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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사는이야기]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유머와 위트 넘치는 표현 [사는이야기]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유머와 위트 넘치는 표현 발길을 돌려 주세요. [사는이야기]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유머와 위트 넘치는 표현 며칠 전, 페이스 북에 웃음을 자아내는 글이 하나 올랐습니다. 아파트 관리소장이 입주민들에게 당부하는 글이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창밖으로 이물질 투척 금지 당부 1. 입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 우리 아파트 어느 세대에서는 아직도 창밖으로 이물질을 버림으로 인하여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습니다. 3. 이는 세대에서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몰라서 투척하는 것이라 믿고 창밖으로 던져도 되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창밖으로 버릴 수 있는 것 → 현금, 귀금속, 당첨복권 4. 위와 같이 딱 정하였으니 이외의 것.. 더보기
[나의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오늘의 법문 남원 실상사 풍경. [나의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오늘의 법문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 불교에서는 본래의 마음자리를 흔히 거울에 비유합니다. 거울은 원래 밝은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먼지가 쌓이면 거울의 환한 빛이 사라지고 어두워져 아무 것도 비추지 못합니다. 무엇이 밝은 거울에 끼는 먼지인가? 우리의 번뇌망상입니다. 그리고 번뇌망상을 버리는 것이 거울의 먼지를 닦아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울은 무엇인가? 거울은 우리의 무심입니다. 이 무심이 불교에서는 불성이니 본래면목이니 하는 것입니다. 거울에 끼인 먼지를 다 닦아내면 환한 거울이 나타납니다. 동시에 말할 수 없이 맑고 밝은 광명이 나타나 만물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 냅니다. 우리의 마..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김천 직지사 직지성보박물관 뜰에 핀 개나리꽃(2015. 4. 4).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사람의 마음이란 독(毒)의 뿌리이며 입은 재앙의 문이다.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하며 몸으로 그 재앙을 받는다. 선악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업을 지어 스스로 그 환난을 받나니 뜻으로 남을 헤치려다가 수레에 머리 갈릴 줄을 깨닫지 못한다. 마음은 감로의 법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천상에 나게 한다. 몸으로 그 복덕을 받는 것이니 선악을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몸이 편할 근본을 만드니 마음으로 일체의 선을 생각하면 왕처럼 큰 지위를 얻으리라.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고목이 돼 버린 이 .. 더보기
[사는 이야기]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만났습니다/크림빵 뺑소니 사건/크림빵 아빠를 위해 기도를 [사는 이야기]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만났습니다/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아빠를 위해 기도를 석가모니 부처님과 협시보살님. [사는 이야기]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만났습니다/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아빠를 위해 기도를 29일, TV를 통해 부처님을 만났습니다. 법당에 불상으로 모셔진 석가모니 부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부처님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 부처님이 누구냐고요? 바로, '크림빵 아빠' 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의 아버지가 '살아 있는 부처'입니다. 최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크림빵 아빠' 사건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크림빵 아빠' 사건이란,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경, 임신 7개월째를 맞은 아내를 위해 남편이 크림빵을 사서 귀가하다 뺑소.. 더보기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김제 금산사 감로수.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마음이 더러운 까닭에 중생이 더럽고 마음이 깨끗한 까닭에 중생이 깨끗하다. 마치 화가가 하얀 바탕의 종이에 갖가지 색을 칠하여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내듯이 마음도 색, 수, 상, 행, 식, 오온에 대한 무지로 말미암아 생사의 사슬에 묶이고 오온에 대한 실 다움으로 하여 해탈을 얻는다." 그렇듯이 우리들의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뚱이가 소중한 만큼 우리에게 소중하다. 그래서 우리들은 마음을 항상 가꾸고 다듬고 청결하게 간수하여 일체의 중생을 사랑하고 바.. 더보기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2014년 10월 26일 양산 통도사 가을 풍경.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선업과 악업의 기준이 되는 것이 계(戒)입니다. 계는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처지에 맞는 계를 줍니다. 스님에게는 스님에 맞는 계가 주어지고, 재가불자에게는 재가불자에 맞는 계가 주어집니다. 신라시대 화랑에게는 불교의 5계를 바꾸어 세속 5계를 내렸습니다. 세속 5계의 내용에는 불살생과는 맞지 않은 살생유택(살생하되 가림이 있으라)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개차(開遮, 계율에서 어떤 때는 허락하고 어떤 때는 금지하는 일)..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남을 배려하는 마음(1), 마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남을 배려하는 마음(1), 마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남을 배려하는 마음(1), 마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 많은 사람들은 남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른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 자기밖에 모른다. 이를테면 함께 시청하고 있는 TV의 채널을 마음대로 돌리는 것, 여닫이문을 닫을 대 뒷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것, 주차장에 그어 놓은 차선을 무시하고 차를 세워 다른 차를 세울 수 없도록 하는 것, 밤늦게 샤워하거나 세탁기를 돌려 다른 사람의 안면을 방해하는 것, 출입문을 조심스럽게 닫지 않고 꽝하게 닫아 다른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러한 것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시정할 수 있는 일이다. 특히 대중생활에서는 언제.. 더보기
[나의 부처님]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3)/ 고성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3)/ 고성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2014. 7. 19. 경남 창녕군 소재 관룡사 풍경. [나의 부처님]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3)/ 고성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8월 10일, 둘째 주 일요일입니다. 지난 두 주말과 휴일에 두 개의 태풍인, '나크리'와 '할롱'이 우리나라를 지나가거나 비켜가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즐기는 여행자들도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될 것만 같습니다. 저도 이번 주 휴가를 떠날 계획입니다. 마음공부도 할 겸 조용한 산사를 찾아 가 볼까 합니다. 휴가 기간에도 포스팅을 해 놓고 갈 계획이라 어제, 오늘 바쁘기만 합니다. 휴가기간, 제 블로그를 방문하.. 더보기
[나의 부처님] 그 마음을 놓아라(1), 법상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그 마음을 놓아라(1), 법상스님/오늘의 법문에서 2006년 5월 김해 어느 도자기 체험장에서, 죽풍이 직접 만들어 구운 도자기입니다. 왼쪽은 생명을, 오른쪽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생명이 '소유욕'이라면, 죽음은 '내려놓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은 각기 다른 '둘'이 아닌, '하나'인 것입니다. '인생사공수래공수거(生事空手來空手去)'. [나의 부처님] 그 마음을 놓아라(1), 법상스님/오늘의 법문에서 7월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시간은 기다리지 않아도 나를 찾아옵니다. 밀어내지 않으려 해도 나로부터 멀어져 갑니다. 그렇게 인생의 시간은 흘러갑니다. 받지 않으려 한들, 붙잡으려 한들, 나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것이 '시간'입니다. 이처럼 시간은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제멋대로 입.. 더보기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기도. 사전에는 "신이나 절대적 존재에게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빎"이라고 정의해 놓았네요. 종교를 믿든, 믿지 아니하든, 누구나 한 번쯤 '기도'는 해 보았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무엇인가 절실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더 더욱 기도의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기도는 '간절함'이 묻어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간절함이 없는 기도는 그 결과 또한 미미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절대 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간절함'을 담은 기도를 올린다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