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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기

[농사일기] 고령인구의 농촌현실, 농번기 일손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감자수확 시기, 이웃끼리 감자 캐기 일손 돕기/토실토실 살이 오른 감자효능

 

토실토실 살이 오른 햇감자.(2019. 4. 22.)

지난 4월 22일.

이웃집 하우스에서 재배한 감자가 수확기를 맞았습니다.

한 뿌리를 캐 보니 감자는 토실토실 살이 올랐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하우스 길이만 해도 100여 미터.

동네 주민 7명이 일손을 도왔습니다.

 

감자를 캐는데 있어 주인 부부가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힘이 들고, 작업 능률도 오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하는 재미도 별로입니다.

일이란 여럿이 하면 재미있고, 힘 드는 것도 별로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일 또한 빨리 마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달 말경 전후로 함양지역에는 양파를 수확하게 됩니다.

농번기에는 너도 나도 일손이 부족한지라,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정도입니다.

인력사무소를 통해 1인당 11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하더라도 쉽지마는 않은 실정입니다.

 

고령의 나이에 농사짓는 농촌현실은 참으로 암담합니다.

농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는 농업 정책이 절실한 까닭입니다.

공직자를 비롯한 정치권의 지대한 관심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지금입니다.

 

토실토실 살이 오른 감자.

 

감자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감자의 효능에는,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으며, 위 건강과 위장질환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변비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며,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수확한 햇감자로 건강을 지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농사일기] 고령인구의 농촌현실, 농번기 일손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감자수확 시기, 이웃끼리 감자 캐기 일손 돕기/토실토실 살이 오른 감자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