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행] 지리산 전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
/지리산의 다른 이름은/함양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지안재, 오도재, 지리산제1관문/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에서 본 지리산의 주능선. 왼쪽 제일 높이 보이는 봉우리가 하봉, 오른쪽이 중봉, 그 오른쪽이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이며, 맨 오른쪽 끝이 반야봉이다.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
이곳에서는 날씨가 맑은 날이면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휴게소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534(마천면 구양리 산 60-2)에 위치해 있다.
이곳 전망대에 서면 눈앞으로 펼쳐져 있는, 긴 병풍을 보는 듯한, 지리산의 주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리산은 3道(경상남도, 전라남북도) 5市郡(하동, 산청, 함양, 구례, 남원)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제1호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이다.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의 높이는 1,915m로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지리산은 워낙 규모가 큰 산이라 지리산 전역을 한 눈에 조망할 있는 곳이 그리 많지가 않다.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이나 주봉이 아닌 지리산의 봉우리를 오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차량으로 드라이브하면서 지리산을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리산전망대라고 부르는 여기,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에 가면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볼 수가 있다.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 가는 방법은 두 코스가 있다.
하나는 함양읍에서 지방도 1023번 도로인 ‘지리산가는길’을 따라 지안재를 지나 오도재인 지리산제1관문에서 약 1km 지점에 이르면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가 나온다.
또 하나는,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센터(구.의탄초등학교)에서 지방도 1023번 도로인 ‘지리산가는길’을 따라 약 5.5km 지점에 이르면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가 나온다.
이곳 전망대 앞에는 지리산 전역이 나오는 대형 사진을 촬영한 안내판이 서 있는데,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와 높이를 알 수 있다.
참고로 지리산 주능선의 산과 봉우리는 아래와 같다.
◆ 지리산 주능선상의 산과 봉우리
고리봉(1,035m) - 만복대(1,438m) - 세걸산(1,216m)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1,507m) - 반야봉(1,732m) - 삼도봉(1,499m) - 화개재 - 토끼봉(1,534m) - 명선봉(1,586m) - 연하천대피소 - 형제봉(1,453m) - 벽소령대피소 - 덕평봉(1,522m) - 칠선봉(1,558m) - 영신봉(1,652m) - 세석대피소 - 촛대봉(1,703m) - 연하봉(1,721m)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1,808m) - 천왕봉(1,915m) - 중봉(1,875m) - 하봉(1,781m)
지리산은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지리산의 다른 이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지리산(智異山) - 한자로 지이산(智異山)이라 쓰지만 읽기는 지리산이라 한다. 지이(智異)는 지리(地理)라는 우리말의 음사(音寫)일 뿐이며, 산을 뜻하는 두래에서 나온 이름이다.
. 삼신산(三神山) -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 지리산은 영산(靈山)이라는 의미를 담음
. 두류산(頭流山) -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지리산까지 이어졌다는 뜻
. 방장산(方丈山) - 불가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의미
이밖에도 남악산(南岳山), 방호산(方壺山)이라는 이름도 있다고 한다.
지리산 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함양여행.
함양여행코스에 빼 놓을 수 없는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에서 지리산을 조망해 보시기 바랍니다.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를 추천합니다.
[함양여행] 지리산 전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지리산조망공원휴게소
/지리산의 다른 이름은/함양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지안재, 오도재, 지리산제1관문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