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유머와 위트 넘치는 표현

 

발길을 돌려 주세요.

 

[사는이야기]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유머와 위트 넘치는 표현

 

며칠 전, 페이스 북에 웃음을 자아내는 글이 하나 올랐습니다.

아파트 관리소장이 입주민들에게 당부하는 글이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창밖으로 이물질 투척 금지 당부

 

1. 입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 우리 아파트 어느 세대에서는 아직도 창밖으로 이물질을 버림으로 인하여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습니다.

 

3. 이는 세대에서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몰라서 투척하는 것이라 믿고 창밖으로 던져도 되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창밖으로 버릴 수 있는 것 → 현금, 귀금속, 당첨복권

 

4. 위와 같이 딱 정하였으니 이외의 것은 절대 버리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립니다.

 

 

안내문을 보면서 한참이나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 살아오면서 한 번이라도 집 밖으로 이물질을 투척한 입주민이라면 가슴이 뜨끔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관리소장님의 재치와 유머 넘치는 글귀는 앞으로 모두 이물질을 투척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고 합니다.

나 혼자만 이 세상을 살아 갈 수는 없습니다.

나와 타인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사회적 활동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인간은 무한한 자유를 만끽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타인과 나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자유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도덕과 법'이라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금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금지'란, 법이나 규칙 그리고 도덕적인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어떤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통행금지, 출입금지 등등 많이 있겠죠.

 

 

또 사찰에 들르면 아름다운 글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대 발길 돌리는 곳.'

출입하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그래도 '출입금지'라는 말보다 부드러워 거부감이 별도 들지 않습니다.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말 한 마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큰 힘입니다.

 

 

아파트 관리소장님의 유머 넘치는 글에 달린 댓글도 웃음을 짓게 합니다.

"현금을 던지려면 우리 집 입구에 던져 주세요." 등등.

 

얼굴이 따끔거릴 정도로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날입니다.

컨디션 조절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희망합니다.

 

 

 

[사는이야기]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유머와 위트 넘치는 표현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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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5.07.30 0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정말 위트가 넘치는 안내문이였네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7.30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구로 한번 더 웃으면서 관람할 수 있겠어요

  3. Favicon of https://t-a-s.tistory.com BlogIcon 뷸꽃남자+ 2015.07.30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나쁠수 있는 글도 이렇게 기분좋게 하는게 좋더라고요 ㅎㅎ

  4.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7.30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길을 돌려달라 ㅎㅎ
    출입금지보다 훨씬 좋은 문구입니다.

  5.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7.30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다보니 미소가 계속 번지네요~~
    남을 배려하는 글귀 하나가 좋은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6. Favicon of https://tm7rl1.tistory.com BlogIcon 착한곰돌이 2015.07.30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유머는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7.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15.07.30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빵 터졌어요. 저렇게 적혀있으니 보는사람도 재미있게 보고가네요~ 이런 문구들 정말 좋아합니다

  8.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5.07.30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내요..
    이런 문구보면..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참 많은 것이 다르게 느껴지는 듯 하내요~

  9. Favicon of https://onetwopunch.tistory.com BlogIcon 강냉이. 2015.07.30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떻게 말하느냐의 차이인것같아요^^
    잘보고갑니다^^

  10.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7.30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7.30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장님의 유머가 재미있기 한데 우리의 생활상을 보고 있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행복하세요^^

  12. BlogIcon sto 2015.07.30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것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줍니다 ㅎ

  13. Favicon of https://enidcherryyang.tistory.com BlogIcon 체리양네Enid 2015.07.30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 소장님의 위트에 저도 웃음이...ㅎㅎ 배울 점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7.30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
    이렇게 소소하게 웃을일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15.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7.30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밖으로 던질수 있는거 너무 재미있는데요 ^^

  16. Favicon of https://zachenet.tistory.com BlogIcon 자취in 2015.07.30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덕분에 웃고 갑니다. 감사해요

  17. Favicon of https://bonbonn.tistory.com BlogIcon 봉봉.. 2015.07.30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울집에 누가 돈좀 던져줬음 좋겠네요 ㅎㅎ

  18. Favicon of https://jemstory.tistory.com BlogIcon 윤유엄니 2015.07.30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정말 웃기네요~~
    저희 신랑이 이런거 잘해요 ㅋ 그래서 저도 한번 써 먹었는데 금방 해결이 되더라구요
    상대방 마음 안다치고 웃으면서 해결 할 수 있으니 괜찮은 방법이지요 ㅋㅋ

  1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7.30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뜻을 전달한다해도 표현하는 어감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감정이 바뀌게 되는데 관리소장님 참 재치 있으십니다.
    오늘 제차의 옆구리를 누가 심하게 문콕해서 정말 짜증이 났었는데...이런글을 보면 조금 감정이 추스려집니다....지혜롭게 저 자신을 달래야겠어요 ^^

 

[나의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오늘의 법문

 

남원 실상사 풍경.

 

[나의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오늘의 법문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

 

불교에서는 본래의 마음자리를 흔히 거울에 비유합니다.

