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에는 7월 들어 엄청난 비가 내렸습니다.
7월 1일부터 25일까지 내린 강수량은 누적으로 460.5mm(지곡면 기준)입니다.
남강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여 함양군 안의면과 지곡면을 거쳐 진주댐을 지나 함안군 대산면에서 낙동강과 합류하게 됩니다.

안의면 안의대교 아래로 흐르는 남강 물입니다.


이날 인근 지역인 안의면 안심마을 지우천에도 엄청난 물이 불어 났습니다.
안심마을에 있는 신안교에선 바라본 지우천 모습입니다.


지우천 바로 옆에는 다육식물 체험농장인 <송's힐링>이 있는데, 이곳도 폭우로 인한 피해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시간당 너무 많은 비가 내린 탓도 있지만, 도로 포장이 구배가 맞지 않아 도로 노면 높낮이 문제로 농장 안으로 빗물이 흘러 들어온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은 현실입니다.


더구나 바로 옆에 있는 배수로는 더욱 문제입니다.
나뭇가지나 쓰레기가 쌓여 물이 배수로를 넘쳐 위협을 주는 것은 다반사입니다.
하다 못해 응급조치를 하려다 급류에 휘말려 들어갈 위험도 경험해야만 했습니다.
면사무소에 지원 요청을 하였지만 더 급한 데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 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날 무슨 큰일 없었느냐 안부라도 물어야 하는데 공무원들은 그런데 별로 관심이 없나 봅니다.


7월 들어 함양군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13일에는 폭우로 수로를 정비하다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 등 2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자연재해 사고라 말하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인재라고 해도 과히 틀린 말이 아닙니다.


재난사고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함양군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지금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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