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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합천 해인사 길상암과 적멸보궁/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길상암과 적멸보궁/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길상암과 적멸보궁/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암자인 길상암. 길상암은 해인사 들머리인 매표소 입구에서 약 1.5km쯤 떨어진 좌측 산정에 위치한 곳으로, 1972년 영암스님께서 창건하였으며, 이 암자에는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는 적멸보궁입니다. 해인사 길상암 가야산 천불동 길상암 묘길상봉은 동국여지승람에서 산의 형세가 석화성을 하고 있어 산능선 줄기마다 바윗돌이 하늘을 향해 불꽃이 일듯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곳 길상암 가야산중 묘길상봉 천진보탑 천불동에 천불 부처님이 상주하신다 하여 영암노스님과 명진은사스님의 기도정진에 힘입어서 이곳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였다. 적멸보궁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도량을 .. 더보기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에서 기도하는 사람들/경산여행/경산 가볼만한 곳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경산 가볼만한 곳/경산여행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경산 가볼만한 곳/경산여행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 44번지에 위치한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팔공산 봉우리의 하나인 관봉에 있으며, 1965년 9월 1일, 보물 제431호로 지정돼 있다.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으로 전체 높이는 약 4m에 이른다. 관봉이 우리말로 '갓바위'이므로, 사람들은 이 불상을 '갓바위부처님'으로 부르고 있다. 신심 가득한 불자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사람이라면 갓바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곳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학업, 취업, 건강 그리고 득남 등 기도하는 목적은 다르지만 일념.. 더보기
합천 해인사 입구 영지에 비친 나의 모습/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입구 영지에 비친 나의 모습 /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입구 영지에 비친 나의 모습 /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2011년 11월 17일. 합천 가야산 자락에 앉은 해인사를 찾았습니다. 경내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작은 연못 하나가 있어 발길을 옮겼습니다. 여행자 몇 명이 연못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 여행자가 옆 사람에게 말을 합니다. "가야산이 어디 있어?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이는데,,," 그 여행자는 아마도 '영지'를 설명하는 안내문을 보고 연못에서 이리저리 가야산을 찾았나 봅니다. 그래서 저가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저기, 저쪽. 거울 밑에 보이는데요." "저는 안 보이는데요." "가운데 거울 있는 곳 밑을 자세히 보세요. 내 마음 속에 저곳에 있다고 믿으면 가야.. 더보기
천안 구룡사 법화경 봉안식을 보며/천안여행/천안 가볼만한 곳 천안 구룡사 법화경 봉안식을 보며/천안여행/천안 가볼만한 곳 천안 구룡사 법화경 봉안식을 보며/천안여행/천안 가볼만한 곳 지난 6월 8일. 천안 구룡사 법화경 봉안식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천안 구룡사 여행 시 사진을 들여다보니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사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법화경을 사경한 노트를 봉안한 석탑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석탑은 위에서 부터 번호를 매겨 탑 사면으로 경전을 새겨 놓았더군요. 그 많은 석탑 중에서도 첫 번째 석탑인 4면에 기록된 글귀를 여기에 옮겨 적어 봅니다. 옛 고시조의 7언율시를 보는 듯합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이렇게 나는 들었노라 대자대비 부처님의 크신설법을 일생동안 모시면서 많이들었던 아난존자 크신원력 거룩합니다 깨달음.. 더보기
옥황상제를 만나러 청허부를 지나, 광한루원으로/남원여행코스/청허부와 오작교 옥황상제를 만나러 청허부를 지나, 광한루원으로/남원여행코스 호수에 비친, 한국 고건축의 아름다움의 결정체 ‘완월정’/남원여행코스 춘향사당 안에는 춘향의 영정이 있다. 지금도 많은 참배객이 이곳에서 축원을 빈다고 한다. 이 사당은 춘향의 굳은 절개를 기리는 사당으로, ‘임 향한 일편단심’이라는 뜻을 가진 ‘단심문’을 들어서야만 볼 수 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떠나는 남원 출장길이다. 남원하면 ‘현실인지, 소설인지’ 착각이 일어날 정도로 춘향과 몽룡이 사랑을 나누었던 광한루가 떠오른다. 거기에다 3개도, 5개 시군에 걸쳐있는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지리산이 있다. 내리쬐는 7월 땡볕은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다. 평소 여행 시 자가운전이라 차창 밖 풍경을 감상하기가 어렸었건만, 이날만큼은 조.. 더보기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 여행/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연화십유/염화시중의 미소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기행/연화십유/연화시중의 미소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거제8경/거제100경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기행/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 깨달음은 아직도 멀었는데... 연꽃을 보고 미소 짓는 나 거제 다공․상덕마을, 한 여름 뙤약볕에 핀 연꽃 오락가락 긴 장마가 계속되는 7월의 한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어떨 땐 억수같은 비가 내려 물난리를 안기면서도, 또 어떤 때는 땡볕으로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나 역시도 날씨만큼이나 오락가락하며 지쳐가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사진 한 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1일. 출근길에 잠시 본 페이스 북에 뜬 붉은 연꽃을 보니 그간 쌓였던 피로가 조금은 사라지는 것만 같다.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대중을 모아놓고 설법을 하던 중, 연꽃 .. 더보기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진해 성흥사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 독야청청 세계로 인도한 진해 성흥사 [진해 성흥사] 진해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전경.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 지나간 태풍은 흔적만 남기고 말이 없다. 동생에게 철없이 힘으로 제압하는 형처럼 얄궂고 얄밉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매미처럼 강한 태풍이었는데도, 그때만큼의 큰 피해를 남기지 않음에, 그나마 위안이라는 생각이다. 이게 자연의 모습일까!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가을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지난 15일. 오락가락하는 비가 걱정되었지만, 진해 성흥사로 향했다. [진해 가볼 만한 곳] 구름을 잔뜩 안은 성흥사 전경. 진해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이 절은 신라 흥덕왕 8년(833년) 무염국.. 더보기
[경남 고성여행] 얻으려는 것 보다, 버리려는 마음이 생기는 고성 문수암 여행 [경남 고성여행] 얻으려는 것 보다, 버리려는 마음이 생기는 고성 문수암 여행 [고성여행] 문수암에 오르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남해 바다 풍경이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꼭대기에 보이는 금동좌불상은 약 2km 떨어진 해동제일기도도량인 약사전이다. [경남 고성여행] 얻으려는 것 보다, 버리려는 마음이 생기는 고성 문수암 여행 얼마나 오랜만에 찾은 길이었을까? 도로 옆 풍경은 옛 모습 그대로이건만, 굽이도는 비탈진 돌멩이 자갈길은 온데 간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대신 말끔히 포장된 아스팔트는 차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인도해 준다. 지난 3일. 경남 고성 문수암으로 가는 길은 그 예전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 닿았다. 주차장에서 500여 미터를 걸으면 닿는 곳이 문수암. 절터 주변은 암석지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