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22호 김제 금산사 노주.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법구경

 

모든 재앙은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입을 놀리거나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말라.

 

맹렬한 불길이 집을 태워버리듯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이 불길이 되어

내몸을 태우게 된다.

 

자신의

불행한 운명은

바로 자신의 입에서부터 시작된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날이다.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법구경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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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20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앙도 입으로부터 시작되고 덕德도 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행복하세요^^

 

구례 화엄사 칠불보살.

소문에 휘둘리지 마라/ 범상스님

 

비록 나쁜 소문이 퍼졌다 하더라도 수행자는 그것을 기꺼이 참을 수 있어야 한다.

뜬소문으로 고민해도 안 되고 자살하려 해서도 안 된다.

어떤 소리를 듣고 두려워한다면 숲속의 짐승들과 다를 것이 없다.

무엇을 들었다고 가볍고 성급하다면 큰 뜻을 이룰 수 없다.

공연한 비방은 침묵으로 참고 나쁜 소문을 마음에 두지 말고 놓아버려라.

 

<잡아함경>의 말씀입니다.

 

경전의 말씀처럼 다른 이의 말에 휘둘려 자살까지 하는 이들도 분명 있더군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욕을 하고 비방하는 이가 더 힘들겠어요, 가만히 듣고 있는 이가 더 힘들겠어요?

그 마음을 놓을 수만 있다면 오히려 욕하는 쪽보다 듣는 편이 더 수월합니다.

 

무슨 나쁜 소리를 들었다고 그로 인해 내 마음에 평온이 깨어지고 번민하여 괴로워한다면 너무 짐승스럽습니다.

소문 때문에, 말 때문에 경박하게 조바심 낼 것도 없고, 힘겨워 하거나 괴로워 할 것도 없으며, 그 마음 가슴에 담아 둘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놓아버리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늘 그렇듯 놓아지지 않으니 그것이 문제지요.

 

한 생각 돌이켜 생각해 보면 우린 ‘소리’에 휘둘린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소문을 만약에 듣지 못했다면 어떻습니까?

이렇게 괴로워하며 휘둘릴 일도 아니지요.

 

내가 그 소문을 듣게 되었거나 듣지 않게 되었거나 세상은 달라진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안 들었을 때 더 평화로울지 모릅니다.

 

숲속의 짐승들처럼 ‘소리’에 휘둘려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걸림없이 사시기 바랍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당당하게 말입니다.

 

소문에 휘둘리지 말라/ 법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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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3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러운 흙탕물과 헛소문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행복하세요^^

 

구례 화엄사.

힘 센 것과 밝은 것/ 사십이장경

 

사문이 부처님께 물었다.

 

“어떤 것이 가장 힘센 것이며 어떤 것이 가장 밝은 것입니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욕을 참는 것이 가장 힘센 것이니, 악한 마음을 품지 않는 까닭이며, 거기에 편안한 마음과 씩씩한 몸을 겸하는 것이다. 또 참는 사람은 악한 마음이 없어서 반드시 사람의 존경을 받는다. 그리고 마음의 때가 다 멸하여 깨끗해 더러움이 없는 것이 가장 밝은 것이니, 천지가 있기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방에 있는 것을 보지 않는 것이 없고, 알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듣지 않는 것이 없이 일체지를 얻는 것이니 이것이 밝음이니라.”

 

힘 센 것과 밝은 것/ 사십이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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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5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세태를 보면 거꾸로 가는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5.06 0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요.
    즐거운 연휴 되세요^^

 

구례 화엄사 풍경.

처처가 불공 대상이다/ 성철스님

 

법당 안에만 부처님이 계시는가?

곳곳마다 집집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부모님이다.

내 집안에 계시는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이 참 불공이다.

거리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잘 받드는 것이 참 불공이다.

 

발밑에 가는 벌레가 부처님이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벌레들을 잘 보살피는 것이 참 불공이다.

넓고 넓은 우주, 한없는 천지의 모든 것이 다 피할 수가 없으니 불공의 대상은 무궁무진하여 미래 겁이 다하도록 불공을 해도 끝이 없다.

이렇듯 한량없는 부처님을 모시고 항상 불공을 하며 살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하다.

 

법당에 계시는 부처님께 공양구를 올리고 불공하는 것보다, 곳곳에 계시는 부처님들을 잘 모시고 섬기는 것이 억 천만 배 비할 바 없이 더 복이 많다고 석가세존은 가르치셨다.

이것이 불보살의 큰 서원이며 불교의 근본이다.

 

이렇듯 거룩한 법을 가르쳐 주신 석가세존께 깊이 감사하며 항상 불공으로 생활해야 한다.

