시조묘의 나무와 고구려 양원왕 2년 서울의 배나무가 연리지가 된 기록이 있다.
또한, 고려사의 광종 24년, 성종 6년에 연리지의 출현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서로운 나무라 전해진다.
연리목과 연리지는 부부간의 금슬이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한다.
특히 이 연리목은 수종이 서로 다른 느티나무와 개서어나무의 몸통 전체가 결합되어 있어 더욱 상서로운 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 앞에서 서로 손을 꼭 잡고 기도하면 부부간의 애정이 더욱 두터워지고 남녀간의 사랑이 이루어지며 소원성취 한다고 전해지는 희기목이다.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사랑나무 연리목 안내표지판.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상림숲 주변 풍경과 상림숲길.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겨울에 잎이 나서 봄이면 시들어지고, 가을에 꽃을 피우는 꽃무릇. 석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꽃은 잎과 꽃이 서로 영원히 같이 할 수 없는 꽃이라 하여, '화엽불상견'의 꽃이라 불린다. 어떤 이는 서로를 그리워 한다하여 '상사화'라 부르고 있다.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borisu1004.tistory.com BlogIcon 누리나래 2012.02.24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양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네요,, 가끔 지나는 곳인데 한번 들러야 겠습니다..^^

  2. 박성제 2012.02.24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네요
    언제 시간이나면 다시 한번가고싶어요

  3. Favicon of https://soulfood-dish.tistory.com BlogIcon 윤낭만 2012.02.27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은 코끝이 쏴하고, '연리지'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기쁨으로
    다녀갑니다. 총총 ..!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상림공원 소개

 

. 위치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154호

. 지정일자 : 1962년 12월 3일

. 규모 : 면적21ha (연장 1.6km, 폭 80~200m)

. 시대 : 신라 진성여왕 때

. 설명 :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계시면서 조성 했다는 상림은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이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탄생배경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 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 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 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 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

관광지 특성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누우면, 도심속 신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상림에는 120여종의 나무가 99,200㎡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주차시설

120대

숲 속에 10,000㎡의 잔디밭이 조성되고 있고 야외공연장이 있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

역사 인물 공원기

지리산과 덕유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숭고한 사상과 고귀한 정신으로 다볕골에 빛을 발한 선현들을 영원히 기리고자 고운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이곳 상림에 흉상을 세워 만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옛부터 우리 함양은 좌안동 우함양이리 불리어온 영남의 대표적 선비고장으로 오랜 역사를 통하여 훌륭한 인물이 수 없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열한 분, 최치원, 조승숙, 김종직, 양관, 유호인, 정여창, 노진, 강익, 박지원, 이병헌, 문태서 등을 이곳에 모셔 그분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밝혀 그 얼을 계승코자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기념사업으로 역사인물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에 모신 분들은 해외에 국위를 떨치고 깊은 학문을 쌓은 인물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목숨도 아끼지 않고 고고한 선비 정신을 실천한 인물, 새로운 학문이나 기술을 연구 보급하여 나라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 효제충의로 존경을 받는 인물, 혁신적 사상가로서 새로운 사상과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이 고장에 헌신봉사 함으로써 후손들의 사기진작과 긍지를 갖게 한 인물들이다.

나라와 고을을 지키고 빛낸 선현들의 고귀한 얼과 기백을 이어받아 그분들의 생활과 선비정신을 배우고 익혀서 혜안을 열어 나라의 기둥이 되고 빼어난 선조들의 후손으로서 보람된 삶을 누리고자 함이로다.

서기 2001년 11월

 

함양여행, 연암 박지원 흉상.

 

함양여행, 연암 박지원 흉상 뒷면.


열녀학생임술증처유인밀양박씨지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240호


 

열녀학생임술증처유인밀양박씨지려

아전 임술증의 아내 밀양 박씨의 열을 기려 세운 정려비이다. 밀양박씨는 안의사람으로 19세에 병든 신랑 임술증과의 혼인 약속을 지켜 결혼하였으나, 남편이 사망하자 3년상을 치른 다음, 같은날 같은 시간에 자결한 열녀로서 1793년(정조 17) 안의현감으로 있던 연암 박지원이 쓴 유명한 열녀함양박씨전의 실제 인물이시다. 밀먕 박씨의 얼은 당시 인근 고을까지 두루 알려져 함양군수 윤광석, 산청현감 이면제, 거창의 신도향, 사인 이학전, 벽송사의 승려 응윤 등도 각각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비문은 일두 정여창의 7대손인 청하현감 정덕제가 짓고 썼다. 1797년(정조 21)에 처음 세웠고, 2009년 2월 19일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열녀학생임술증처유인밀양박씨지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 옆에 있는 의병장 권석도 동상.

함양여행, 상림 숲속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2.02.23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함양에가서 저리도 좋은 유적을 못보고
    술만 퍼마시고 왔네요
    다음에 가면은 꼭 들려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