거울은 원래 밝은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먼지가 쌓이면 거울의 환한 빛이 사라지고 어두워져 아무 것도 비추지 못합니다.

무엇이 밝은 거울에 끼는 먼지인가?

우리의 번뇌망상입니다.

그리고 번뇌망상을 버리는 것이 거울의 먼지를 닦아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울은 무엇인가?

거울은 우리의 무심입니다.

이 무심이 불교에서는 불성이니 본래면목이니 하는 것입니다.

거울에 끼인 먼지를 다 닦아내면 환한 거울이 나타납니다.

동시에 말할 수 없이 맑고 밝은 광명이 나타나 만물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 냅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번뇌망상이 완전히 떨어지면 크나큰 대지혜의 광명이 나타나게 됩니다.

달리 비유하자면 구름 속의 태양과 같습니다.

구름이 다 걷히면 태양이 드러나고 광명이 온 세계를 비춥니다.

이와 같이 모든 망상이 다 떨어지면 마음의 대지혜 광명이 시방세계를 온전히 비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아무리 해가 떠서 온 천하를 비추는 환한 대낮이라도 눈 감은 사람은 광명을 보지 못합니다.

앉으나 서나 전체가 캄캄할 뿐 광명을 못 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눈을 뜨고 보면 대우주법계가 광명인 동시에 대낮 그대로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고 보면 전체가 부처 아닌 존재가 없고 전체가 불국토 아닌 것이 없는데, 이것을 모르고 아직도 눈을 뜨지 못한 사람은 "내가 중생이다", "여기가 사바세계다"라고 말할 뿐입니다.

 

 

부처님 제자 중에 주리반특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둔한 사람이었는지 게송의 앞부분을 외우면 뒤의 것을 잊어버리고, 뒷부분을 외우면 앞의 것을 잊어버리는 정도였습니다.

절망에 빠져 있는 주리반특을 보고 부처님께서는 빗자루를 주면서 당부했습니다.

"이 빗자루를 가지고 청소를 하면서, '먼지를 털리라', '때를 없애리라'를 되풀이하고 또 되풀이해서 외워라"

 

우둔하기는 해도 남달리 정직하고 성실했던 주리반특은 빗자루로 사원의 구석구석을 청소하면서 '먼지를 털리라', '때를 없애리라'를 되풀이 했습니다.

날이 감에 따라 점점 익숙해져서 그냥 이 말이 술술 나오게 되었고, 마침내는 '지혜의 빗자루로 마음의 먼지를 쓸어내는' 아라한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 주리반특처럼 하면 됩니다.

평상 속에서 마음 땅의 티끌을 꾸준히 쓸고 또 쓸면 됩니다.

그리하여 번뇌가 없는 평상심을 회복해 가지면 됩니다.

 

본래 마음자리/정무스님

 

 

[나의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오늘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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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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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7.12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담 스님께서 마음은 허공과 같이 언제나 변하지도 그 어떤 것에 물들지도 않는 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성불하세요^^

  2.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5.07.12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주를 시작하는 좋은 말씀이네요!
    힘찬 한 주 되십시오!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김천 직지사 직지성보박물관 뜰에 핀 개나리꽃(2015. 4. 4).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사람의 마음이란 독(毒)의 뿌리이며

입은 재앙의 문이다.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하며

몸으로 그 재앙을 받는다.

 

선악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업을 지어

스스로 그 환난을 받나니

뜻으로 남을 헤치려다가

수레에 머리 갈릴 줄을 깨닫지 못한다.

 

마음은 감로의 법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천상에 나게 한다.

 

몸으로 그 복덕을 받는 것이니

선악을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몸이 편할 근본을 만드니

마음으로 일체의 선을 생각하면

왕처럼 큰 지위를 얻으리라.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고목이 돼 버린 이 개나리는 몇 살 정도로 보이나요? 이렇게 오래된 개나리는 처음으로 봅니다.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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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4.26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한 것을 본받고 악한 것을 고쳐나가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성불하세요^^

  2.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4.26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큼 말을 할 땐 조심을 해야하는데...
    저도 늘 말을 한 후에 후회를 많이 합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펼쳐지는 댓글공방을 보면 정말 섬뜩할 정도로 무섭더군요.
    그것이 자신에게 정말 독이 된다는 것도 모른채 말입니다.
    이 글은 많은 사람들이 읽고 반성해야하는 좋은 내용인것 같습니다.
    휴일 편히 쉬세요 ^^

  3. Favicon of https://wkwk.tistory.com BlogIcon 박군.. 2015.04.26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지네요.

  4.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4.27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너무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사는 이야기]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만났습니다/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아빠를 위해 기도를

 

석가모니 부처님과 협시보살님.

 

[사는 이야기]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만났습니다/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아빠를 위해 기도를

 

29일, TV를 통해 부처님을 만났습니다.

법당에 불상으로 모셔진 석가모니 부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부처님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 부처님이 누구냐고요?

바로, '크림빵 아빠' 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의 아버지가 '살아 있는 부처'입니다.