 

처처가 불공 대상이다/ 성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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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4.28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가 하나의 근원에서 나온 똑같은 존엄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ramideunioni.tistory.com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4.29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에 새겨야할 말씀이네요.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마음의 빛/ 고암스님

 

1967년부터 세 번이나 조계종 종정을 지내신 고암스님은 80세 고령에도 늘 어린아이처럼 천진스런 미소를 담고 계셨던 분으로 유명합니다.

늘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쓰고, 당신의 빨래는 손수 빨아 입으셨으며, 제자나 신도가 절을 세 번 올리려하면 한 번만 받으시고는 먼저 일어서시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제자나 신도가 약값으로 돈을 드리고 가면 스님은 그날로 염주나 책을 사 두었다가 찾아오는 사람에게 차별 없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스님은 항상 무일푼이라, 한 제가가 이를 보다 못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스님, 돈이 생기시면 모아두셔야 합니다. 들어오는 촉촉 그렇게 다 써 버리시면 나중에 어쩌시려고 그러십니까?”

“이것 보시게! 옛날 빛 갚기도 모자라는데 모아둘 돈이 어디 있겠는가?”

“무슨 빛을 지셨는데요?”

“내가 젊었을 적이었네. 해인사에서 수행을 하다가 묘향산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임진강 나루터에서 배를 타려니 뱃삯이 십전이라는 게야. 그런데 사정을 해도 태워주지를 않더구만. 그래서 우두커니 서서 먼 산만 바라보고 있는데 아기를 입고 있던 젊은 새댁이 옷고름을 풀어 헤치더니 모자라는 뱃삯 5전을 보태주는 거야. 나는 그때 너무 고맙고 부끄럽고 미안해서 그 새댁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지. 어디 사는 어는 댁네인지도 물어보질 못했어. 그 후로 늘 그게 마음에 걸려. 그래서 그 후로는 돈이든 물건이든 뭐든 생기면 그 새댁에게 빛 갚는 셈치고 나눠주는 게야. 허나 아무리 나눠주고 나눠 주어도 그때 그 새댁의 빛 5전은 내 평생 다 갚지 못할 것이야.”

 

마음의 빛/ 고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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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4.22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큰 스님이십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4.22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암큰스님은 용성대선사의 제자답게 겸손하고 솔선수범하신 분입니다.
    행복하세요^^

 

구례 화엄사 7불보살.

사람의 한평생 가운데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란 지극히 적다.

우선 머릿속이 갖가지 생각들로 얽히고 설겨 있으니 혼돈이 지극하고, 말과 행동으로 지은 업들이 ‘나’의 앞길을 막고 있으니 마음먹은 대로 살수가 없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걱정들, 자기 걱정, 가족 걱정, 남에 대한 걱정 속에서 한평생을 보내기 마련이요, 돈과 명예와 자존심 때문에 괴로워하고 괴로움을 당하다가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에 대한 애착도 모든 욕심을 남김없이 비우고 사라는 것 또한 용이하지가 않다.

오랜 세월 동안 무엇인가를 추구하면서 살아온 버릇 때문에 비우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비우지도 못하고 내 마음대로도 되지 않을 때, 그리고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나’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그냥 가만히 앉아 운명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가?

 

 

그렇다.

오히려 현재 당하고 있는 어려움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 업만큼은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없을 뿐 아니라 꼭 이루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바로 그때 필요한 것이 기도이다.

 

기도/ 일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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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4.14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도를 제대로 할려면 하늘에 닿을 정도의 일심정성 기도를 해야 합니다.
    행복하세요^^

지리산 화엄사.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 월호스님

 

사고나 뜻하지 않은 일로 인해 급작스런 죽음을 당하게 되면, 영혼은 그 자리를 맴돈다고 합니다.

자신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마음속에 담긴 특별한 애착을 해결할 때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이승과 저승의 중간에서 떠도는 영혼, 즉 중음신이 되는 것입니다.

 

영화 <식스 센스>에서 콜은 말합니다.

“제 비밀을 말씀 드릴까요? 죽은 사람들이 보여요.”

“꿈속에서?”

“아뇨.”

“깨어 있을 때?”

“예.”

“무덤이나 관에 누운 사람들이니?”

“아뇨, 보통사람들처럼 걸어 다녀요.. 근데 서로를 보진 못해요.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거든요. 자기들이 죽었다는 것도 몰라요.”

“자주 보이니?”

“항상요. 사방에 있는 걸요.”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의 눈은 뜨여 있고 귀는 항상 열려 있지만 자신이 관심 두는 것만 보고 들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컨대 똑같은 산을 오르더라도, 식물학자는 풀과 나무를 유심히 볼 것이며, 조류학자는 새의 울음소리에 온 정신을 집중할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감정과 욕심이 외치는 소리에만 귀 기울인 채, 다른 사람의 감정과 욕망을 무시하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봅니다.

우리의 삶은 여러 주인공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연속극입니다.

