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벗과 나쁜 벗/ 아함경

 

‘승가라’라는 젊은 바라문이 부처님에게 나아가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좋은 벗과 나쁜 벗은 어떻게 다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다.

 

“나쁜 벗은 보름이 지난 달과 같이 어둠을 더해가고, 좋은 벗은 초승달과 같이 사귈수록 밝음을 더해 가는 사람이다. 또한 냄새가 없는 빨라사 나뭇잎으로 따라가 향을 묶어 놓으면 그 잎에 좋은 향기가 배는 것처럼 좋은 벗과 사귀면 자연히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꾸사 풀잎으로 썩은 생선을 묶으면 그 잎에 썩은 냄새가 배는 것처럼 나쁜 벗과 사귀면 악취가 몸에 배게 되느니라.

 

또한, 벗에는 네 종류가 있다.

 

꽃과 같은 벗.

저울과 같은 벗.

금빛을 발하는 금산과 같은 벗.

대지와 같은 벗이 있다.

 

아름답지만 곧 시들어 버리는 꽃처럼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가 꽃과 같은 벗이다.

무거운 쪽으로 저울이 기우는 것처럼 형편이 좋을 때만 모여드는 친구가 저울과 같은 벗이다.

이들은 진정한 친구가 되지 못한다.

 

금빛을 발하는 금산은 주위를 환하게 비추어 옆에 다가서기만 해도 함께 밝아진다.

이처럼 함께 빛나는 벗을 금산과 같은 벗이라고 한다.

대지는 만물을 감싸 안아서 양육하고 보호하고 길러준다.

이처럼 진정으로 나를 성숙시키는 벗이 대지와 같은 벗이다.

 

금산과 같고 대지와 같은 벗을 찾아야 하고, 나 역시 그러한 벗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느니라.

 

좋은 벗과 나쁜 벗/ 아함경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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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7.23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의 마음에 따라 인간과 만물이 익자삼우가 되기도 하고 때론 손자삼우가 되기도 합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어진 벗은 초승달과 같다, 명성스님/오늘의 법문

 

전남 장흥 보림사 전경.

 

[나의 부처님] 어진 벗은 초승달과 같다, 명성스님/오늘의 법문

 

어진 벗은 초승달과 같다/ 명성스님

 

요즘 같은 가을, 하늘을 쳐다봅니다.

여름철 내 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내서인지, 청명한 새벽하늘을 보는 것이 신비롭고 황홀합니다.

초승달도 있고, 반짝이는 별도 있고, 아련한 별, 손에 잡힐 듯한 별, 산등성이에 걸린 별 등이 어우러져 조화롭게 빛납니다.

쳐다볼수록 경이롭습니다.

이때 문득 아함경에 "착한 벗은 초승달과 같다"라는 경구가 떠올랐습니다.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승가라'라는 젊은 바라문이 부처님께 문안드리고 여쭈었다.

 

"고타마시여, 착하지 않은 벗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비유하자면 달과 같나리라."

"착한 벗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 또한 달과 같나니라."

"어찌하여 착하지 않은 사람과 착한 사람을 같다고 말씀하십니까?"

"착하지 않은 벗은 보름이 지난 달과 같아서 점차 어둠을 더해가는 사람이고, 착한 벗은 초승달과 같아 매일 밝음을 더해 하는 사람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이 세상을 살면서 누가 저 새벽하늘에 초승달과 같은 벗이 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복잡한 현대사회가 주는 온갖 종류의 유혹과 세상인연에 메이고, 탐진치 삼독심에 빠져 세월을 보내다보면 보름달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기가 쉽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태도를 부처님께서는 네 부류로 나누어 설명하셨습니다.

 

첫째는, 어두운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사람,

둘째는,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나가는 사람,

셋째는,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나가는 사람,

넷째는, 밝은 곳에서 밝은 곳으로 나가는 사람입니다.

 

첫째 부류에 속하는 사람은 현재의 인생이 불행하고 고통스러워 악심을 품고 더욱 악행을 행함으로써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괴로운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둘째, 어둠에서 밝은 곳으로 가는 사람은 비록 신분이 천하거나 가난하고 배운 게 없는 등 모든 조건이 불행하더라도 능히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로서 선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곧 좋은 씨앗을 심어 미래에 좋은 과보를 받을 사람입니다.

 

셋째 부류의 사람은 지위가 높고, 부잣집에서 태어나 경제적, 사회적 여유와 신체가 건강하며 부러울 게 없는 사람이지만, 마음이 교만하여 남을 업신여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하고 욕설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넷째 부류에 속하는 사람은 부유하고, 배움도 많고, 교양 있고, 신체도 건강해서 남부러울 것이 없으면서 가난한 사람을 보면 베풀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돕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기가 잘났다고 뽐내지 않으면서 겸손하게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네 부류 중 어디엔가는 속합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부처님의 위와 같은 말씀을 지침으로 삼아 자신을 통찰하고 행동한다면 초승달과 같은 어진 벗, 밝음으로 나아가는 나, 그리고 우리가 될 것입니다.

