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법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부처님] 나는 누구인가?/법정스님 [나의 부처님] 나는 누구인가?/법정스님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방생법회. 나는 누구인가?/ 법정스님 미국의 철학자 마르쿠제는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풍요로운 감옥에 비유했다. 감옥 속에 냉장고와 세탁기가 갖춰져 있고텔레비전 수상기와 오디오가 놓여 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자신이 그 감옥에 갇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이런 풍요로운 감옥에서 벗어나려면어떤 것이 진정한 인간이고,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근원적인 물음 앞에 마주서야 한다. 그런 물음과 대면하지 않으면진정한 인간의 삶이라고 할 수 없다. 항상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물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스르로 물으라. 나는 누구인가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날 때까지묻고 또 물어.. 더보기 [나의 부처님]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법정스님/오늘의 법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법정스님 꽃이나 새는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남과 비교하지 않고자기 자신이 삶에 충실할 때,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 자족해야 한다.스스로 만족 할 줄 알아야 한다. 내 그릇과 내 몫을 알아야 하는데,그걸 모르고 남의 몫을남의 그릇을 자꾸 넘겨다보려고 한다. 소유를 제한하고 자제하는 것이우리 정신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그리고 우리의 생활환경과자연을 덜 훼손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거듭 말하지만 무엇보다도단순.. 더보기 [나의 부처님] 밥 한 그릇의 보시공덕/ 잡비유경/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밥 한 그릇의 보시공덕/ 잡비유경/ 오늘의 법문 2017. 4. 22.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대법회 달구벌 연등회·연등행렬.(대구 두류공원 야구장) 밥 한 그릇의 보시공덕/ 잡비유경계율과 가르침을 받으며 청정하게 살아가는여인이 있었다.어느 날 부처님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걸식을 하다가 그 여인의 집에 이르렀다.부처님의 바리떼에 여인은 경건한 마음으로밥을 담았다.그리고는 조용히 물러나 부처님께 절을 올렸다. 부처님은 여인을 바라보며 말했다.“하나를 심으면 열이 나고,열을 심으면 백이 생기며,백을 심으면 천이 생긴다.그리하여 다시 만이 생기고, 억이 생기며,마침내는 도를 깨우치게 되느니라.“ 그때 뒤에 있던 여인의 남편이 물었다.“말이 지나치십니다.한 그릇의 밥을 보시했을 뿐인데.. 더보기 [나의 부처님] 수행이란/ 성철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수행이란/ 성철스님/ 오늘의 법문 다시 가고 싶은 봉정암.(2015년 10월 24일 봉정암 108산사순례 시 촬영) 안으로는 가난을 배우고밖으로는 모든 사람들을 공경하는 것이다. 어려움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알고도 모른 척하는 것이다.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옳고도 지는 것이다. 공부 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남의 허물을 뒤집어쓰는 것이다. 수행이란/ 성철스님 더보기 [나의 부처님] 너무 서두르면 영혼을 잃어/ 법정스님 [나의 부처님] 너무 서두르면 영혼을 잃어/ 법정스님 경주 기림사에서. 너무 서두르면 영혼을 잃어/ 법정스님 물리적인 시간은 타의적이고 외부적입니다.그러나 심리적인 시간은 자기적입니다.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져 있습니다. 시계가 시간을 만드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흔히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 말을 합니다.'세월이 약이겠지요'라는 말처럼. 그러나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말에 속지 마십시오.시간 자체는 어떤 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거기엔 망각이 있을 뿐입니다.모진 마음을 먹었다가도세월이 지나가면 풀리며 망각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초기 아프리카를 탐험한 유럽인들의경험담입니다.이 이야기는 회교 신비주의 수행자인'수피'의 우화에 실려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마음 다스리기/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마음 다스리기/ 오늘의 법문 마음 다스리기 몸의 행동은모두가 마음에서 일어난다.그러므로 먼저 마음을 고르게 해야 한다. 온갖 장수도 마음을 뛰어넘지는 못할 것이니,마음은 원수여서 항상 사람을 속인다.마음이 지옥을 취하며,마음이 아귀를 취하고,마음이 축생을 취하며,마음이 천인을 취한다. 형상을 이루는 것은 모두가 마음이 하는 짓이니,능히 마음을 항복받고도를 닦는 이는 그 힘이 가장 센 사람이다.내가 마음과 싸운 겁수(劫數)는헤아릴 수도 없겠거니와이제는 부처를 이루어서홀로 삼계를 거닐으니모두가 마음이 하는 짓이다. 모든 사람이 밥을 먹어그 배고픈 창자를 위로할 줄은 알면서도불법을 위해어리석은 마음을 고칠 줄은 모르는구나. 마음 다스리기 더보기 [나의 부처님]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법구경/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법구경/ 오늘의 법문 지난 6월 16일, 강원도 정선 정암사 적멸보궁 수마노탑을 둘러싼 하얀 연등.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법구경 현재의 모든 일은생각의 결과이다. 현재의 모든 일은생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생각으로 이루어진다.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나쁜 생각으로말하거나 행동하면수레바퀴가수레를 끄는 소를 따라가듯불행이 따른다. 현재의 모든 일은생각의 결과이다. 현재의 모든 일은생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생각으로 이루어진다. 좋은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너의 그림자가너를 떠나지 않듯행복이 너를 따른다. 행각으로 이루어진다/ 법구경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사람마다 한 권의 경전이 있으니/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사람마다 한 권의 경전이 있으니/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사람마다 한 권의 경전이 있으니/ 법정스님 아유일권경(我有一卷經)불인지묵성(不因紙墨成)전개무일자(展開無一字)상방대광명(常放大光明) 사람마다 한 권의 경전이 있는데그것은 종이나 활자로 된 게 아니다.펼쳐보아도 한 글자 없지만항상 환한 빛을 발하고 있네. 불경에 있는 말이다.일상의 우리들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손에 잡히는 것으로써만어떤 사물을 인식하려고 한다. 그러나 실체는 저 침묵처럼보이지도, 들리지도, 잡히지도, 않는 데에 있다.자기중심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허심탄회한 그 마음에서도큰 광명이 발해진다는 말이다. 참선을 하는 선원에서는선실 안팎에 묵언이라고 쓴 표지가 있다.말을 말자는 것.말을 하게 되면 서로가 정진에 방해가되기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받아들이려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받아들이려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받아들이려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법정스님 받아들여라.어느 것 하나 거역하지 말고모든 것을 받아들여라.그러면서도 그 받아들인 안에서어디에도 물들지 않는본래의 자기 자신과 마주하라. 삶은 영원한 현재다.우리는 언제나 지금그리고 이 자리에 있을 뿐이다. 무슨 일이고 이 다음으로 미루게 되면현재의 삶이 소멸되고 만다.현재를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수행자의 삶임을 잊지 말라.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자신 안에하나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그것은 아득한 과거와 영원한 미래를함께 지니고 있는 신비로운 세계다. 홀로 있지 않더라도 사람은 누구나그 마음의 밑바닥에서는 고독한 존재다.그 고독과 신비로운 세계가하나가 되도록 거듭거듭 안으로 살피라...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는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는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경주 감포읍)에 있는 무문관. 대구 대관음사 회주스님인 무일 우학스님은 이곳에서 1000일간 문밖으로 나오지 않고 기도 정진했다.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는다/ 법정스님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강물은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른다.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어제의 강물이 아니다.강물은 이렇듯 늘 새롭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거죽은 비슷하지만실재는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살아 있는 것은 이와 같이 늘 새롭다.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법정스님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