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땡볕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는 한 걸음만 움직여도 땀이 납니다.
실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바깥 기온과 다를 바 없어 무더위를 참기란 고역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더위가 심할 때는 목이 탈 정도로 갈증이 심하게 납니다.
이럴 땐 시원한 물이 최고겠지요.
끼니를 때우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것도 귀찮을 뿐입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물김치도 빼 놓을 수도 없겠지요.
지난봄에 심은 단배추와 열무를 수확하여 물김치를 담았습니다.
단배추와 열무를 이용한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깨끗한 물에 단배추와 열무를 씻습니다.
. 아래 과정을 거친 각가지 재료를 준비하여 양념을 만듭니다.
- 재료는 사과, 양파, 마늘, 생강, 땡초 등을 넣어 부드럽게 갑니다.
- 찬물에 밀가루를 풀어 저어면서 끓입니다.
- 식힌 물풀에 부드럽게 갈은 양념 재료를 섞어 다시 한 번 갈아줍니다.
. 김치 통에 적당한 물을 붓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위 양념을 넣어 섞어줍니다.
. 실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입니다.
국물에 밥 한 술 떠 말아 편리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름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물김치, 여러분도 만들어 먹어 보시기 바랍니다.
[열무 물김치] 여름철 최고의 반찬,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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