 

어진 벗은 초승달과 같다/ 명성스님

 

[나의 부처님] 어진 벗은 초승달과 같다, 명성스님/오늘의 법문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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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11.29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과연 초등달인지, 아니면 보름달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말씀이 참 귀하네요. 가슴에 깊이 새겨야 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11.29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벗은 인생의 등불 역할을 해줍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11.29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의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많은 성찰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대부분 두번째 사람이 되고파하지 않을까요?
    일요일 오후 편히 보내시길 바래요 ^^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1.30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담아 들어야 할 법문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5.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11.30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법문 한귀절 잘 알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시 바라면서..

 

[나의 부처님] 의심이란? 아함경/오늘의 법문

 

경북 청도군 운문사 정수. 새 한 마리가 놀랐는지 여행자를 지켜보고 있다. 저 새도 나를 의심하고 있지 않을까?

 

[나의 부처님] 의심이란? 아함경/오늘의 법문

 

의심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의심이란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근본요인이며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은 독이며

서로의 생명을 손상시키는 칼날이며

서로의 마음을 괴롭히는 가시이다.

 

의심이란? 아함경

 

 

국어사전에 '의심'이란, "믿지 못하거나 확실히 알 수 없어서 의아하게 여김"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의심'으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즉, '믿을 수 없거나'. '믿지 못한다'라는 것이겠지요. 서로가 서로를 속여야만 하는 세상, 그래야만 이기는 삶, 너무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넷에 '의심'이라고 검색해 보니, '의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있습니다. 책 소개에서는 '의심과 믿음 사이의 중용을 위한 행동지침'이라는 내용을 담은 피터 버거와 안톤 지더벨트는 '의심에 대한 옹호'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믿음은 언제든지 의심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의심을 연거푸 의심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 외에도, 의심에 대한 내용을 보면, '탈모 의심', '메르스 의심증세', '... 하다면 ...을 의심해야', '합리적 의심', '의심병 집착' 등 다양한 형태의 '의심'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얼마 전 발생한 교통사고에 관한 것도 이 '의심'에서 출발했더군요. 외도를 '의심'한 아내가 외제 차량으로 남편의 외제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아함경에서도 "의심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라고 합니다. 의심은 상대방에게만 있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자신'을 의심하고, 그로 인해 자신을 파멸의 길로 가게 하는 무서운 것이 '의심'입니다. 피를 나눈 부모형제 사이도, 오직 그대만을 사랑한다는 연인사이도,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고 맹세하던 친구사이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국가도, '의심'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의심'의 반대말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의심'보다 크면 '의심'이 설 땅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의심'이 존재한다는 것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믿음'이 '의심'보다 많은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 현명한 사람들의 몫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죽풍 생각>

 

 

[나의 부처님] 의심이란? 아함경/오늘의 법문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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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8.23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믿는 것 부터 시작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8.23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으면 세상을 살아가기 너무 힘들 것이고, 또 너무 적으면 어리석음으로 살아갈 수도 있겠습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8.23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모든 일이 의심에서 생기죠
    유익한 법문 잘 보고 갑니다.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김제 금산사 감로수.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아함경>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마음이 더러운 까닭에 중생이 더럽고 마음이 깨끗한 까닭에 중생이 깨끗하다. 마치 화가가 하얀 바탕의 종이에 갖가지 색을 칠하여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내듯이 마음도 색, 수, 상, 행, 식, 오온에 대한 무지로 말미암아 생사의 사슬에 묶이고 오온에 대한 실 다움으로 하여 해탈을 얻는다."

 

그렇듯이 우리들의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뚱이가 소중한 만큼 우리에게 소중하다.

그래서 우리들은 마음을 항상 가꾸고 다듬고 청결하게 간수하여 일체의 중생을 사랑하고 바른 진리를 깨우치는 대도에 주저 없이 동참해야 한다.

그렇게 하여 대도를 이룬 사람을 깨달은 자, 각자라고 한다.

 

 

그러면 중생과 부처님이 둘이 아니고, 미혹함과 깨달음이 둘이 아니라고 했으니, 우리도 부처님, 즉 각자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부처님은 부처님이라 하겠지만, 미혹한 중생은 번뇌와 망상 속에 묻혀 사는 어두운 부처님이라 할 것이다.

광석을 뽑아내듯이, 우리들도 광석이 거쳐야 하는 제련과정이 요하는 부처님이다.

 

석가모니 부처님도 6년 동안 갈고 닦은 고행으로 말미암아 깨달음을 얻었고, 신과 인간의 경지를 초월하셨기에 더러운 때가 개입할 여지가 없는 부처님이 된 것이다.

제련과정을 소홀히 하고 게을리 하는 사람은 부처님이 될 수 없다.

 

<화엄경>에서처럼 마음이 곧 부처님이라는 '심즉시불(心卽是佛)'의 경지도 제련과정 없이 그대로 마음에 받아 들어서는 안 된다.

