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경상지역

[팔공산 갓바위] 고행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 무엇을 염원할까/관암사 [팔공산 갓바위] 고행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 무엇을 염원할까/관암사 갓바위 산행에서 느낀, ‘나를 비우는 것’ 갓바위에서 내려다 본 대웅전과 멀리 산 아래로는 선본사가 보인다. [팔공산 갓바위] 고행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 무엇을 염원할까/관암사 갓바위 산행에서 느낀, ‘나를 비우는 것’ 그간 몇 번이나 가보고 싶었던 곳, 팔공산 갓바위.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기도처로 잘 알려진 이곳은 일반 불자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전국의 유명사찰을 많이 다녀 봤지만, 기도처로 유명한 이곳 갓바위를 찾지 못한 것은 게으른 불자라서 일까. 이번에는 큰 맘 먹고 집을 나섰다. 한식날인 지난 일요일(6일). 아침 6시, 거제도를 출발하여 174km를 1시간 40분 만에 달려 도착한 갓바위 주차장. 10시에 올리.. 더보기
[창원맛집] 벌교꼬막을 창원 벌교꼬막정식 맛집에서/꼬막효능/꼬막정식 [창원맛집] 벌교꼬막을 창원 벌교꼬막정식 맛집에서/꼬막효능/꼬막정식 [창원맛집] 벌교꼬막을 창원 벌교꼬막정식 맛집에서/꼬막효능/꼬막정식 여러분은 '꼬막' 하면 먼저 무엇이 떠오릅니까? 저는 '벌교갯벌'이 먼저 생각납니다. 그만큼 꼬막을 제일 많이 채취하는 곳이 전남 보성군 벌교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제12회 벌교꼬막축제' 때는 꼬막정식으로 꼬막의 진정한 맛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꼬막은 꼭 벌교에서만 맛을 보아야 할까요?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벌교꼬막을 재료로 취급하는 식당이 전국에 많이 있을 테니까요.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위치한 '벌교꼬막정식' 맛 집을 찾았습니다. 벌교에서 꼬막을 가져와 꼬막식당을 하는 운영한다는 이 식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식당 안에 붙여 놓은 .. 더보기
[매물도] 4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통영여행/매물도여객선터미널 [매물도] 4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통영여행/매물도여객선터미널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항 저구종합안내센터에 자리한 매물도여객선터미널. [매물도] 4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통영여행/매물도여객선터미널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으로, 전국의 4개 섬(매물도, 청산도, 홍도, 외연도)을 선정하여 섬이 가지고 있는, 고유경관, 환경, 역사, 문화 자원 등의 고유성과 매력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사람들이 섬을 찾고, 섬에서 정주할 수 있는 '새로운 섬 문화 관광명소'를 만들기로 합니다. 그곳 4개 섬 중 하나가 바로 매물도입니다. 이런 배경을 가진 매물도는 '가고 싶은 섬'으로, 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섬 안에서의 자연과 교감, 그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방식에 대한 교류 그리고 .. 더보기
[하동맛집] 하동여행에서 하동재첩국은 빼 놓을 수 없는 음식/재첩효능/하동 섬진강횟집 [하동맛집] 하동여행에서 하동재첩국은 빼 놓을 수 없는 음식 /재첩효능/하동 섬진강횟집 [하동맛집] 하동여행에서 하동재첩국은 빼 놓을 수 없는 음식 /재첩효능/하동 섬진강횟집 세월,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새해가 바뀌고 벌써 봄이 한창인 4월입니다. 지난달 26일, 하동으로 업무 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섬진강이 흐르는 하동은 언제 들러도 정겹기만 합니다. 어머니 젖줄 같은 강물은 하동 인근 지역민들의 생명줄이기도 합니다. 섬진강에는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으며,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입니다. 여러분은 '섬진강'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래도 '재첩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맑은 강물과 모래밭은 재첩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동에 왔으니 재첩국을 .. 더보기
[창원맛집] 창원 사림동 자연횟집에서 맛보는 도다리 새꼬시/창원맛집추천 [창원맛집] 창원 사림동 자연횟집에서 맛보는 도다리 새꼬시/창원맛집추천 [창원맛집] 창원 사림동 자연횟집에서 맛보는 도다리 새꼬시/창원맛집추천 회를 좋아하고 즐겨먹는 사람들은 봄도다리, 가을전어, 겨울숭어라고 하죠. 지금은 완연한 봄입니다. 봄철 회는 뭐니 뭐니 해도 도다리회가 제격입니다. 그것도 뼈 채로 씹어 먹는 '새꼬시'가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새꼬시는 '살아 있는 생선을 뼈 채로 잘게 썰어 놓은 회'를 말합니다. 도다리는 가운데 굵은 뼈를 발라내고 가슴살에 붙어 있는 잔뼈를 썰어 새꼬시를 만듭니다. 거제도에서 창원에 교육차 들른 기회에 사림동 '자연횟집'을 찾았습니다. 이 맛 집은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예약하지 않거나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지인의 .. 더보기
