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야생화] 지리산 노고단 7~8월에 피는 야생화, 노루오줌 꽃말은 기약없는 사랑, 붉은 설화, 정열, 연정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에서 만난 야생화 노루오줌입니다.예쁜 야생화 이름치고는 참 거시기합니다.그러니까 노루오줌꽃이라는 이름인데, '큰노루오줌'이라고도 합니다. 노루오줌이란 이름이 생긴 유래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찾아 봤습니다."뿌리에서 지린내가 나서 노루오줌"이라고 하며, 또 "노루가 물 마시러 오는 물가에 핀다"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이름도 생겨났다는 설도 있습니다.양쪽 설명을 보면 전자인 뿌리에서 지린내가 난다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죽풍원 정원에도 노루오줌 꽃 야생화가 몇 그루 있는데, 꽃이 지면 뿌리채 캐서 냄새를 맡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노루오줌 꽃말은 기약없는 사랑, 붉은 설화, 정열, 연정 등 다양합니다.개인적으로는 '연정'이라는 꽃말이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이 야생화를 보면 연..
더보기
[함양여행] 지리산 전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지리산의 다른 이름은/함양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지안재, 오도재, 지리산제1관문/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여행] 지리산 전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 /지리산의 다른 이름은/함양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지안재, 오도재, 지리산제1관문/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에서 본 지리산의 주능선. 왼쪽 제일 높이 보이는 봉우리가 하봉, 오른쪽이 중봉, 그 오른쪽이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이며, 맨 오른쪽 끝이 반야봉이다.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 이곳에서는 날씨가 맑은 날이면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휴게소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534(마천면 구양리 산 60-2)에 위치해 있다. 이곳 전망대에 서면 눈앞으로 펼쳐져 있는, 긴 병풍을 보는 듯한, 지리산의 주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리산은 3道(경상남도, 전라남북도) 5市郡(하동, 산청,..
더보기
[지리산둘레길] 함양문화원의 ‘김종직 선생 숨결 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참가기/깊어가는 가을날에 떠난, 지리산이 있는 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둘레길을 떠나면..
[지리산둘레길] 함양문화원의 ‘김종직 선생 숨결 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참가기 /깊어가는 가을날에 떠난, 지리산이 있는 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둘레길을 떠나면서 지리산 용유담. 젊은 시절엔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인 지리산을 수없이도 다녔다. 최고봉인 천왕봉은 과장됨이 없이, 어림잡아 100회 정도는 올랐지 않았을까 싶다. 한 마디로 말하면 ‘산에 미쳤다’거나, ‘지리산 산신령에 홀렸다’라고 말할 정도가 아닐까. ‘지리산’이라는 산 이름만 들어도 하던 일을 멈추었을 정도였으니. 나이 드니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생각이다. 거제도에 살 때는 지리산 초입까지 가는 것도 너무 힘들었던 때였다. 자가용이 없던 때라, 토요일 오후 1시 업무를 마치자마자, 버스를 타고 또 갈아타고 지리산 입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