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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행복찾기] 길을 걷다 만난 우스꽝스러운 장승을 보면서 드는 생각/진정한 행복찾기, 웃음과 미소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길을 걷다 만난 우스꽝스러운 장승을 보면서 드는 생각/진정한 행복찾기, 웃음과 미소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길을 가다 만난 장승. 웃음이 곧 행복입니다. 길을 걷다 고개 숙여 인사하는 장승을 만났습니다.얼굴엔 웃음 가득하고 이빨을 드러낸 채 입은 크게 벌린 모습입니다.남장승은 웃음기를 머금었으나 관을 쓰고 품위를 갖추었고, 여장승은 올린 머리에 비녀를 꽃은 순종적인 모습입니다.이름표를 달았는데 남장승은 '초록농원', 여장승은 '늘 행복하세요'입니다.그러고 보니 초록농원에서 홍보용으로 집 앞에 세워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장승은 마을 입구나 절 입구에 세운 사람 모양의 기둥을 말합니다.이것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지역 간의 경계를 표시하거나 이정.. 더보기
[행복찾기] 누구를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합니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 계시는 그분은 누구일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누구를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합니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 계시는 그분은 누구일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저 자동차에 탄 사람은 누구를 만나러 어디로 가는 길일까요? 매주 화요일은 아침 일찍 대구행 시외버스를 탑니다.이와는 별도로 백중천도재 입재가 시작된 7월 19일부터 막재가 열리는 9월 5일까지는 1주일에 한 번 더 버스를 타야합니다.가진 것이 시간인지라,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그것도 누구를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합니다. 해인사IC를 통과하는 주변 산 아래로 하얀 구름이 쌓였습니다.참 보기 좋은 풍경입니다.자가 운전보다 버스를 타는점이 더 좋은 것은 편안하게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맞은편에서 달리는 자동.. 더보기
[행복찾기] 매일 하루 한 개씩 따 먹는 맛난 포도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포도나무 두 그루로 행복찾기에 성공하였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매일 하루 한 개씩 따 먹는 맛난 포도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포도나무 두 그루로 행복찾기에 성공하였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죽풍원 정원에 심은 포도나무에서 열린 포도가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올봄 정원에 심은 포도나무 두 그루.한 그루는 포도 알이 작은 캠벨이고, 다른 한 그루는 알이 굵은 거봉입니다.포도는 그 해 나온 줄기에서 열매가 열리는 1년생 과수입니다. 열매가 처음 달렸을 때는 촘촘하게 많은 송이가 달렸는데, 날이 지날수록 중간 중간 알이 떨어졌습니다.포도나무 두 그루로 봉지 씌우기 작업도 하기엔 곤란스럽고, 또 하는 때도 몰라 그냥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제법 알이 굵어졌을 때는 송이의 반 정도만 알이 남았습니다.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그냥 두고 볼 수밖.. 더보기
[행복찾기] 겉으로 드러난 나의 모습, 오늘은 오백나한상 중 어느 아라한의 얼굴을 하고 있을까/우리나라 4대관음성지/강화 보문사 5백나한상/국보 제14호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청도 운.. [행복찾기] 겉으로 드러난 나의 모습, 오늘은 오백나한상 중 어느 아라한의 얼굴을 하고 있을까/우리나라 4대관음성지/강화 보문사 5백나한상/국보 제14호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청도 운문사 오백나한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강화군 석모도 보문사 야외에 있는 5백나한상. 사찰 나한전이나 응진전에 가면 불단에 나한상들이 조성돼 있다.이 나한상은 제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같은 얼굴 모양을 한 나한상을 하나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나한상은 불상이나 보살상처럼 금빛 색칠을 하였거나, 근엄하고 미소 짓는 얼굴 모습이 아니다.무표정하거나, 찡그리거나, 한 쪽 눈을 감았거나, 허공을 응시하거나, 먼 산을 쳐다보는 모습이거나, 제각각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다. '나한'은 '아라한'의 줄임말로,.. 더보기
[행복찾기] 한밤중 밖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장수풍뎅이가 창틀에 딱 달라붙어 있네요/장수풍뎅이 암컷/장수풍뎅이 수컷/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한밤중 밖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장수풍뎅이가 창틀에 딱 달라붙어 있네요/장수풍뎅이 암컷/장수풍뎅이 수컷/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한밤중에 불을 보고 날아든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수컷은 머리에 코뿔소처럼 뿔이 달려 있는 것에 비해, 암컷은 머리에 뿔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밤도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밤손님.며칠 전 밤,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거실의 큰 창에서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고개를 돌려 보니 밖은 깜깜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잠시 뒤 소리는 다시 들리고 또 다시 확인을 해도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똑 같은 상황이 서너 번 정도 반복되었습니다. 