 

최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크림빵 아빠' 사건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크림빵 아빠' 사건이란,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경, 임신 7개월째를 맞은 아내를 위해 남편이 크림빵을 사서 귀가하다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소중한 목숨을 잃은 사고를 말합니다.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CCTV 확인, 현상금 수배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내 놨지만 별 성과가 없었습니다.

드디어 시민이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섰고, 온 국민의 관심을 한꺼번에 받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건 발생 19일 만인 29일, 뺑소니 교통사고 범인이 자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에 피해자 가족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뉴스를 타고 들려오는 이야기는 정말로 놀랍고도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수한 사람을 위로하고 싶다고 했으며, 자수한 것에 대해서는, 가족들이 너무 고마워했다는 말도 했다는 것입니다.

 

한 가정을 불행하게 만든 범죄자에게, 어떻게 이런 관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그런 용서의 마음이 생기는지, 참으로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도 쉽게 용서가 되지 않을 텐데, 오히려 가해자를 위로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어서 피해자의 아버지는 가해자를 걱정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원망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그 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인데 그 사람의 고통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피해자를 걱정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30일 또 다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가해자가 자수한 29일에는 자수한 사람에게 따뜻한 용서의 손길을 내밀었는데, 가해자의 진술을 듣고는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가해자의 진술 중, '사람을 친 줄 몰랐다'라거나, '사고 차량을 숨기고 부품을 구입해 수리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피해자의 아버지는 큰 배신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피해자의 아버지는 원망도 하지 않을 것이며, 용서할 준비도 다 돼 있다고 거듭 밝혔다고 합니다.

참으로, 큰 지혜로 가득찬 부처님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래전, 외신을 타고 흘러 들어온 소식도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살인한 범인을 용서하면서, 거기에다 양아들로 입양한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는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보통 사람으로서 이런 마음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가해자의 행위는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하며, 법의 심판을 달게 받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피해를 당한 가족의 슬픔이나 고통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슬픔과 고통은 얼마나 클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가해자는 법의 심판에 앞서 진정으로 속죄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진솔한 자세로 용서를 빌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피해자 아버지께서 보여 주신 부처님 같은 넓은 아량은 온 국민을 감동시키고도 남았습니다.

훌륭한 그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는 이야기]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만났습니다/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아빠를 위해 기도를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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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eai119.tistory.com BlogIcon miso73 2015.01.31 0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죠...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tokyo.innoya.com BlogIcon 이노(inno) 2015.01.31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서라는게 쉽지 않지만 미움은 또 다른 미움을 만들어내니...
    남을 욕하면 그만큼 자신에게 돌아오는거 같아요.

  3.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깔롱퍽 2015.01.31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까운 일기는 하지만 지나간일이긴 하네염.

  4.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1.31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것만큼 힘든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자기 자식이 죽었는데 그런 용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부처의 모습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 사람의 자수가 정말 가슴에서 우러나온 용서의 가치가 빛날 수 있는 그런 행동이었으면 합니다.
    부처눈엔 부처가 보인다고 했는데...죽풍님도 또다른 부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

  5.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5.01.31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안타까워요...

  6.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1.31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서! 참 힘들고 어려운 마음이며 행동입니다.
    자식을 잃은 아버지, 남편을 잃고 아내, 아버지를 잃은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마음속에는 용서와 별개로 恨이 쌓여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5.01.31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까운일이 또 발생되어 유감입니다.
    보람된 주말보내세요 ^^

  8.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5.01.31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잘 보고 갑니당~

  9.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2.01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 없이...
    그 비슷한 마음이라도 잠시..가져봤으면 하고 바래 봤습니다
    반성해야겠네요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김제 금산사 감로수.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아함경>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마음이 더러운 까닭에 중생이 더럽고 마음이 깨끗한 까닭에 중생이 깨끗하다. 마치 화가가 하얀 바탕의 종이에 갖가지 색을 칠하여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내듯이 마음도 색, 수, 상, 행, 식, 오온에 대한 무지로 말미암아 생사의 사슬에 묶이고 오온에 대한 실 다움으로 하여 해탈을 얻는다."

 

그렇듯이 우리들의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뚱이가 소중한 만큼 우리에게 소중하다.

그래서 우리들은 마음을 항상 가꾸고 다듬고 청결하게 간수하여 일체의 중생을 사랑하고 바른 진리를 깨우치는 대도에 주저 없이 동참해야 한다.

그렇게 하여 대도를 이룬 사람을 깨달은 자, 각자라고 한다.

 

 

그러면 중생과 부처님이 둘이 아니고, 미혹함과 깨달음이 둘이 아니라고 했으니, 우리도 부처님, 즉 각자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부처님은 부처님이라 하겠지만, 미혹한 중생은 번뇌와 망상 속에 묻혀 사는 어두운 부처님이라 할 것이다.

광석을 뽑아내듯이, 우리들도 광석이 거쳐야 하는 제련과정이 요하는 부처님이다.