[하동여행] 섬진강을 품은 하동, 그곳에 머물고 싶다/제19회 화개장터 벚꽃축제/4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하동여행] 섬진강을 품은 하동, 그곳에 머물고 싶다 /제19회 화개장터 벚꽃축제/4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하동에서 구례로 잇는 국도 19호선에 핀 벚꽃. 다음 주까지 벚꽃구경을 해도 좋을 것만 같다. [하동여행] 섬진강을 품은 하동, 그곳에 머물고 싶다 /제19회 화개장터 벚꽃축제/4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섬진강을 품은 하동, 그곳에 머물고 싶다 29일부터 2일간, ‘화개장터 벚꽃축제’ 열려 봄비로 땅은 초근하다. 산자락에 걸린 엷은 안개는 잔잔하게 이는 파도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숲 속 나뭇가지는 쉬이 떠나지 못하는 겨울을 안고 있지만, 매화와 개나리는 아름다운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6일. 퇴직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미래설계반' 교육생들의 모임에서, 하동으로 떠나는 버스 차창 밖으로 .. 더보기
[중국여행] 사천공항 전세기로 보다 편리해진 중국투어/상해, 항주, 황산, 삼청산, 구화산여행 [중국여행] 사천공항 전세기로 보다 편리해진 중국투어 /상해, 항주, 황산, 삼청산, 구화산여행 [중국여행] 사천공항 전세기로 보다 편리해진 중국투어 /상해, 항주, 황산, 삼청산, 구화산여행 중국투어를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사천공항 전세기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할 것입니다. 경상남도와 경남도관광협회는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고, 오는 4월 9일 147명, 4월 10일 147명 등 2일간 294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여, 4박 5일 동안 경남 9개 시군의 주요관광지를 여행하게 되며, 첫날은 거제 '외도보타니아'를 관광하게 됩니다. 이 여행은 중국관광객이 타고 온 전세기로 중국으로 내 보내는(아웃 바운드) 상품으로, 중국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상해, 항주, 황산, .. 더보기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갈맷길 교통안내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갈맷길 교통안내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갈맷길 교통안내 부산의 명물 오륙도. 오륙도가 보이는 부산 남구 용호동 끝자락에 위치한 오륙도홍보관 주변 언덕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입구에 자리한 큰 바위에 새겨진 '스카이 워크'.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궁금(?)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언덕 끝 바위 위로 짧은 구간에 유리로 만든 길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하늘 길'이라는 뜻이라고 이해되는데, '스카이 워크'라 하니 약간 어리둥절했습니다. 오히려 '하늘 길'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입구에는 유리보호를 위해 신발위에 버선을 덮어 신고 입장해야만 합니다. 유리판 아래로는 낭떨어지로 바다로, 하얀 파도가 포말을 일으킵니다.. 더보기
[부산여행] 부산 해상 관문,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섬, 오륙도홍보관 [부산여행] 부산 해상 관문,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섬, 오륙도홍보관 [부산여행] 부산 해상 관문,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섬, 오륙도홍보관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홍보관을 다녀왔습니다. 오륙도홍보관은,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부근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은 오륙도 홍보관으로 해양보호구역, 국가명승 제24호로 지정된, 오륙도와 주변해역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전시문화 공간입니다. 홍보관 관람순서 ◆ 도입부(홍보관 내부 안내사인, 홍보관 상징조형물) ◆ 만남이야기(오륙도와 부산, 오륙도의 문화, 고문헌으로 보는 오륙도) ◆ 생명이야기(바다생태놀이터, 오륙도 모형영상쇼, 생명파노라마 월, 전자 생물도감, 바다와 생명 영상 월)◆ 체험.. 더보기
[부산여행] 요즘 최고의 회로 각광받는 부산 개금시장 가숭어회(밀치회) [부산여행] 요즘 최고의 회로 각광받는 부산 개금시장 가숭어회(밀치회) [부산여행] 요즘 최고의 회로 각광받는 부산 개금시장 가숭어(밀치회) 갯가에서 나고 자라 어릴 적부터 회를 비롯한 수산물을 먹고 자란 영향 때문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육류는 거의 먹지 않는 편입니다. 회는 물고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살아 있는 것이라면 가리지 않습니다. 서울이나 도시지역 사람들은 주로, 광어나 참돔 그리고 우럭 등이 대표적인 횟감으로 손꼽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물고기보다는 망둥어, 가자미, 숭어 등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이 한창인 지금, 어떤 횟감이 인기가 있을까요? 단연, 가숭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숭어는 경남지역 방언으로서 밀치라고도 부릅니다. 밀치는 고급어종에 비해 값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