사람이 방문했으면 정문으로 와 초인종을 눌렀을 텐데 아무래도 이상합니다."밤손님이 왔나", "멧돼지기 내려 왔나.. 더보기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망혼자의 극락왕생을 위해 백중천도재에 쓰는 금강경 사경/사경이란/금강경 글자 수/금강반야바라밀경 사경/원한역 요진 삼장법사 구마라즙/사경의 공덕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망혼자의 극락왕생을 위해 백중천도재에 쓰는 금강경 사경/사경이란/금강경 글자 수/금강반야바라밀경 사경/원한역 요진 삼장법사 구마라즙/사경의 공덕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스님인 무일 우학 큰스님의 금강경 독경으로 약 30분 02초 분량임. 매주 화요일 대구로 가는 버스에서 무일 우학 큰스님의 독경을 듣는다. 백중천도재는 사찰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비는 의식이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에서는 19일(음력 5월 26일) 9월 5일 백중날(음력 7월 15일)을 회향일로 맞춰 입재에 들어갔다.망혼자의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불자로서 뭔가 하고 싶어 생각한 것이 경전사경.사경할 경전은 대한불교조계종단의 소의경전이기도 한 금강경으로, 금강경.. 더보기
[행복찾기] 절간의 소박한 점심공양에 느끼는 참 행복/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절간의 소박한 점심공양에 느끼는 참 행복/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절간에서 먹은 점심공양. 밥그릇에 담긴 것은 밥이 아니라 행복덩어리였습니다. 절간에서 먹는 1식 3찬 점심 공양.참으로 고맙습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나는 이 소박한 밥 한 그릇을 얻었다는 사실에 행복합니다.나는 이 작은 밥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즐겁습니다.이런 밥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즐거움과 참 행복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밥 한 그릇이 소중하다는 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찬 없는 밥은 목구멍으로 넘기기가 쉽지마는 않습니다.3찬이라지만 풋고추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고추장과 채소무침이 전부인, 고깃덩어리 한 조각 없는 밥입니다.한 숟갈, 두 숟갈 넘길 때마다 생각이 깊어집니다.지금까지 먹는 것에 목숨을 걸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더보기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백중 천도재에 참여하다/천도재란/백중이란/회향/대관음사 회주스님 무일 우학스님 특별법문/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백중 천도재에 참여하다/천도재란/백중이란/회향/대관음사 회주스님 무일 우학스님 특별법문/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에 위치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백중 천도재(百中 薦度齋)'. '백중(百中)'이란, 음력 7월 보름날(15일)에 승려들이 재를 설하여 부처를 공양하는 날을 명절로 삼은 날이다.백중은 백종, 중원, 망혼일, 우란분절이라고도 하며, 이날에는 지옥과 아귀보를 받은 중생을 구제하는 우란분회라는 법회를 연다.백중(백종)은 이 시기에 과일과 채소가 많아 100가지 곡식의 종자를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불교의 명절에는 석가모니 탄생일(4월 8일), 출가일(2월 8일), 깨달음을 이룬 날(12월 8일), 열반에 든 날(2월 15일)을 .. 더보기
[행복찾기] 집 뒤 빈 터에 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이 한 장의 사진 [행복찾기] 집 뒤 빈 터에 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이 한 장의 사진 집 뒤 빈 터에 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습니다. 2017년 7월 14일(금요일).집 뒤 마당에 난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감짝 놀랐습니다.눈앞으로 물체가 번쩍 지나가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예사롭게 생각하면서 작업은 계속되었고, 기계 엔진소리는 뜨거운 햇빛에 더욱 발갛게 달아올랐습니다. 작업 장소를 떠나 찬물 한 잔을 마시고는 10여분 후 작업은 계속되었습니다.그때 다시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물체."뭐지?"눈앞으로 뭔가 '찰나'의 시간으로 지나가기는 갔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그런 느낌은 한 번 더 계속되었고, 그때 무엇인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나를 놀라게 한 것은 새 .. 더보기
[행복찾기] 생명은 소중하고, 삶은 아름답습니다/농촌의 집은 미물로 가득한 작은 동물원/집에 찾아 온 손님 두꺼비/이 한 장의 사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생명은 소중하고, 삶은 아름답습니다/농촌의 집은 미물로 가득한 작은 동물원/집에 찾아 온 손님 두꺼비/이 한 장의 사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해 10월, 농촌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60년 세월을 보낸 고향 땅을 떠나 또 다른 삶을 살기 위해 귀촌하였던 것입니다.나머지 인생은 작은 농사지으며, 생기는 돈대로 살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고 참회하며, 가족 등 그 어느 누구한테 간섭받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였습니다.사람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합니다.최선의 삶을 살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농촌은 도시에 비해 불편한 것이 많습니다.불편함에 불만을 가진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불편함을 즐기고 함께 하겠다는 생각이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