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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추억이 가득한 시골의 돌담장 길 풍경/추억이 가득한 이 한 장의 사진에서 느끼는 감정/추억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추억이 가득한 시골의 돌담장 길 풍경

/추억이 가득한 이 한 장의 사진에서 느끼는 감정/추억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추억이 가득한 돌담장 길 풍경.


추억이 가득한 풍경, 돌담장 길.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에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 풍경이다.

90이 넘은 지인의 장모님이 홀로 사시는 집.

몇 년 전 방문했을 때, 정정하셨던 할머니는 지금도 그때 그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을까?


인간은 누구나 추억을 갖고 산다.

추억이란, 죽을 때까지 뇌리에 남아 지난 시간을 되돌리곤 한다.

나쁜 추억은 더 깊이 빠지지 않고 금방 잊어버리려는 반작용이 일어나고, 좋은 추억은 더 오래 머물도록 작용하는 반대의 심리가 있다.


돌담장 길을 보니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른다.

할머니 손에 이끌려 동구 밖으로 나가던 길, 소를 몰고 풀을 먹이러 가던 길, 책 보따리 등에 업고 동무들과 학교로 오가던 길, 수많은 추억이 쌓여 돌담장 길을 만들었다.

집을 둘러싼 돌담장 길은 하나의 작은 성이었다.

그 성에서 어린 시절의 꿈은 자랐다.


이제 60을 넘어 원대한 꿈을 가질 수도 없다는 생각이 인다.

하지만 꿈이란 나이에 상관없이 있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야만 삶의 목적이 분명해지고, 살아야 할 가치를 더 확실하게 느끼리라.

추억이 가득한 이 한 장의 사진이 주는 느낌이 그래서 나는 좋다.




[행복찾기] 추억이 가득한 시골의 돌담장 길 풍경

/추억이 가득한 이 한 장의 사진에서 느끼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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