 

석가모니 부처님도 6년 동안 갈고 닦은 고행으로 말미암아 깨달음을 얻었고, 신과 인간의 경지를 초월하셨기에 더러운 때가 개입할 여지가 없는 부처님이 된 것이다.

제련과정을 소홀히 하고 게을리 하는 사람은 부처님이 될 수 없다.

 

<화엄경>에서처럼 마음이 곧 부처님이라는 '심즉시불(心卽是佛)'의 경지도 제련과정 없이 그대로 마음에 받아 들어서는 안 된다.

요즈음의 세태에서 일체유심조라는 경구가 절실하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제련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부처님이 곳곳에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음을 잘 가꾸고 다루는 사람에게 부처님, 보살, 현인, 위인이라는 칭호를 붙여 부른다.

그렇지 못하고 마음이 삐뚤어져 엉뚱한 방향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악당, 죄인, 폭군이라 한다.

이 또한 마음이 부리는 조화이다.

 

<장아함경>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사람이 바른 마음을 쓸 줄 알면 신들도 기뻐할 것이다. 마음을 잘 다스리고 조절하여 부드럽고 순하게 가지라. 마음 가는 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며 귀신이나 축생, 혹은 지옥까지도 만든다. 그러니까 마음을 따르지 말고 마음이 주인이 되라."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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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개그콘서트★ 2015.01.25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와에 새겨진 저 글씨들 상당희 비싸다고 하더군염 절에가서 공양할라믄 최소가 10만원이상이라고 하더군염.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5.01.25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기와불사는 1만 원 이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시주하는 것은 불자의 마음이겠죠. ㅎㅎㅎ,,,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1.25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끗함을 깨끗하게 볼 수 있고, 더러움을 더러움으로 볼 수 있는 마음은 어디 있을까요?
    성불하세요^^

  3.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1.25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요일이 코 앞에 다가와있는 일요일 밤... 항상 마음이 뒤숭생숭한 시간입니다
    다소곳하게 앉아서 제 마음이나 한 번 토닥토닥... 달래봐야 되겠네요
    편안한 일요일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5.01.29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기분좋게 푸셨다는데서 좋은데요~ ^^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2014년 10월 26일 양산 통도사 가을 풍경.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선업과 악업의 기준이 되는 것이 계(戒)입니다.

계는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처지에 맞는 계를 줍니다.

스님에게는 스님에 맞는 계가 주어지고, 재가불자에게는 재가불자에 맞는 계가 주어집니다.

신라시대 화랑에게는 불교의 5계를 바꾸어 세속 5계를 내렸습니다.

세속 5계의 내용에는 불살생과는 맞지 않은 살생유택(살생하되 가림이 있으라)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개차(開遮, 계율에서 어떤 때는 허락하고 어떤 때는 금지하는 일)의 도리가 있습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은 이 개차의 도리를 <계초심학인문>의 첫 구절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무릇, 처음 마음을 일으켜 수행하는 사람은

모름지기 나쁜 벗을 멀리하고

어질고 착한 벗을 가까이 하라.

오계 십계를 받아

지키고 범하는데 열고 닫음을 알아야 하느니라.

 

부초심지인(夫初心之人)

수원리악우(須遠離惡友)

친근현선(親近賢善)

수오계십계등(受五戒十戒等)

선지지범개차(善知持犯開遮)

 

언뜻 생각해보아도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계를 범하는 것은 죄를 짓는 일일진대 개차라고여지를 남기는 것은 모순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죄 역시 연기법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죄는 본래 실체가 없이 연기하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된 잘못된 마음도 사라집니다.

이렇게 죄를 지은 마음과 죄가 사라지면 그것이 진정한 참회입니다.

수백 겁에 쌓인 죄업이라도 한 생각에 없어져서 마른 풀을 불에 태우듯 흔적조차 없어지는 것입니다.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심약멸시죄역망(心若滅時罪亦亡)

죄망심멸양구공(罪亡心滅兩俱空)

시즉명위진참회(是則名爲眞懺悔)

 

죄는 본래 자성이 없어 마음 따라 일어나고

허망한 마음이 사라지면 죄업 또한 없어지나니

죄와 허망한 마음 둘 다 비워지면

이를 일러 진실한 참회라 하느리라

 

안타깝게도 우리 불교가 기복적인 모습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불자들은 절에 오면 부처님 앞에서 나, 내 가족에게 좋은 일만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나쁜 일은 부처님이 다 가져가라고 합니다.

복을 바라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에 앞서 복을 지었는지 되돌아보세요.

복을 지으면 복이 돌아오기 마련이거든요.

절에 가서 인과법을 공부했으면 절을 나서서도 인과의 도리를 믿고 작복 해야지요.

 

기복과 작복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복을 빌기만 하면 기복이고 복을 지으면 작복입니다.

작복불교는 기복을 한 차원 높인 신앙 이예요.

복 짓는 불교가 되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스스로에게 당당해져야 합니다.

선한 씨앗에서 선한 열매가 열리듯 복을 지음으로서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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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1.02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감니다. 11월도 새롭게 시작하세염.

