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풍의 시] 눈에 관한 시,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올 들어 함양지역에 내린 세 번째 눈.

 

올 들어 함양지역에는 눈이 세 번이나 내렸다.

순수, 순결, 깨끗함, 마음의 평화.

새하얀 눈을 보면서 드는 느낌이다.

 

하얀 장미보다 더 고운 새하얀 눈.

하늘에서 떨어지는 맑은 별이라고 칭하고 싶다.

눈이 사람으로 태어났다.

눈사람이다.

성스러운 모습에 손을 대기도 망설여진다.

 

 

 

어떻게 그 긴긴 날을 참아 왔을까

고통을 견뎌 새싹을 틔우고

녹음 우거진 날을 거쳐

울긋불긋 단풍구경까지 마다하고

춥디추운 엄동설한 맨발로

하늘 문을 열고 꽃 춤을 추노다

 

새하얀 얼굴에

새하얀 마음에

새하얀 웃음에

새하얀 순결까지

 

무엇이 그리 바빴을까

하룻밤을 묵지도 않은 채

울며불며 내 곁을 떠나가네

이별하는 슬픔에 흐르는 눈물

땅을 적시고 바다를 이루었네

 

<죽풍>

 

 

 

[죽풍의 시] 눈에 관한 시,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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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2.12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에서 새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주는 선물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ramideunioni.tistory.com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2.13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봤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13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많이 내렸군요..
    전 지난달 군산 여행 하면서 본게 처음입니다. ㅎ

  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2.14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유난히 눈이 내리지 않는
    한해가 된것 같아도 함양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눈세상을 만날수 있었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죽풍의 시] 눈에 관한 시, /죽풍의 시,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저 높은데 별이 있는 곳으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2019년 1월 31일, 1월의 마지막 날. 함양에는 많은 눈이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2019년 1월 31일, 1월의 마지막 날.

자고 일어나 바깥을 보니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내린 눈으로, 적설량이 적은 양이 아닙니다.

사진을 찍으러 바깥을 나가 눈이 쌓인 마당을 지나려니 망설여집니다.

맑고 밝은 하얀 세상에 때를 묻힐까 두려워서입니다.

 

하얀 눈이 내린 세상은 시끄러울 것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골치 아픈 삶에 피곤에 찌든 세상살이, 모든 것을 맑고 밝은 눈이 가진 순수함으로 덮어서 때문일까요.

그래도 잠시 동안이나마 쌓인 눈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눈을 보니 떠오르는 생각 한 조각을 노래합니다.

 

 

 

 

 

 

자고나니 온 세상이 하얗다

마당엔 기쁨이 가득

아직도 내리는 눈

행복이 쌓여가고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영롱한 물방울

제 몸을 태우고 녹였다

눈엔 눈물 가득

땅위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고통의 몸부림

 

새까만 밤하늘에 빛나는 별

새하얀 온누리에 눈부신 눈

별이 눈을, 눈이 별을 닮았다

땅이 하늘이요, 하늘이 땅이다

 

태초의 신비로움으로 태어난 너

두 손을 받쳐서라도 부족한 정성

부서질까, 깨어질까 두려움 그득

고이고이 내 따신 가슴에 두고 싶은 마음

 

기쁨도 행복도 찰나

언젠가는 너도 나도 떠나야 할 운명

가야만 한다면 저 높은데 별 있는 곳으로

너와 내가 한 몸으로 가고 싶을 뿐이다

 

<죽풍>

 

 

 

 

 

 

 

 

 

 

 

 

 

 

[행복찾기] 눈에 관한 시,

/죽풍의 시,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저 높은데 별이 있는 곳으로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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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01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소담스럽게 내렸군요.
    여긴 오긴왔는데 비와 섞여 전혀 쌓이지 않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s://ramideunioni.tistory.com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2.0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많이 쌓였네요. 그래도 봄은 곧 오겠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즐거운 2월 되시길 바랍니다.^^
    공감 꾹 누루고 갑니다~답방부탁드려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2.01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양의 눈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겨울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행복하세요^^


[포토에세이] 함양 땅에 종일 눈이 내렸습니다


함양 땅에 올 겨울 두 번째 눈이 내렸습니다.


함양 땅에 종일 눈이 내렸습니다.

일을 해야 함에도 아침부터 눈이 내려 일을 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갈등이 생깁니다.

눈이 좀 그치면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눈이 쉽사리 멈출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눈이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차라리 폭설이라도 내리면 그 핑계대고 쉴 법도 하고, 눈 구경이라도 실컷 할 텐데 말입니다.


