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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브릭스달 빙하 9일. 순식간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내린 비는 잠자는 밤에도 쏟아 부었습니다. 빗물을 가득 품은 흙은 제 몸을 못 이겨 쓰러져 버렸습니다. 산사태로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경남 밀양으로부터 들려옵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보도에 의하면 산허리를 잘라 임도를 낸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주민들은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맞고요, 옳은 말씀입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재해 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마가 지나자 더운 여름이 시작됩니다. 덥고, 답답하고, 짜증나는 여름을 시원한 빙하 사진으로 한 방에 날려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브릭스달(국립공원 요스테달 빙.. 더보기
거제도 쪽빛바다에서 즐기는 뜨거운 여름 사냥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 우리나라 그룹사운드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키보이스. 1960년대 키보이스의 앨범에 담긴 이 노래는 더운 여름을 식혀주는 대표적인 음악. 반세기가 지나도 여름이면 자동으로 흥얼거리는 노래 ‘해변으로 가요’. 지루한 장마가 지나면 곧 뜨거운 여름이 시작됩니다. 지친 몸과 스트레스에 찌든 정신을 거제도 쪽빛바다에서 한방에 날려 봅시다. 윈드서핑을 타고, 수상오토바이와 모터보트 핸들도 잡아보며, 국제핀수영대회에 참가 수영도 해 보고, 세계적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도 구경하며, 전국에어로빅스대회와 전국용선대회도 신나게 즐기면서 구경합시다. 이 밖에도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더보기
거제 지세포만에서 펼쳐지는 전국윈드서핑대회 제16회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대회 및 제14회 전국종별 학생 원드서핑 선수권대회 기간 : 2011년 7월 21일(목)~7월 24일(일) 장소 :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만 주최 : 거제시, 거제시체육회, 한국윈드서핑협회, (국)전국윈드서핑연합회, (사)대한윈드서핑협회 주관 : 마산MBC, (국)전국윈드서핑연합회, 경남윈드서핑협회, (사)대한윈드서핑협회, 거제시요트,윈드서핑협회, 한국윈드서핑협회 경기위원회 해양관광휴양도시인 ‘환상의 섬’ 거제도. 이 섬, 지세포만에서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행사가 7월 21일부터 4일간 펼쳐집니다. 제16회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대회 및 제14회 전국종별 학생 원드서핑 선수권대회가 시원한 바닷바람과 넘실대는 파도와 함께 뜨거운 여름을 달구게 될 것입니다. .. 더보기
여름새우란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생겨 새우란이라 부른다. 여름새우란은 제주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품종으로, 일반 새우란에 비하여 개체가 월등히 적어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다. 꽃말은 '미덕' 키는 40~50㎝ 정도 자라고, 잎은 20㎝, 그리고 너비는 4~6㎝로 잎 가장자리는 잘게 주름이 져 있다. 뿌리줄기는 강장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연한 홍자색 꽃이 피는 여름새우란은 꽃이 별로 없는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해 주는 청량제 같은 꽃으로 사랑받고 있다. 2년 전, 전북 고창지역 고인돌들꽃학습원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두 포기의 여름새우란. 작년에 핀 녀석은 올해는 잠을 자는지 꽃대를 세상 밖으로 내 보낼 생각을 않는다. 반면, 작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한 다른 녀석이 앙증스런 모습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