  2.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11.02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복이라....저도 제 복을 만들어 가고싶습니다.
    오늘아침에 잘 풀리지 않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작복이라는 좋은 말씀에 조금 자극이됩니다.
    좋으신 말씀 잘 새겨갑니다. ^^

  3. Favicon of https://mkm5669.tistory.com BlogIcon 다딤이 2014.11.02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벗을 사귀는게 중요하네요..
    유익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휴일 되세요^^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1.02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과의 법칙은 하늘도 피해갈 수 없죠.
    성불하세요^_^

  5. 일경 2015.06.12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반야바라밀 나무반야바라밀 나무반야바라밀

 

[나의 부처님] 남을 배려하는 마음(1), 마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남을 배려하는 마음(1), 마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

 

많은 사람들은 남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른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 자기밖에 모른다.

이를테면 함께 시청하고 있는 TV의 채널을 마음대로 돌리는 것, 여닫이문을 닫을 대 뒷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것, 주차장에 그어 놓은 차선을 무시하고 차를 세워 다른 차를 세울 수 없도록 하는 것, 밤늦게 샤워하거나 세탁기를 돌려 다른 사람의 안면을 방해하는 것, 출입문을 조심스럽게 닫지 않고 꽝하게 닫아 다른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러한 것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시정할 수 있는 일이다.

특히 대중생활에서는 언제나 주위를 돌아보아야만 한다.

혹시 내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가를 먼저 살펴야 한다.

그래야 원만한 대중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남을 먼저 배려할 때 우리의 주변은 훈훈한 정이 넘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저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를 늘 생각해야 한다.

우울해 보이면 무엇 때문에 그런지 물어보고, 몸이 불편하다면 자신의 능력껏 도와주어야 한다.

그 사람의 생활에 무엇이 필요한지,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러한 조그만 배려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나는 우리 절의 신도와 가능한 가까이하지 않으려고 한다.

개별적으로 가까이하게 되면 친소의 마음이 생기게 된다.

즉 친한 사람과 친하지 않은 사람, 혹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구별하게 된다.

 

이러한 친소가 나중에는 말썽의 소지가 된다.

그래서 처음부터 그러한 말썽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그 사람의 이름은 물론 직업과 재산도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만나면 인사하고 헤어지면 그뿐이다.

그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신도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모두 지나가는 바람과 같이 부질없는 것이다.

 

 

한때 석가족의 마하나마가 붓다와 석가족 출신 비구들이 안거를 마치고 떠나려고 할 때, 마하나마가 붓다께 여쭈었다.

이제 헤어지면 언제 또 다시 만날 수 있겠느냐고 묻고 이별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때 붓다는 마하나마에게 붓다와 친한 비구를 만나거나 만나지 못하거나 늘 재가자로서 닦아야 할 다섯 가지 조건과 여섯 가지 공덕을 닦는다면 늘 함께 하는 것이라고 일러 주었다.

 

붓다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 모든 사람들이 '네 가지 거룩한 마음가짐' 사무량심(四無量心)과 사섭법(四攝法)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가르쳤다.

 

'네 가지 거룩한 마음가짐'

 

즉, 사무량심(四無量心)이란 자(慈), 비(悲), 희(喜), 사(捨)를 말한다.

자(慈)는 사람과 우애의 마음이고,

(悲)는 연민의 마음이며,

(喜)는 남의 성취나 행복을 자기의 것처럼 기뻐하는 마음이고,

(捨)는 안팎의 경계에 끌리지 않고 항상 평정을 유지하는 마음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사랑하되 욕심에 빠지지 않고, 연민하되 걱정에 빠지지 않고, 기뻐하되 홍소(哄笑 :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음, 혹은 떠들썩하게 웃어 댐)에 빠지지 않는 중정(中正)한 마음을 일컫는다.(계속)

 

남을 배려하는 마음(1)/마성스님

 

 

[나의 부처님] 남을 배려하는 마음(1), 마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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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08.24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요일 주말 잘보내세염 잘보고 감니다.

  2.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8.24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새기고 갑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8.24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방을 위한 배려는 결국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신에 대한 배려로 돌아올 것입니다.
    휴일 마무리 잘 하세요^_^

  4. ㅎㅎ 2015.02.12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이 해동용궁사 같군요

 

[나의 부처님]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3)/ 고성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2014. 7. 19. 경남 창녕군 소재 관룡사 풍경.

 

[나의 부처님]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3)/ 고성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8월 10일, 둘째 주 일요일입니다. 지난 두 주말과 휴일에 두 개의 태풍인, '나크리'와 '할롱'이 우리나라를 지나가거나 비켜가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즐기는 여행자들도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될 것만 같습니다.

 

저도 이번 주 휴가를 떠날 계획입니다. 마음공부도 할 겸 조용한 산사를 찾아 가 볼까 합니다. 휴가 기간에도 포스팅을 해 놓고 갈 계획이라 어제, 오늘 바쁘기만 합니다. 휴가기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블로그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휴가 잘 다녀오겠습니다. <죽풍>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 공부(3)/ 고성스님

 

삶이 무상하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강물이 영원히 흐르는 것 같지만 그 속의 물은 항상 새롭습니다.