찔끔찔끔 내리는 눈.

기분 좋게 내리는 눈이 아니라, 짜증만 나게 하는 눈입니다.

참다못해 작업복을 갈아입고 농사 준비에 나섭니다.

진눈깨비 눈을 맞으며 농사준비 하는 일, 보람으로 생각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올 겨울, 함양에서 내리는 두 번째 눈 내리는 날입니다.


죽풍원에 눈이 쌓이다가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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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12.23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동네에도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12.24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도 얼마전에 첫눈이 왔었답니다.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12.24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칠나게 내렸군요^^

 

[장성여행] 청백한옥, 홍길동 테마파크 청백당의 눈 내린 겨울풍경, 한옥체험

/장성 가볼만한 곳

 

전남 장성 홍길동 테마파크 청백당의 눈 내린 풍경. 

 

[장성여행] 청백한옥, 홍길동 테마파크 청백당의 눈 내린 겨울풍경, 한옥체험

/장성 가볼만한 곳

 

지난해 12월 18일.

폭설이 내린 전남 장성에 다녀왔습니다.

청백한옥이라는 홍길동 테마파크 청백당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우리네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하룻밤 여정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특히 하얀 눈이 쌓인 전통가옥은 좀처럼 보기 드문 풍경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처마 끝에 기다랗게 달린 고드름도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었습니다.

다시 장성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전통가옥에서 며칠 밤을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전통가옥과 하얀 눈이 쌓인 풍경.

처마 끝에 달린 고드름 모습.

사진으로 아름다운 정취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아곡 박수량 선생과 청백당(淸白堂)

 

이 마을 아치실에서 태어난 아곡 박수량(1491~1554) 선생은 24세(1514)에 과거에 급제하고, 부모의 시묘 살이 기간을 뺀 38년 동안 관직생활을 하며 한성부 판윤(현, 서울시장), 판서(장관)의 높은 관직에까지 올랐으나 집안은 가난하기 이를 데 없이 청빈하게 생활하신 '청백리'였다.

 

선생이 상호군(정3품)으로 있던 1546년 조정에서 실시한(청백리, 효자) 선발 때에 염근리로 선정, 두 단계 특진하여 한성부 판윤(정2품)이 되었고, 곧이어 형조, 예조, 공조, 호조판서를 지냈으나 돌아가실 때까지 가난하기는 여전했다.

 

명종임금은 선생의 청빈함을 듣고 암행어사를 보내 사실을 확인하였다. 어사는 직접 보고 느낀 대로 "어머님이 살고 있는 시골집 굴뚝에서는 연기가 나지 않은 날이 한 달에 절반이나 되고, 집은 비가 새고 있을 정도로 청빈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사실을 들은 임금은 이곳에 아흔 아홉 칸의 집을 지어 '청백당'이란 이름과 함께 하사하셨다고 한다.

 

아곡선생은 돌아가시면서 묘를 크게 쓰지 말고 비석도 세우지 말라고 유언해 자손들은 그 뜻에 따랐으나, 명종임금이 이 사실을 알고 서해에서 귀한 흰 돌을 골라 하사하면서, "청백한 박수량의 묘비에 글을 새김은 생존의 청백을 그르칠 수 있을 것이므로, 비문 없이 그대로 세우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곳에서 1km 거리의 사호마을 호산에 있는 박수량의 묘비는 '무서백비(無書白碑)'이다.

 

선생이 사간시절 대사헌 심언광과 함께 상소할 때 "아첨은 나라를 어지럽힌다, 백성은 나라의 주인이다, 재물은 나라의 재산이다, 청탁은 모든 일을 그르치게 하는 것이니 사사로운 정을 두면 공도는 망한다"는 주장을 했으니, 오늘날 모든 후손들은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반드시 가슴깊이 새겨두어야 할 것이다.

 

선생이 태어나 자란 이곳 아치실 산 너머(3km)가 바로 하서 김인수(1510~1560) 선생이 태어난 맥동마을이니, 이곳이야말로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의 자랑스러운 터 자리임에 분명하다.

