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504건

  1. 2011.08.08 아주 특별한 추억 만들기... by 죽풍 (10)
  2. 2011.08.07 이처럼 고운 향기를 내뿜는 꽃이 또 어디에 있을까 by 죽풍
  3. 2011.08.06 인간의 탐욕은 어디에서 그칠까 by 죽풍 (6)
  4. 2011.08.04 막 내린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축제, 뜨거운 열기는 아직도 남아 있다 by 죽풍 (2)
  5. 2011.08.03 피서지에서 생긴 일 by 죽풍 (2)
  6. 2011.08.03 거가대교가 지나는 조용한 농소마을 by 죽풍 (2)
  7. 2011.08.02 흙탕물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수련 by 죽풍 (5)
  8. 2011.08.01 순결함을 간직한 백합 by 죽풍 (6)
  9. 2011.07.31 애기 귤 by 죽풍 (4)
  10. 2011.07.30 활짝 웃는 여름 새우란 by 죽풍 (2)
 

제5회 맨손으로 고기잡기 행사

뜨거운 여름은 풀이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조상님 벌초 하러 산을 올라야 되겠죠. 암튼 뜨거운 여름은 삶에 있어 한판 전쟁입니다. 차라리 추운 겨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피할 수 없는 여름이고 더윕니다. 그렇다면 즐겨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닐까요? 흔히 하는 말이고, 많이 듣던 말이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작은 축제가 있습니다.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맨손으로 고기잡기. 어린아이, 어른, 노인, 가리지 않고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물 속에서 고기와 한 판 놀이로 재밌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잡은 고기는 즉석에서 회를 떠 드립니다. 고추장도 있고 상추도, 매운 고추도, 있습니다. 잡아 오기면 하십시오. 친구와 동료와 가족과 함께 즐기는 뜨거운 여름날의 낭만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 하냐고요? 8월 9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진행됩니다. 참가할 사람은 어떻게 뽑는지 물어보실라 했죠? 그건요, 구조라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과 거제시민 아무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또, 참가비는 얼마 내야 되는지 이런 거 물어 보시라고 하셨죠? 그런 거 안받습니다. 공짭니다, 공짜요. 그냥 몸만 오시면 되고요, 수영복을 입어도 되고, 그냥 반바지 차림으로 옷 좀 버린다고 생각하고 그냥 물 속으로 뛰어 들면 됩니다요.

접수는 전화(055-681-2749, 구조라관광어촌정보화마을)로 받고, 당일 현장에서 10시부터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 가는 여름.

그대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안겨 드릴 것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나비 2011.08.08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손으로 거제앞바다에서 ㅎㅎ 멋진 소년이 너무 즐거워요 ^ㅎ^

    • 죽풍 2011.08.08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그렇죠. 소년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기사는 작년 행사죠. 올해는 내일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데, 태풍이 올라와서 어케 될지 모르겠군요. 날씨가 좋아 무사히 잘 마쳤으면 합니다.

  2.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11.08.08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여름속 추억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태풍피해 없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죽풍 2011.08.08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나 멋진 여름 추억을 간직하고 싶죠. 내일이 행사인데, 태풍이 온다하니 걱정입니다. 세미예님께서도 태풍피해 없도록 준비를 잘 하셨으면 합니다. 행복한 날이 매일 매일 거듭 반복되기를 바랍니다.

  3. 박성제 2011.08.08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날씨가 좋아야 할텐대

  4. Favicon of http://dangjin2618m BlogIcon 모르세 2011.08.08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미있을것 같네요.태풍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08.08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겠죠. 저도 아직 직접 참여는 못해 봤는데, 아마도 재미가 넘칠 것만 같아요. 스릴도 넘칠 것 같고, 직접 맨손으로 잡아 회를 떠 먹는 재미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neverdiekang69 BlogIcon 꿈꾸는 모시마 2011.08.09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가 넘 파랗네요...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이 제 입가에 웃음 짖게 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마지막 사진 터미네이터가 고기잡이를 ..ㅋㅋ

    • 죽풍 2011.08.09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바다가 너무 파랗죠. 그래서 쪽빛 바다랍니다. 오늘 맨손으로 고기잡이 행사를 하는데요, 태풍이 지나가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 할것 같습니다.


 

2011년 8월 1일, 풍란.


이처럼 고운 향기를 내뿜는 꽃이 또 어디에 있을까?


창문을 열면 보이지 않는 실바람에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풍란. 6년째 동거하면서 매년 이때쯤이면, 내게 아름다운 향기를 선사해 주는 너무나 고마운 난초.


