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지난 여름 곱게 핀 수련.
[나의 부처님]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업보는 소멸해 가는 것이고, 운명은 개척해 가는 것이다.
<법구경>에 "모든 과보는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다"고 하였다.
악한 업보를 피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거나 땅 속으로 숨는다 해서 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좋은 업보라 하여 새로이 닦은바 없이 받고 싶어도 오는 것이 아니다.
인과응보는 불변의 진리요 우주의 이치이므로, 뿌린대로 거두고 자신이 행한대로 받는 만유공동의 법칙이다.
그러나 인과응보의 법칙은 불변이지만, 자기의 노력하기에 따라서 점차 악업에서 벗어나, 선업으로 개선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선업을 지었어도 악업을 다시 짓게 되면, 선업이 빨리 소멸되어 나쁜 과보를 받게 되므로 사람의 업보와 운명은 결국 자신이 하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아함경>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
"선업으로 과거를 갚는자는 무서운 인과라 할지라도 능히 단절할 수 있어 마치 구름 사이에서 나온 달처럼 세상을 비출 것이다"라고 하였다.
인과응보가 엄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이나 참 뉘우침과 행동의 개선을 통하여 새롭게 태어나고져 하는 사람에게는 밝은 변화를 가져 온다는 뜻이다.
우리 주변에서, "나는 험한 사주팔자를 타고 나서 하는 일마다 꼬이고 안 되며 병도 많고 인덕도 없다"는 등의 운명과 사주를 탓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고뇌와 답답함에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중요한 인생 삶의 자체를 숙명이나 운명이란 것에 매달리고 끌려가는 자세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
세상에 제아무리 운세가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에게 무슨 새로운 운명이 열리고 발전이 있겠는가? 다소 운세가 나쁘다 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개척하려는 사람을 불행인들 무슨 방법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
사람의 운명이란 고정 불변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 가짐과 노력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되고 변화되며 바꿀 수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나의 부처님]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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