인생이란 전체를 말하자면 그 속의 개개인은 새롭게 변해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분명하면 내 자신이 언제든지 창조의 신이 될 수 있고 자신에게 닥치는 상황이나 경우를 척척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물도 불도 마음의 일부이며 그 모든 것이 무상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마음이 고요하게 비어 있으면 살아가는 것이 생존경쟁이 아니라 원만한 조화 속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한 청년이 나를 찾아와서,

 

"스님, 저는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참아야 하는 것을 알지만 잘되지 않고 나를 억울하게 만든 그 사람을 생각하게 되고 분하게 생각하니 마음의 상처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더군요.

 

"그래서 억울함을 참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나 억울한 마음을 관하여 마음의 근본이 없는 것을 터득하기는 쉬운 것이다.

그러니 앉아서 깊고 천천히 하는 호흡을 하면서 상처 입은 억울한 마음을 관하여라.

너를 억울하게 한 사람이나 그 동기를 생각하지 말고 단순히 성실하게 관하면 그 상처는 순식간에 없어질 것이다.

몸과 마음과 호흡이 일치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조용하여지며 자연히 그 억울함에 대항할 지혜가 나타난다"

 

라고 일러 준 적이 있습니다.

 

마음의 그릇이 허공처럼 커서 덕을 이루는 것인데 번민하는 마음을 그때그때 관하여 깨끗이 없애는 정진을 하므로 실상인 묘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명백하고 정확하지 않으면 속아서 항상 괴로움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속는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 속는 것입니다.

마음이 있는 한 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방세계가 마음의 조작으로 되어 있음을 알면서도 당하는 것입니다.

마치 중천에 떠 있는 밝은 해는 항상 제자리에 있으나, 아침이면  동쪽에서 뜨고 저녁이면 서산에 지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은, 다만 지구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의 근본마음은 결코 번민하는 것도 아니고 일어나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내 자신이 속기 때문에 가지가지의 마음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있는 마음에 속지 않으면 모든 번뇌는 보리(지혜)로 승화합니다.

그래서 항상 실상묘법과 차별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어떤 경우와 환경이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어려운 환경을 만났을 때 이겨나갈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이 정해지게 됩니다.

그 능력이 바로 마음 쓰는 방법입니다.

속지 않는 마음은 쉽게 실상을 알아서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마음은 판단력을 잃고 번민에 잠깁니다.

이때는 괴로움이 그림자처럼 생깁니다.(계속)

 

2014. 7. 19. 경남 창녕군 관룡사 뒤쪽에 자리한 용선대에 올라 본 관룡사(오른쪽 아래) 풍경.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4)/ 고성스님

 

괴로움을 담고 있는 심정은 무게로 느끼게 되고 무게 있는 마음은 답답하고 때로는 공포 그리고 외로움, 시기, 질투, 절망 등 가지각색의 번민이 일어나서 자신이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의 기능을 상실하고 이것을 거듭하면 윤회라고 하고 여기에 괴로움이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복 받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부처님 제자는 이 삼독심(탐, 진, 치)을 삼학(계, 정, 혜)으로 승화시키는 정진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바로 삼보를 믿는 마음에 정성이 어려야 하는데 정성어린 마음은 삼매에 드는 길이고 삼매에 든 마음은 삼독심을 승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것은 밝은 빛이 있으면 어두움이 사라지는 원리와 같습니다.

 

기도, 참선, 염불, 간경으로 삼매에 드는 마음은 발심과 정진에 따라서 차원이 다르나, 결국 해탈의 문에 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교를 실천 정진하는 종교라고 하는가 하면, 깨달아 그 마음이 성숙해지는 가르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마음에 뚜렷한 의지가 서서 밝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어떠한 경우나 환경이 오더라도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영향에서 벗어나 원만한 가치와 능력을 발휘하는 뚜렷한 정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사람에게는 보살의 경지처럼 광대한 능력을 준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시대에는 실상을 볼 줄 아는 힘이 필요합니다.

실상을 보는 사람에게는 번뇌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실상을 보지 못하면 상대에 따라, 보는 것에 따라, 번뇌가 일고 내가 잘하고 있느냐 못하느냐 하는 마음이 일어나 괴롭게 됩니다.

그러나 실상을 보는 사람은 이러한 모든 마음이 끊어지고 조촐하고 정직한 대화를 하므로 몸과 마음에서 나는 향기가 납니다.

그 마음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마음의 향기를 맡지 못하면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만 속아 넘어갑니다.

 

마음에서 향기를 내는 것이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사말이라도 부드럽게 해서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해주면 좋지 않은 마음이 저절로 없어져 향이 나게 됩니다.

부처님 당시 어떤 비구는 다른 사람에게 항상, "당신은 성불할 것입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다녔답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더욱 성불을 향해 가게 되는 것입니다.