 

☞ 숙박객 및 방문객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경건한 한옥체엄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성여행] 청백한옥, 홍길동 테마파크 청백당의 눈 내린 겨울풍경, 한옥체험

/장성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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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km5669.tistory.com BlogIcon 다딤이 2015.01.09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마 밑 고드름이 옛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2.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5.01.09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내린 풍경이 조선시대 같네요

  3.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1.09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딸들이 그렇게 원한 눈들이 여기 다 있네요~
    하얀 눈들이 쌓여있는 전통가옥은 참 운치가 있습니다.
    저도 이런 곳에서 하룻밤 유하고 싶습니다^^

  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1.09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눈 내린 풍경이 멋지네요
    저도 12월에 눈 구경 하러 장성에 갔었는데
    전날 비가 와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어요
    여기는 완전 눈천지네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5.01.09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고즈늑하니 너무 좋아보이네요 ㅎ

  6.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5.01.09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내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1박하면서 정취를 느끼고싶네요.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7.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5.01.09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1.09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오는데 먼길 다녀오셨군요 ^^
    저도 감정이 메마른건지 이제 눈을 보면 반갑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ㅜㅜ
    아~ 이러면 안되는데 저런 사진을 보면 차를 어떻게 몰고다니지??라는 걱정만 ㅎㅎ
    눈길 조심조심해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

  9.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1.09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나 지금이나 청백리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5.01.09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과 함께하는 한옥모습이 운치있고 아름답네요..
    잘 알아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11.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5.01.09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 풍경이 멋있게 느껴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2.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5.01.09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속의 한옥이 주는 풍경이 아름답네요.
    며칠 푹 쉬고 싶어집니다~~ㅎㅎ

  13. Favicon of https://sunkist5rg.tistory.com BlogIcon 구아바12 2015.01.09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은 포스팅 굿굿^^
    늘 파이팅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14. Favicon of https://aquaplanetstory.tistory.com BlogIcon aquaplanet 2015.01.09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쌓인 옛 한옥들..
    참으로 아름답네요 :)
    행복하세요!

  15.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1.09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망원렌즈로 멀리서 찍어야 겠어요~~ 추워서리~~ㅋㅋ

  16. Favicon of https://wkwk.tistory.com BlogIcon 박군.. 2015.01.09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꼼꼼하게 잘 하시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나도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17. Favicon of https://soulwit.tistory.com BlogIcon 세상속에서 2015.01.09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백당의 눈 내린 풍경 너무 멋져요.
    즐거운 추억이 되겠네요.

  18. 2015.01.11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9.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BlogIcon 자판쟁이 2015.01.12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눈 덮인 한옥의 모습 정말 아름다워요.
    한참을 쳐다보다 갑니다.ㅎㅎ

 

[장성여행] 편백나무 숲 장성 축령산휴양림의 겨울 풍경/장성 가볼만한 곳

 

 

[장성여행] 편백나무 숲 장성 축령산휴양림의 겨울 풍경/장성 가볼만한 곳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으로 유명한 장성 축령산.

전죽 고창과 경계를 이루는 축령산(621.6m)에는 40~50년생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푸른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 조림면적은 779ha로서, 국유림이 240ha, 사유림이 539ha입니다.

독림가 춘원 임종국 선생은 한국전쟁으로 황폐화된 이곳에 1956년부터 21여 년간 조림하고 가꾸어,

지금은 전국 최대조림 성공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피톤치트라는 특유한 향이 있어 삼림욕으로는 최적이라고 합니다.

지난 12월 17일.

연수차 축령산휴양림에 들렀습니다.

엄청나게 내린 눈으로 정상까지 오르지 못하고 눈 구경만 실컷 하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눈 내린 장성 축령산의 겨울 풍경.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성여행] 편백나무 숲 장성 축령산휴양림의 겨울 풍경/장성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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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12.26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갑니다^0^
    얼마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더불어 오늘 하루도..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2. Favicon of https://wkwk.tistory.com BlogIcon 박군.. 2014.12.26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찬하루보내세요
    힘차고 즐거운 하루보내시구
    오늘하루도 기분좋게 마무리하세요
    이런 내용도 있군요.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12.26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너무 아름다운 설경이네요.
    푹푹 빠져도 걸어보고 싶은 숲길입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는 주말 되세요.^^

  4.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12.26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구경 실컷하고 오셨겠습니다~
    긴 연수 무탈하게 잘 마치고 돌아
    오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거제가 제일 좋죠^^

  5.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4.12.26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2.26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읍에서 근무할 때 몇 번 가봤지만 눈이 참 많이 오는 곳입니다.
    행복하세요^^

  7.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12.26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 모습을 만나기 위해서 얼마전에
    장성을 찾았었는데 전 날 비가 오는 바람에...
    빙판길만 구경하다 왔습니다
    요기서 제대로 보네요
    추운데 감기 완전 조심하시구요~

  8.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BlogIcon 자판쟁이 2014.12.30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예쁘네요.
    설경 사진에 완전 반했어요.