사실 아파트에서 풍란을 키우며 꽃을 보기란 쉽지 않은 일. 습도와 온도가 잘 맞아야 하고 물주기와 시비에도 신경을 써야 만 꽃을 피울 수가 있다. 목이 긴 기린을 연상시키듯 한 늘씬한 꽃줄기. 하얀 꽃줄기에 달린 꽃잎 3개는 하늘로 치켜들고, 2개는 땅을 보고 인사를 할까? 물을 머금은 꽃잎은 영롱한 모습이다. 순백의 아름다움, 말로서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풍란.

집에 핀 풍란이 20~30년 전의 기억을 되돌려 놓고 만다.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 거제도 동남쪽 끝자락에 있는 천하절경이다. 한때, 거제도 해금강은 풍란 천지였다. 아니, 정확히 말해 거제도 전역 산 속 바위틈에는 풍란과 석란(석곡)의 세상이었다. 1970년도 거제도에 조선소가 건립되면서, 자연은 심각한 훼손의 장으로 변해간다. 포대 째 뜯겨 나간 풍란과 석곡.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면서도 한 점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했고, 그 결과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넘어버렸다.

 

난, 그 때 그 생생한 모습을 목격했다. 왜 막지 못했냐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그래서였는지도 모른다. 1990년대 중반 해금강에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해금강 풍란 되돌리기’ 사업을 펼쳤다. 나 역시 그 운동에 참가하여 해금강 암벽을 기어오르며 풍란 되살리기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 풍란 되살리기 운동은 3년 여 동안 계속되던 중, 당시 환경부와 국립공원으로부터 제지를 받아야만 했다. 이유는 보통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황당한 내용. 배양 종 풍란을 자연에 접목하면 생태계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난 풍란 전문가도 아니요, 자연생태 전문가도 아니다. 하지만 당시 그 이유는 지금도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현재 해금강 섬에 사람이 상륙할 수 없다. 국립공원법을 위반하기 때문에. 그 당시 심은 풍란이 살아남아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2,3세를 거쳐 자연산 풍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적자생존의 원칙에 자연산 풍란이 하나 둘 남은 상태에서 씨를 뿌리고 번식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많은 풍란이 서식하는지도 모르겠다. 확인해 보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섬이 돼 버린 해금강.

 

1970~80년대. 해금강이 있는 거제시 남부면 갈곶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바닷바람에 실려 은은한 향기를 내뿜던 그 향기. 이제는 옛 추억 속에 머물러 있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자연과 동물을 조금씩 배려하고 살면 결국 내가 그들로부터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인간은 왜 모를까?

 

특징


풍란은 우리나라 남부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사는 상록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주변습도가 높고 햇볕이 잘 들어오거나 반그늘의 바위나 나무의 이끼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0㎝이고, 잎은 길이 5~10㎝, 폭이 약 0.7㎝로 가늘고 긴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짧은 마디에서 2줄로 어긋나게 달리고 활처럼 아래로 굽어 있다.


꽃은 순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는 길이가 약 3~10㎝이고 끝에 3~5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3개는 위를 향해 올라가 있고 2개는 아래로 처져 있으며 새의 꼬리같이 나온 꽃 뿔 부분은 길이가 약 4㎝로 길게 뒤로 휘어져 아래로 향한다. 열매는 10~11월경에 길이 약 3㎝로 길게 달리고 안에는 먼지와 같은 작은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다. 우리나라 멸종 위기 일급으로 분류된 보호 종이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심는 방법


번식법 : 종자는 많지만 발아율이 낮아 일반인들이 번식시키기는 힘든 품종이다.


관리법 : 돌에 붙어사는 “착생란”이기 때문에 화분용으로 적합하다. 이끼와 시중에서 파는 수태(이끼를 말린 것)를 이용하여 돌에 붙여 재배한다. 예전부터 이 품종은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자생지에서의 채집에 의한 것이 아니라 조직배양을 통해 대량으로 생산하여 생산자들이 판매한 것이다. 관상 가치가 높은 종이기 때문에 어린 묘종을 구입하여 돌에 붙여도 좋다. 물은 1~2일 간격으로 주며 분무기를 이용하여 여러 번 준다.


(출처 : 네이버 자연도감 식물정보)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간의 탐욕은 어디에서 그칠까. 하기야 그칠 수가 없겠지. 줄기세포니, 종의 다양성이니, 기술개발이니 온갖 미사여구를 같다 붙이며 원래의 자연 상태를 변형시키는 현실에서 인간탐욕은 끝이 없으리라. 백과사전에 보니 오늘날 장미라고 하는 것은 야생종과 자연잡종과 개량종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됐다고 하며,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라 하니 장미에 무슨 무슨 장미라고 이름을 같다 붙이는 것도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다. 얼마 전, TV에 색이 변하는 장미를 본적이 있는데,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암튼 그렇다는 사실. 이 장미는 일본에 수출된다나.