 

남들에게 아름다운 말을 해주면 좋은 인과를 받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수행이라는 것은 굉장히 단순한 것입니다.

마음이 단순 할수록 수행은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 행동, 생각을 단순하게, 아름답게 하는 것이, 영원히 복을 짓는 지름길입니다.

죽어서 열반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열반해야 올바른 투자입니다.

아름다운 말은 투자입니다.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좋은 말을 하면 바로 그것이 나에게 돌아옵니다.

실상을 아는 사람은 '물질이 곧 마음이고 마음이 곧 물질'이라는 것을 바로 알고, '마음이 바로 서면 물질이 절로 따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마음의 향기를 안 내고 아상에 빠져 있으면 그 사람은 성인이 될 수 없습니다.

아상을 버리는 첫 관문으로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생각, 아름다운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복 짓는 것이고, 나를 위하여 투자하는 길입니다.

 

용선대에 올라 본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풍경.

 

경남 창녕군 관룡사 용선대에 올라 본 화왕산성(가운데 볼록한 산 주변에 하얗게 보이는 성).

 

[나의 부처님]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3)/ 고성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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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08.10 0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일고 감니다. 좋은주말되세염 ㅎㅎ.

  2.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4.08.10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4.08.10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8.10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짧은 기간이겠지만 한 소식 듣는 좋은 휴가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_^

  5.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4.08.11 0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당~~
    편안한 밤 되시길~

  6.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08.14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글귀 읽고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나의 부처님] 그 마음을 놓아라(1), 법상스님/오늘의 법문에서

 

2006년 5월 김해 어느 도자기 체험장에서, 죽풍이 직접 만들어 구운 도자기입니다. 왼쪽은 생명을, 오른쪽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생명이 '소유욕'이라면, 죽음은 '내려놓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은 각기 다른 '둘'이 아닌, '하나'인 것입니다. '인생사공수래공수거(生事空手來空手去)'.

 

[나의 부처님] 그 마음을 놓아라(1), 법상스님/오늘의 법문에서

 

7월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시간은 기다리지 않아도 나를 찾아옵니다. 밀어내지 않으려 해도 나로부터 멀어져 갑니다. 그렇게 인생의 시간은 흘러갑니다. 받지 않으려 한들, 붙잡으려 한들, 나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것이 '시간'입니다. 이처럼 시간은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제멋대로 입니다. 7월도 하순으로 들어서는 만큼, 시간의 의미를 알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은 법상스님의 '그 마음을 놓아라'입니다. 꼭 새겨야 할 만한 좋은 법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두 손은 주먹을 쥔다고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무엇이든 소유하려는 본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죽을 때는 두 손바닥을 활짝 펴고 임종을 맞이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간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두고, '인생사공수래공수거(人生空手來空手去)'라고 말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내려놓음을 알아야 할 지혜입니다. 50 중반을 넘어서는 죽풍도 내려놓은 연습이 필요한 나이라는 생각입니다. <죽풍>

 

그 마음을 놓아라(1), 법상스님

 

처음 우리가 이 세상에 왔을 때,

그리고 마지막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린 빈손으로 왔으며 빈손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린 대부분 태어남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본래 비었던 손을 가득 채우는 데에만 급급해 하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우리네 인생의 목표가 어쩌면 그렇게 한없이 채우는 일일지 모릅니다.

한없이 내 것을 늘려 나가는, 끊임없이 닥치는 대로 붙잡는 일일 터입니다.

돈을 붙잡으려 발버둥치고, 명예를, 지위를, 권력을, 지식을, 이성을...

그렇듯 유형무형의 모든 것들을 무한히 붙잡으며 이 한 세상 아등바등 살아갑니다.

그것이 우리네 삶의 모습입니다.

 

도자기를 굽기 전 찰흙을 빚은 모습입니다.

 

무한히 붙잡는 삶...

붙잡음으로 인해 행복을 얻고자 하는 삶...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가 그렇게 추구하고 갈구하려고 하는 '잡음!'.

그 속에서 우리가 그렇게 버리고자 갈망하는 고(苦), 괴로움이 시작됨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붙잡고자 하지만 잡히지 않을 때 괴로움은 우리 앞을 큰 힘으로 가로막게 될 것입니다.

이미 잡고 있던 것을 잃어버릴 때, 우린 괴로움과 한바탕 전쟁이라도 버려야 할 듯합니다.

그것이 돈이든, 명예이든, 지식이든...

그 무엇이든 잡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우린 너무도 모르고 있는 듯합니다.

 

'잡음'으로 인해 행복하고자 한다면 그 행복은 절대 이룰 수 없음이 진리의 모습입니다.

인연 따라 잠시 나에게 온 것뿐이지 그 어디에도 내 것이란 것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인연 따라 잠시 온 것을 '내 것'이라 하여 꽉 붙잡고 놓지 않으려 합니다.

 

바로 '내 것'이라고 꽉 붙잡으려는 그 속에서, 그 아상 속에서, 괴로움은 시작됩니다.