 

[전라도여행] 옛 기억을 더듬으며 35년 만에 찾아 간 여산 육군부사관학교

/익산여행/첫 눈

 

전북 익산군 여산면 육군부사관학교 정문.

 

[전라도여행] 옛 기억을 더듬으며 35년 만에 찾아 간 여산 육군부사관학교

/익산여행/첫 눈

 

업무 차 전북 완주에서의 생활.

지난 주말, 특별한 일이 없다 보니 익산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익산 미륵사지를 둘러보고 시간이 남아 인근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를 찾았습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제겐 잊을 수 없는 군 생활이 시작했던 곳입니다.

 

동기보다 1~2년 늦게 입대한 나는, 당시 육군 제2하사관학교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육군부사관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복무기간은 일반 병과 마찬가지로, 소위 말해 '단기하사'였습니다.

35년 만에 훈련소로 찾아 가는 길은 기억에도 잘 나지 않습니다.

아마 차량 내비게이션이 없었다면, 물어물어 간다 해도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육군부사관학교가 몇 킬로 남았다는 안내가 나오자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동안 오랜 세월이 흘러 군부대 주변은 아파트도 들어서고 많이 변했음을 실감합니다.

하지만 도로와 논 그리고 야산은 기억이 날 듯 말듯 한데 정확한 기억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뚜렷하게 남는 기억 하나가 있습니다.

당시, 폭설로 인해 땅이 얼은 도로를 구보하다 넘어져, 이빨이 부러져 집으로 간 훈련동기가 있었습니다.

그 도로가 지금 가는 이 길 만큼은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충용대 표지석.

 

2014년 11월 30일.

여산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를 찾아 가는 날, 그때처럼 눈은 내리지 않고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12월 1일.

전북 완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거제도.

거제도는 온화한 기온으로 눈 내리는 풍경을 보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눈이 내린다고 해도 금방 녹아 내려, 설경을 감상할 경우도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완주에서 눈 내리는 풍경을 보니, 35년 전 여산에서 군 생활 시절, 눈 치우는 작업으로 고생만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전북 완주에서의 눈 내리는 풍경.

아마, 거제도는 눈 대신 비가 내리겠지요.

첫 눈이 내리는 이날.

그 누군가와 함께 35년 전 눈 내리는 풍경을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12월 1일.

전라지역에 첫 눈이 내린 풍경입니다.

 

 

 

 

 

 

 

 

 

 

 

 

[전라도여행] 옛 기억을 더듬으며 35년 만에 찾아 간 여산 육군부사관학교

/익산여행/첫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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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12.02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추억을 더듬으면서 찾아간 장소에서
    여러가지 감회에 젖으셨겠네요~
    같은 대한민국이지만 전라도 지역은
    벌써 눈이 그만큼 왔네여~
    아이들이 늘 눈을 부러워 합니다^^

  3. Favicon of https://bomnall.tistory.com BlogIcon 그대라는말 2014.12.02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니가 전라도에 지금 계신데, 어제 눈이 많이왔다고 하던데 정말이군요 ^^
    남자들이라면 그리고 군대하면 공감대 형성 아니겠습니까! 예전엔 막 때리면서 부사관시켰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ㅠㅠ 저도 전문부사관이라고 요즘 생긴거 하고 전역했었거든요!.. 아무튼 눈사진이 너무이쁩니다, 눈 정말좋아하는데, 제가사는 창원엔 바람만불고춥지 눈호강은 못하네요 ! 추우니까 감기조심하시구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세요 :)

  4.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4.12.02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눈이 엄청 왔군요 ㅎ
    이렇게 많은 첫눈이 오는건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5. Favicon of https://tokyo.innoya.com BlogIcon 이노(inno) 2014.12.02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많이 왔군요. 일본의 도쿄에는 비 왔어요.
    도쿄엔 눈이 잘 안와요.

