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준 것만큼 받는다" 보다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라는 인식으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식물에게서 배우는 지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준 것만큼 받는다" 보다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라는 인식으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식물에게서 배우는 지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하우스에서 키운 대파가 노지에서 키운 것보다 생육상태가 월등하다.


사람은 살아가는데 있어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지혜가 있으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혜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깨달음으로 가는 정신입니다.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깨달음을 깨친 고승들은 자연의 이치와 현상에 비유한 법문을 많이 들려줍니다.

거짓말하지 않는 자연의 이치에서 발견한 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준 것만큼 받는다."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자는 "한 것만큼만 받는다"라는 것이고, 후자는 "정성을 들인 만큼(악행을 저지른 만큼) 보상을 받는다(벌을 받는다)"라는 의미입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지혜를 배우는 기회를 가집니다.

아래 사진은 똑 같은 날 대파 씨앗을 뿌린 모종을 똑 같은 날 이식한 모습입니다.

사진 ①은 노지에서 키운 대파, ②는 하우스에서 키운 대파입니다.

노지에서는 대파 이식 후 거름과 물주기를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자랐으며, 하우스에서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주고, 거름과 물주기는 수시로 하면서 정성스레 키운 대파입니다.

사진에서 보면 생육상태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력과 정성을 들인 만큼 작물이 자라는 것도 차이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정성과 사랑으로, 사회생활에서도 칭찬과 격려로 일관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은 경우와는 큰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물과 거름을 주는 것은 비단 식물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에게도 걸맞은 비료와 거름을 준다면 보다 나은 사람으로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에 있어서도, "준 것만큼 받는다" 보다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위 긍정적인 면에서)"라는 의식을 가진다면 보다 나은 삶이 되지 않을까요.


사진 ① 노지에서 키운 대파.


사진 ② 하우스에서 키운 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