내 것을 늘림으로 인해서는, 잡음으로 인해서는 결코 행복이며, 자유, 진리를 구할 수 없습니다.

도리어 그동안 내가 얻고자 했던 붙잡고자 했던 그것을 놓음(방하착, 放下着)으로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소유가 전체를 소유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놓음이 전체를 붙잡는 것입니다.

크게 놓아야 크게 잡을 수 있습니다.

나, 내것이라는 울타리를 놓아버려야 진정 내면의 밝은 '참 나'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 마음을 놓아라(1)/법상스님

 

[나의 부처님] 그 마음을 놓아라(1), 법상스님/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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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4.07.20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잘 읽고갑니다.~~~

  2.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07.20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잙일고 감니다.

  3. 스케이팅 2014.09.14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기도.

사전에는 "신이나 절대적 존재에게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빎"이라고 정의해 놓았네요.

종교를 믿든, 믿지 아니하든, 누구나 한 번쯤 '기도'는 해 보았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무엇인가 절실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더 더욱 기도의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기도는 '간절함'이 묻어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간절함이 없는 기도는 그 결과 또한 미미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절대 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간절함'을 담은 기도를 올린다면,

그 결과에 상관없이 마음만이라도 위안을 찾을 것입니다.

 

 

기도는 '간절함'이 담긴 것도 중요하지만, 몸가짐이나 올바른 자세도 중요합니다.

옛날 어른들은 기도할 때,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였습니다.

목욕재계하고 청결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음식도 가려 먹었습니다.

부부관계도 삼가 하는 등 작은 행동 하나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욕심을 내지 않으며, 화도 내지 않기 위해 경건한 마음을 유지했습니다.

 

이렇듯, 기도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야 하지만,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즉,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하기까지 절차도 중요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끔 절에 들러 법당 앞에 놓인 신발을 보게 됩니다.

대부분은 벗은 신발을 가지런하게 정돈해 놓고 법당에 들어가지만,

가끔은 아무렇게나 '팽개치듯' 벗어 놓은 신발을 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과연, "이런 몸가짐이나 자세로 무슨 기도를 할까" 하고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발 정리가 기도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도만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무슨 일을 한다는 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마음을 내기에 따라,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고, 달라 질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간절함이 담긴 기도.

기도도 중요하지만, 기도를 하기까지 '올바른 마음과 몸가짐'까지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법당 앞에 벗어 놓은 신발을 보면서 일어나는 생각이었습니다.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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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꿀떡꿀떡 2014.03.07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의미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3.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4.03.07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엔 정말 많은 종류의 소원들이 있겠죠... 간절한 마음과 자세가 중요하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03.07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바른마음 바른자세로 기도를 하다보면
    그 속에서 위안을 찾겠지요~
    이루어지는 것은 그 다음이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s://annasi.tistory.com BlogIcon 안나씨 2014.03.07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히 원하면 꼭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법당에 벗어놓은 신발을 보니 그마음을
    느낄수가 있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되셔요^^*

  6. Favicon of https://0063.tistory.com BlogIcon 카르페디엠^^* 2014.03.07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무엇보다 간절하고, 그에 따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7. Favicon of https://happy-box.tistory.com BlogIcon 건강정보 2014.03.07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히 원하는것도 좋지만 바른 마음가짐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8. Favicon of https://tvsline.tistory.com BlogIcon 카라의 꽃말 2014.03.07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렇다고 생각해요^^ 간절한 마음^^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금요일 잘보내시고, 아자아자~ 파이팅~

  9.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4.03.07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하면 곡 이뤄질꺼라 믿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mykis.tistory.com BlogIcon 발사믹 2014.03.07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평화로운 기분이 드는 장면이네요.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화이팅 하세요

  11.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4.03.07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의미있는 오늘을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3.07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20년 가까이된 것 같은데 일타 큰스님의 기도란 책에서 기도의 좋은 예화들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바른 몸과 마음의 자세, 간절함, 끊임없는 정성이 기도를 성취하는 바탕이겠지요.
    행복하세요^_^

  13. Favicon of https://redcrowlife.tistory.com BlogIcon 이른점심 2014.03.07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오늘 하루도 힘찬 하루 되세요~!

  14. Favicon of https://vitapw.tistory.com BlogIcon 여기보세요 2014.03.07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좋은 금요일이네요.

  15. Favicon of https://samilpack.tistory.com BlogIcon 포장지기 2014.03.07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함은 몸가짐에서도 보여지곤 하죠,,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16.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3.07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간절함이 사진에 보이네요

  17.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4.03.07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18. Favicon of https://doelnom9999.tistory.com BlogIcon 될놈 마인드 2014.03.07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 누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s://yurajun.tistory.com BlogIcon 유라준 2014.03.07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개가 통하는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마음이 간절하면 몸가짐이 바르게 되고, 또 그런 몸가짐속에 마음이 더욱 경건해지겠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3.07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바름과 간절함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씀
    잘 새겨듣고 갑니다.^^

  21. Favicon of https://bookple.com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14.03.12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한 마음이 꼭 다들 이루어 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