모두 자신의 대사만 하겠다고 외치거나, 자신만 TV에 나오겠다고 안간힘을 쓴다면 그 연속극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이 요구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소리에도 귀 기울이십시오.

그 소리들이 어우러진다면 우리가 있는 이곳이 극락입니다.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는 사람들/ 월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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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4.07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다수 사람이 그러겠지만, 위정자들의 행태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함양 안의면에 소재한 덕유산장수사조계문.(용추사 일주문)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법정스님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 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 된다.

 

옷깃을 한 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연이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 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 내가 쥔 화투 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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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3.17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인연과 만나고 싶지 않은 인연도 결국 인과율에 의한 것일 겁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3.18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정 스님의 고귀한 말씀 새깁니다.

 

[나의 부처님] 한 송이 꽃이 피어나면/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한 송이 꽃이 피어나면/ 법정스님

 

한 마음이 청정하면

온 법계가 청정해진다는 교훈이 있다.

한 송이 꽃이 피어나면

수 천 수 만 송이의

꽃이 피어난다는 가르침이 있다.

 

이것을 추상적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집안에서

그 집 어머니나 아버지 또는 자식,

한 사람의 마음이 지극히 청정하면,

메아리가 되어 모든 식구가 변화한다.

 

그러나 가정의 중심인

어머니의 마음이 불안하다고 해 보라.

그냥 아버지한테 불안이 전달이 되고,

바로 자식들에게도 옮겨진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뿌리에서 나누어진 가지들이기 때문이다.

 

어느 한 쪽 가지에 이상이 생기면

나무 전체에 이상이 생긴다.

 

한 송이 꽃이 피어나면/ 법정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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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03.10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 잘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3.10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지 만물은 뿌리가 같고, 나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자비로써 생명을 살리는 공덕/ 일타스님/ 오늘의 법문

 

방생법회.

 

자비로써 생명을 살리는 공덕/ 일타스님

 

자비로써 생명을 살리면 그 공덕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데까지 이른다.

옛날, 관상을 잘 보는 한 스님이 친구의 아들을 상좌로 데리고 있었다.

아들이 명이 너무 짧으므로 스님을 만들면 짧은 명을 넘길 수 있지나 않을까 하여 보내왔던 아이였다.

어느 날 상좌의 관상을 보던 스님은 깜짝 놀랐다.

1주일 안에 상좌가 죽을 상 이었기 때문이었다.

스님은 친구의 어린 아들이 절에서 죽으면 친구 내외가 너무 섭섭해 할 것 같고, 다만 며칠이라도 부모 곁에서 같이 지내게 해주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하여 상좌에게 말하였다.

 

집에 가서 삼베옷도 한 벌 만들고 무명옷도 만들고 버선도 짓고 하여, 한 열흘 다녀오너라.”

 

그 동안에 집에 가서 부모도 만나고 부모 앞에서 부모 앞에서 죽으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상좌는 열흘이 지난 뒤에 옷도 만들고 버선도 짓고 스님 잡수시라고 떡까지 해 가지고 아무 일 없이 돌아왔다.

 

돌아온 상좌의 얼굴을 보고 스님은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얼굴이 본래 단명한 상에다 최근에 상이 아주 나빠져서 꼭 죽는 줄 알았는데, 그 나쁜 기운은 완전히 사라졌을 뿐 아니라 앞으로 장수할 상으로 변하여 있었던 것이다.

틀림없이 사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스님은 상좌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상좌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아뢰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작은 개울을 건너가게 되었는데, 개미떼 수천 마리가 새까맣게 붙어 있는 큰 나무껍질이 흙탕물에 떠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작은 폭포가 있고 그 아래 물이 소용돌이치고 있어 모두가 물에 빠져 죽을 상황이었습니다. 순간 스님께서 죽을 목숨은 살려 주어야 불자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고 복을 받는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얼른 옷을 벗어부쳐 옷으로 나무껍질과 그 개미들을 다 받아 가지고 마른 언덕땅에다 놓아주었습니다.”

 

스님은 그 말을 듣고 무릎을 탁 쳤다.

그리고 상좌의 등을 두드려주며 말씀하셨다.

 

그러면 그렇지! 개미떼를 살려준 공덕으로 장수하게 되었고 부처님의 법을 잘 공부하게 되었구나. 다 불보살의 가피력이시다.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7일 뒤에 죽을 상좌의 생명이 방생한 공덕으로 70년 연장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영험담은 경전이나 영험록에 허다하게 많이 있다.

무릇 생명을 살리면 몸에 있던 병도 낫고 업장도 소멸되고 운명도 능히 새롭게 바뀌게 된다.

참으로 를 사랑하는 이라면, ‘불살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뭇 생명을 살리는 자비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

 

자비로써 생명을 살리는 공덕/ 일타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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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3.03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타 큰스님의 연비공양 용맹정진에 하늘도 응답해 주셨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