  6.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2.02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방에는 눈이 많이 와서 쌓이는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7.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12.02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 하사관출신이셨군요 ㅎ
    저 말년에 중대장님이 말뚝박으라고 정말많이 유혹하셨던 기억이있네요.
    지금와서는 뿌리쳤던게 조금 후회되기도합니다 ^^;

  8.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4.12.02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눈이 엄청 많이 왔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9.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2.02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에게 있어서 군대는 좋든 싫든 큰 의미를 줍니다.
    부안 고창 정읍 순창은 겨울이면 눈폭탄?이 내려오는 지역입니다.
    행복하세요^_^

  10.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4.12.02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큰 의미를 주는 그런 곳이네요 ㅋ
    잘 보고 간답니다~

  11.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4.12.04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처럼 전라도 여행에서 이렇게 엄청난 눈구경을 하셨네요..
    육군 부사관 학교는 정문만 보고 오셨구요..
    한번 영내에 들어가 35년전의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지셔도 더 좋았을 텐데...
    기억에남는 군생활을 한번 회상해 보는 시간이 된것 같구요..
    잘보고 갑니다..

  12. 주하사 2015.03.01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년에 35년전이라면 나하고 비슷한 시기에 2하교를 거쳐가신분인것같은데....나는 145기79년1월4일입대1월6일하교대로 끌려가서 혹독하게 겨울을 넘겼네요..지금도 그리운 곳...언제가는 한번 꼭가보고싶은 곳이 바로 육군제2하사관학교랍니다....지금당장 달려가고싶답니다....

  13. 민턴백작 2015.05.18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2하교 132기 출신인데 반갑네요 저도 1월에 들어가서 눈 많이 치웠네요
    웬 눈이 그리 많이 오던지... 시간되면 꼭 들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기왕이면 부대내에 들어 가서 둘러보고 왔으면 좋았으련만... 지금도 막사라든가 연병장...
    24주 동안 빡시게 훈련 받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네요 ~~~~^^

  14. 류하사 2015.10.17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1980년4월28일보병171기로입교하였읍니다.
    6개월훈련받고자충되어서육군하사관학교교도1중대야전축성조교생활하다
    1983년1월6일전역하였읍니다.
    그리운전우들보고십읍니다.지금은부산영도에살고있읍니다.류하사~~~~~

  15. BlogIcon 임성식 2015.12.04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반갑니다ᆞ어떠케 보다가 여산이 나왔네요ᆞ혹 육군제2하관학교 몇기신지요ᆞ35년 전이라면 대충 저와 비스싼 시기에 저는 기행 370기입니다ᆞ행정하후생 단풍하사(군번 8409~~~~)입니다ᆞ그시절 아련합니다ᆞ

    • BlogIcon 임성식 2015.12.04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1979. 3윌 2일 논산에서 여산 2하교에서 3개윌 보병교육 빡세게 받고 다시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개월 전문교육받고 082로 복무했습니다ᆞ직속상관은 전두환 보안사령관이었습니다ᆞ81. 8윌에 제대했습니다ᆞ정말반갑습니다ᆞ

    • BlogIcon 임성식 2015.12.04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57 . 58년생 대한민국 격동의 시대에 군생활 했습니다ᆞ10 .26 그리고 12 .12 거기다 광주민화(광주사태)운동까지 우리야 말로 역사의 산증인입니다ᆞ

  16. 홍인식 2016.09.07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병174기 홍인식입니다
    저도 옛추억이그리워 학교를 찾아갔는데
    정문에서만 머물다 온 기억이 있습니다
    일반인은 출입이 안되더군요ㅡ

  17. 곽정섭 2017.03.13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77년11월14일 논산훈련소 입소하여 23일 여산 제2하사관학교 차출되어 하후생357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3월에 광주 포병학교 입교 후
    5월 13일 최전방 강원도 화천 15사단 포병대대에 배치 되었지요. 그 때 우리 기수들이 보고싶네요. 57년생 입니다

  18. 박상철 2017.09.18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행273기 입니다 ᆞ고산 유격장 에서 유격받고
    돌아 오는길에 정문에서 군악대의 "고향의봄" 연주 들으며 눈물 쏟았던 기억 새롭습니다ᆞᆞ
    76년도 얘기 입니다

  19. 2017.09.18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Favicon of http://hanmanjik02@hanmail,net BlogIcon 한만직 2018.10.08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 년 7월10일 완주 고산 휴양림을 친구들과 가던중 논산 훈련소와 여산 하사관학교을 보게었다 우연이죠,1969년 논산훈련소 전방기6주 금마후방기4주 구보로 하사관학교까지갔어요 그뜨거운 7월에 김신조♩♩♩♪새끼 오는바람에 제대도 스톱 복무기간은 36개월 죽을맛였죠,학교서 국도까지 아침마다 구보해가서 청소하고오고 꽤 먼~거리였는데 훈련복은 항시 땀으로 젖어있었고 옆 저수지가서 빨고했는데 지금도 그 저수지가있더군요,오죽하면 배도 고푸고 오늘 훈련하다가 죽었으면 조켔다 수없이했죠 단기하사 월남 백마부대가서 안죽고왔고 36개월7일했죠 80111로나가죠,새롭네요 동기들 많이갔어요,