 

백과사전에 나온 장미 이야기. 관목성의 화목(花木)이다. 야생종이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하며 약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오늘날 장미라고 하는 것은 이들 야생종의 자연잡종과 개량종을 말한다. 장미는 갖춘꽃으로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향기 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으며, 개량을 가하여 육성한 원예 종(Rosa hybrida Hort)을 말한다.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서양 장미 중에서 꽃이 큰 수종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중국산 야생장미와 향기가 뛰어난 유럽산 야생장미 사이에 잡종을 만들어내고 이를 더욱 개량하여 육성하였다. 일반적으로 흰색,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색을 띠나 품종에 따라 그 형태·모양·색이 매우 다양하다

꽃의 피는 시기와 기간 역시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품종에 따라 5월 중순경부터 9월경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마주나는 겹잎은 깃털모양이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찔레꽃·돌가시나무·해당화·붉은인가목 등과 중국 야생종을 관상용으로 가꾸어왔으며, 《양화소록》에서도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품계 중에서 5등에 넣고 있다. 서양 장미는 8·15광복 후에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우량종을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 종을 재배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일본 장미라고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군요.

애기 찔레꽃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yong8674 BlogIcon 공룡우표매니아 2011.08.07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미
    언제 언디서 보아도 예뿐 꽃
    종류가 그렇게나 많은 줄은.....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 죽풍 2011.08.07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장미는 예쁘죠. 그러나 인간이 너무 많은 장미를 변형시키다 보니 별 의미가 있을까요? 암튼 모든 것은 자연상태가 좋은데...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태풍이 또 몰려 온다는데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죠.

  2. 박성제 2011.08.07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아름다운 꽃을주심에 감사드림니다

  3. Favicon of http://dangjin2618m BlogIcon 모르세 2011.08.07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 잘하고 갑니다.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2011년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거제도 쪽빛바다에서 펼쳐졌던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행사. 창원 MBC가 주최․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한 바다축제. 올해로 열여섯 번째 치룬 바다행사는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지만, 아직도 거제도 바다는 그 열기가 남아 있다.

깨끗한 모래와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는 구조라해수욕장은 거제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 많은 피서객들이 여름철 이 바다를 찾고 있다. 낭만과 추억을 그대에게 선사할 구조라해수욕장은 영원토록 그대의 머릿속 사진으로 길이길이 남아 있을 것이다. 아직, 다 지나지 않은 뜨거운 여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보는 것도 좋으리라.

누가, 누가 앞서나? 바람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윈드서핑을 즐기는 요령이다.

경쟁이 치열하다. 누가 선두를 나서고 우승할지 모르는 각축현장이다.

바다 위를 나는 경주, 모터보트 경기. 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이 넘치는데 경주에 참가하는 선수는 오죽하겠는가? 한 순간 방심할 틈을 주어서는 안 된다. 좁은 공간이라도 내 줘서는 안 된다. 0.0001초 사이로 선두가 바뀌는 상황 속에 선수는 한시라도 긴장을 놓을 수는 없다.

모터보트 경주는 역시 회전이 제일 중요한 순간. 넘어질 듯 원상회복 돼 오는 보트. 다시 속력을 올리자 굉음도 올라가고 결승선이 다가온다. 최고의 기량을 보인 선수가 웃는 순간이다.

2천여 명이 참가한 국제핀수영대회. 물갈퀴를 달고 하는 수영이라 속도감이 있다. 처음에는 체력을 안배하고 나중에는 눈치작전을 써야 한다. 물개가 따로 없다. 물개 수천마리가 떼 지어 노는 모습이다. 시원한 쪽빛 구조라해수욕장은 물개들의 천국으로 변했다.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를 놓은 ‘더 블루’공연

누가, 누가 높이 오르나. 공은 하늘로 솟구친다. 빈 하늘을 막아라! 2인 1조가 돼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국제비치발리볼 대회. 역시 이 대회만큼이나 인기 있는 종목이 없다. 쭉쭉 빵빵 8등신 미녀들의 몸매를 훔쳐보는 저 남정네들. 경기 승패는 관심 없다. 솟구쳐 오르고, 좌우로 흔들리는 미녀들의 몸매 감상에 넋이 빠져 있다.