요즈음의 세태에서 일체유심조라는 경구가 절실하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제련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부처님이 곳곳에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음을 잘 가꾸고 다루는 사람에게 부처님, 보살, 현인, 위인이라는 칭호를 붙여 부른다.

그렇지 못하고 마음이 삐뚤어져 엉뚱한 방향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악당, 죄인, 폭군이라 한다.

이 또한 마음이 부리는 조화이다.

 

<장아함경>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사람이 바른 마음을 쓸 줄 알면 신들도 기뻐할 것이다. 마음을 잘 다스리고 조절하여 부드럽고 순하게 가지라. 마음 가는 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며 귀신이나 축생, 혹은 지옥까지도 만든다. 그러니까 마음을 따르지 말고 마음이 주인이 되라."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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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개그콘서트★ 2015.01.25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와에 새겨진 저 글씨들 상당희 비싸다고 하더군염 절에가서 공양할라믄 최소가 10만원이상이라고 하더군염.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5.01.25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기와불사는 1만 원 이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시주하는 것은 불자의 마음이겠죠. ㅎㅎㅎ,,,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1.25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끗함을 깨끗하게 볼 수 있고, 더러움을 더러움으로 볼 수 있는 마음은 어디 있을까요?
    성불하세요^^

  3.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1.25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요일이 코 앞에 다가와있는 일요일 밤... 항상 마음이 뒤숭생숭한 시간입니다
    다소곳하게 앉아서 제 마음이나 한 번 토닥토닥... 달래봐야 되겠네요
    편안한 일요일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5.01.29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기분좋게 푸셨다는데서 좋은데요~ ^^

 

[나의 부처님]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지난 여름 곱게 핀 수련.

 

[나의 부처님]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업보는 소멸해 가는 것이고, 운명은 개척해 가는 것이다.

<법구경>에 "모든 과보는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다"고 하였다.

 

악한 업보를 피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거나 땅 속으로 숨는다 해서 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좋은 업보라 하여 새로이 닦은바 없이 받고 싶어도 오는 것이 아니다.

 

인과응보는 불변의 진리요 우주의 이치이므로, 뿌린대로 거두고 자신이 행한대로 받는 만유공동의 법칙이다.

 

그러나 인과응보의 법칙은 불변이지만, 자기의 노력하기에 따라서 점차 악업에서 벗어나, 선업으로 개선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선업을 지었어도 악업을 다시 짓게 되면, 선업이 빨리 소멸되어 나쁜 과보를 받게 되므로 사람의 업보와 운명은 결국 자신이 하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아함경>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

 

"선업으로 과거를 갚는자는 무서운 인과라 할지라도 능히 단절할 수 있어 마치 구름 사이에서 나온 달처럼 세상을 비출 것이다"라고 하였다.

 

인과응보가 엄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이나 참 뉘우침과 행동의 개선을 통하여 새롭게 태어나고져 하는 사람에게는 밝은 변화를 가져 온다는 뜻이다.

 

우리 주변에서, "나는 험한 사주팔자를 타고 나서 하는 일마다 꼬이고 안 되며 병도 많고 인덕도 없다"는 등의 운명과 사주를 탓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고뇌와 답답함에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중요한 인생 삶의 자체를 숙명이나 운명이란 것에 매달리고 끌려가는 자세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

 

세상에 제아무리 운세가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에게 무슨 새로운 운명이 열리고 발전이 있겠는가? 다소 운세가 나쁘다 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개척하려는 사람을 불행인들 무슨 방법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
 

사람의 운명이란 고정 불변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 가짐과 노력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되고 변화되며 바꿀 수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나의 부처님]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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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2.21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요일 주말인데 좋은글 잘보고 감니다

  2.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4.12.21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글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2.21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의의란 가면을 둘러 쓴 자본주의나 공산 사회주의나 권력과 금력을 가진 자들이 스스로 악업을 태산 처럼 쌓아가는 것이 불쌍해 보이기도 하지만, 때론 화가 나가도 합니다.
    성불하세요^^

  4.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4.12.22 0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연꽃이 너무 아름답네용~``
    좋은 꿈 꾸세요ㅋ

  5. 2014.12.22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12.22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지요?
    젊은시절 재미로 본 점에서 사주에 돈이 없다는 말을 듣고 참 실망했었는데..
    이제껏 살아오면서 모아놓은 재산은 없지만 해보고 싶은 것은 다했습니다.
    얼마전 사주보는 분이 제 사주를 보시고 돈은 없지만 하고싶은 것은 다 하고사니
    그것만큼 큰 복이 어딨겠냐고?...돈을 쌓아두고도 아까워 못쓰는 불쌍한 중생이
    얼마나 많은데...그러시더라구요.
    삶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나쁜것도 좋은 것이 될 수 있고 좋은 것도 나쁘게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잘 보고갑니다. ^^

  7. Favicon of http://mindme.net BlogIcon 마음노트 2014.12.22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값진말씀을 해주셔서
    잘 세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