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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거제도

[거제도] 거제도 별미인 사백어 요리/거제도 맛집

 

[거제도] 거제도 별미인 사백어 요리/거제도 맛집

 

사백어 회무침.

 

[거제도] 거제도 별미인 사백어 요리/거제도 맛집

 

매년 이맘때쯤이면 거제도에는 사백어 요리가 제철입니다.

사백어는 봄철 산란기에 민물로 올라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살았을 때는 반투명으로, 배 아랫부분은 붉은 색의 작은 점이 있으며,

죽으면 흰색으로 변한다고 사백어(死白魚)라고 부릅니다.

 

사백어는 거제도뿐만 아니라, 남해 바닷가 하천과 연결되는 하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는 없지만, 한 철 계절음식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백어로 할 수 있는 요리로는,

배를 가늘게 썰어 야채와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사백어 회무침,

파를 넣은 만든 파전요리, 계란을 넣고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는 사백어국 등이 있습니다.

 

거제도에서도 작은 소하천을 끼고 있는 남동부지역인,

둔덕면, 거제면, 동부면, 남부면 일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사백어 요리.

지금부터 4월까지 거제도를 여행하시는 여행자 분들은,

사백어 맛 집을 찾아 이 요리를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사백어

 

몸길이 5cm 이상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몸은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며 꼬리자루도 길다. 머리는 몸통과 함께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작으며 머리의 양쪽에 붙어 있고 두 눈 사이의 거리는 주둥이의 길이와 같다. 상악골은 눈의 가운데 밑에 달한다. 주둥이는 짧고 둔하며 입은 크다. 양 턱에는 1줄의 이빨이 있고 아래턱에는 송곳니 모양의 이빨이 없으며, 혀끝은 깊이 갈라져 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고, 아가미갈퀴는 가늘고 길며, 아가미구멍은 넓다.

 

배지느러미는 매우 작고 뒷부분은 떨어져 있으며, 좌우의 배지느러미는 합쳐져서 작은 흡반을 형성한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몸 뒤쪽에 있으며 그 기저(base:기관 또는 부속 기관과 몸통과 연결되는 부위)는 뒷지느러미 기저보다 짧다. 가슴지느러미는 크며 폭이 나뭇잎 모양을 하고 있다. 머리와 몸에는 비늘이 없고 근절(筋節)이 있다.

 

몸 빛깔은 살았을 때는 반투명하고 배 아랫부분에 붉은색의 작은 점이 있다. 죽으면 곧 색이 변하여 흰색이 된다. 입술이나 머리 뒷부분에 작은 갈색 점이 있다.

 

연안에 살면서 산란기인 3∼4월에 하구로 몰려와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큰 돌 밑에 산란한다. 민물에 올라온 성어는 전혀 먹지 않고, 소화관은 퇴화한다. 암컷은 산란이 끝나면 죽고, 수컷은 부화할 때까지 보호하다가 죽는다. 부화하면 바다로 흘러가서 파도가 일지 않는 조용한 연해의 거머리말이 우거진 곳 등에서 중층을 헤엄치며 생활한다. 먹이로는 작은 갑각류를 먹는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살아 있는 사백어.

 

사백어 부침개.

 

사백어국.

 

[거제도] 거제도 별미인 사백어 요리/거제도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