Posted by 죽풍
TAG 여행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1.08.05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사 하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 죽풍 2011.08.05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멀리 다녀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을텐데, 늦은 시간 댓글을 남겨 놓으셨네요. 사진을 보니 많은 피해를 입었던데, 어찌 위로나 좀 하시고 오셨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


 

피서지에서 생긴 일


“여기 주변 어디에 병원 없어요?”

“...”


약간 기분이 나빠진 목소리의 그녀. 많이 아파 보이는 한 남자와 여자가 119 구급상황실로 찾아 든 건 지난달 30일. 거제도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있는 종합상황실이었다. 배를 움켜쥔 남자는 겉으로 보기에도 많이 아파보였다. 환자를 부축하고 같이 온 사람은 여동생으로 상황실 직원의 느린 응답에 약간 짜증이 나 있는 상태.


“어디가 많이 아프세요?”

“장염인지, 배가 많이 아파 그러는데 119 좀 빨리 불러주세요.”


비상 대기 중인 응급차는 때마침 다른 곳으로 출동 나갔고, 가까운 곳에 병원도 없는 터라 어쩔 수도 없는 마당이 돼 버린 상황. 환자는 배를 움켜쥐고 고통에 시달리는 상태가 잠깐이지만,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가 끼어들었다.


“내가 병원까지 태워 드릴게요.”

“예, 감사합니다. 그래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잠시 동안. 주차장에 있는 차를 상황실 앞으로 대기시키는 몇 분 동안 환자와 보호자는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어디를 갔는지 찾아 헤맸으나, 알고 보니 인근에 있던 경찰차로 급히 후송을 시킨 것. 참으로 다행이다 싶어 다시 차를 주차하려고 이동하는데 이번에는 환자 부모가 나타나 상황실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느 병원으로 갔어요? 어떻게 찾아 가야 됩니까?”


60 중반의 노부부는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궁금해 하는 상황이다. 택시를 타면 병원으로 갈 수 있다는 직원의 안내에 노부부는 불안 가득한 심정이다.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노부부의 걱정을 못 본채 할 수 없어 내가 또 다시 나섰다.


“어르신, 제가 병원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예~, 그래 주시면 정말 고맙네요.”


차는 출발하고 간단한 인사와 아들 걱정에 대한 이야기 몇 마디만 나누고는, 십 여분을 달리는 동안 아무 말이 없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첫 마디는 약간 원망 섞인 말투.


“119 응급차가 항상 대기하지 않나요?”

“예, 대기하고 있죠. 근데 아까 급한 상황이 생겨 다른데 출동을 했습니다. 연락을 취했는데 엄청나게 차가 밀려 상황실까지 도착하려면 한 시간이 넘게 걸릴 거 같아 경찰차로 후송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그리고 보건소(보건지소를 말함)에는 직원이 근무를 하지 않나요?”

“예, 오늘 휴일이라... 그건 제 담당이 아니라 상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119가 응급환자 조치를 함께 하고 있으니... 잘 모르겠네요.”


여름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요 피서지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는 소방, 경찰, 해경 그리고 행정(시청)이 합동 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도 나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파견 근무를 하던 중 이런 상황이 다가온 것. 엄밀히 말해 응급환자 수송과 내 업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솔직히 말해 모른 척 할 수도 있는 터. 그런데 그게 내 성격 탓일까. 평소 성격 급하다고 소문난 나로서는 모른 채 할 수는 더더구나 없었다.


환자부모를 병원까지 모시고 가는 동안 공무원에 대한 원망 섞인 말에 나 역시 딱히 별로 기분은 좋지 않았던 것. 그냥 모른 채 하고, 내 일이 아니라고, 팽개쳤더라면 이런 말도 듣지 않았을 것인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다. 그래도 어쩌랴. 내 성격이고, 이런 상황에서 국민 입장에서 공무원에 대해 원망을 한다면 어떻게 따지고 들겠는가.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는 동안 23㎞를 달려 병원에 도착했다. 응급조치로 환자는 상태가 좋아졌고 큰 고통도 느끼지 않을 정도가 됐다는 의사의 말에 모두 걱정을 놓을 수 있었다. 십 여분을 위로하며 함께 한 시간을 끝내고 병원을 나섰다. 연신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와 차비라도 받으라며 얼마의 돈을 건넸지만 받을 수는 없었다.