  21. 변동선 2018.12.30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때 군시절시 보다 발전된 육군부사관학교를 보니 발전된 모습에 너무나 흥분되네요!
    우리때는 2군하사관학교로 창설되어 저는 66년도 5월28일자로 하사로 임관하여 81년도에 육군부사관하교로 명칭이 바뀌었고 부사관학교1기로 임관하여 부사관학교창설시는 주임원사로 근무하였읍니다
    지금은 어느덧 네나이74세가 우연이 까폐를 접하게 되어 한자적어 봅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들어 오겠어며 1기생여러분 연락바랍니다 많이 많이보고 싶씁니다
    좌측엔 군화신고 우측엔통일화신고 뺀띠에 판초우의 입고 알철모에 M-1소총들고 밤12시에 연맹장에 집합하면 M-1윗덮게가 떨 떨 떨 2월달 여산날씨 말도 마세요 요즘같으면 부모님들이 촛불들거애요
    후배여러분! 교육받느라 고생 많지만 참고견디면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거애요

 

나의 발자국/세상사는 이야기

 

 

나의 발자국/사는 이야기

 

사람 제마다 제각각 색깔을 덧칠하며 사는 이 세상.

이 색깔들이 합쳐 새까맣게 물들여 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하얀 눈이 쏟아져, 새까만 세상을 하얀 색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보기에는 백색을 한 천사의 세상입니다.

 

하얀 천사의 날개에 나의 발자국을 남겨봅니다.

하나, 둘, 셋 그리고 열.

가까이에 찍힌 발자국은 크게만, 멀리 보이는 발자국은 작게만, 보입니다.

나이가 많아지는 것과 멀어져 작아지는 발자국 크기와는 비례한다는 느낌입니다.

 

 

언젠가는...

작아지는 발자국은 많아지는 나이와 같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얗게 눈으로 덮힌 세상은 보기 좋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하지만, 그 세상도 눈이 녹음과 동시에 여러 가지의 색깔로 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새까만 세상으로 돌아 갈 것입니다.

 

잠시 동안 숨겨진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나의 발자국을 남겨 보았습니다.

 

 

나의 발자국/세상사는 이야기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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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벚꽃 눈, 맞아 본 적 있으세요?

 

[거제여행]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따뜻한 봄날, 춤추는 벚꽃을 보았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봄날, 맑고 푸른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립니다.

그런데도 옷을 적실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내리는 눈이 아니라, 바람에 꽃눈이 내리고 있으니까요.

 

어제(12일) 점심시간.

점심을 먹고 거제세무서 마당에 내리는 벚꽃 눈을 흠뻑 맞았습니다.

겨울에 내리는 함박눈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마당과 잔디밭에 눈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사람들도 신이 났는지 사진을 찍어댑니다.

 

 

 

 

벚꽃이 바람에 날려 이리저리 춤추며 벚꽃 눈을 날리고, 마당에는 눈꽃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겨울, 무척이나 추웠던지 예년보다 1주일가량 늦게 핀 벚꽃입니다.

진해 군항제도 축제가 다 끝난 시기에 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수령이 오래된 큰 벚나무에는 눈이 수북이 쌓인 것처럼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는 꽃잎을 오래도록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 말이 꼭 벚꽃을 두고 하는 것만 같다는 생각입니다.

 

 

 

 

거제세무서 마당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결박', '정신의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가진 벚꽃.

남부지방은 이번 주가 지나면 벚꽃을 볼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지는 아픔과 비교하면 과한 것일까요?

따뜻한 봄날,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춤추는 눈꽃을 보았습니다.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활짝 피어 바람에 흩날리며 눈꽃을 날리고 있습니다.

 

[거제여행] 따뜻한 봄날, 춤추는 벚꽃을 보았습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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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h.com BlogIcon 빛창 2012.04.13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잎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봄은 이래서 참 좋아요.
    멋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2. Favicon of https://guide119.tistory.com BlogIcon 금융가이드 2012.04.16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학교때 소풍이 생각나네요
    바람에 날리는 벚꽃이 눈꽃처럼 아름답게 흩날리던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