“공무원은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이날 같은 상황에서 몸이 아프면 119가 바로 달려오고, 상황실에 들리면 모든 것이 안전하게 처리 될 것이라는 기대는 국민 누구나가 가지고 있을 터. 민원인은 담당 직원의 말 한마디에 감사할 줄 알고, 때론 섭섭해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실제는 달리 흘러가는 게 현실. 최근 서울 우면산 산사태 발생과 관련하여 산림청이 공무원에게 보낸 문자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도 사람이다 보니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때론 국민에게 비난 받을 일도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것을 잘 아는 상황에서 국민이 공무원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느낀 하루였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1.08.05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화자 화~~이~~팅 정말 좋은 기사주심에 감사드림니다.
    제가 오늘 경기도 어느 마을에 수해복구 지원을 갔습니다.
    차을타고 가는시간이 가는데-6:30분 돌아오느데 6:00걸렸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퍘습니다. 어찌 이런일이

    • 죽풍 2011.08.05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게 말이죠, 오고가는 시간도 엄청난데 피해복구 도우신다고 고생 많았죠. 우리 모두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야겠습니다. 자연은 인간에게 베풀기도 하지만, 인간에게 많은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인간의 배려가 있어야 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 농소리


2010년 12월 13일.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가 개통됐다. 이 다리가 개통되기 전에는 거제도 북쪽 끝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마을이었던 농소마을. 2011년 7월 현재 88가구 190여 명이 옹기종기 사랑을 함께 나누며 살고 있다. 마을을 관통하는 거대한 다릿발이 세워지고 다리 위로는 거제와 부산을 달리는 자동차가 쉼 없이 쌩쌩 거리며 달린다. 다리 개통으로 마을을 방문하기는 예전보다 한결 편해졌다.

관포마을이 있는 장목 IC에서 나와 약 4㎞에 이르면 농소마을이다. 농소마을을 지나 농소재에 이르면 거가대교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푸른 바다위에 쭉쭉 뻗은 사장교 형태의 두개의 큰 다리는 거제도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잠시 거제도를 생각하며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 터. 다시 유호리를 지나 구영마을과 구영해수욕장을 돌아보는 거제도 북쪽 드라이브 코스는 그대에게 분명 새로운 느낌을 주리라.
농소(農所)마을

영조 45년(1769) 坊里 개편 때 하청면 농소포방(農所浦坊)이었는데, 고종 26년(1889) 농소리로 고쳤고, 융희 3년(1909) 장목면 설치에 속하였으며, 1915년 6월 1일 법정리가 되었는데 1942년 5월 1일 부락구제로 농소와 임호의 2구로 1961년 10월 1일 행정리가 되었다.


본래 농소, 농솟대, 농소포, 용싯개로 불리었으나, 장목면 북동쪽의 큰 논들이므로 농소라 하였다.

임호(林湖)마을

본래 간곡만의 동북에 위치하고 풍랑이 심하여 귀목나무와 포구나무의 방풍림을 육림하여 숲개, 갯몰을 보호하고 호수 같은 앞바다를 상징하여 임호라 하였다.

농소리에는 아래와 같은 지명들이 있다.


. 가느짓골

영등골 동북쪽 군위봉 밑에 일명 군위골이라 한다.

. 강등

상촌 서쪽에 지형이 넓은 등성이가 있다.

. 계명등

생이집골 서남쪽의 등성이로 고려장터가 있고 일명 애몽등이라 한다.

. 군위봉

상촌 서쪽에 있는 산으로 일명 장군봉이라 한다.

. 난들

용싯개 북쪽 둔덕에 있는 논 들이다.

. 장자골

안골 동북쪽 유호리와 경계의 노장산 밑의 골짜기다.

. 농소재

농소에서 유호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일명 버드래재라 한다.

. 독메등

농소마을 가운데 작은 동상을 독메등이라 하고 목신의 대장군 장승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 먹바위

임호 동북쪽 수리장 위에 검은 빛의 바위가 있다.

. 물뱅소 버덩

서당골 버덩에 왜정 때 일본군이 식수를 저장하던 탱크가 있다.

. 분짓골

상촌 서쪽 강등 서남쪽 골짜기에 외딴 촌락이 있다.

. 새미골

안골 동북쪽 노장골 동쪽에 샘이 있는 골짜기다.

. 생이집골

분짓골 서남쪽에 상여집이 있던 골짜기다.

. 서당골

중밭골 동쪽에 서당이 있었던 골짜기다.

. 소붓골 더덩

상촌 서북쪽에 옛날 소복이라는 사람이 살았으며 그 위에 소붓골 언덕이 있다.

. 수리장

중밭골 남쪽 바닷가에 있는 골짜기다.

. 아래서당골

임호 동쪽 도랑을 건너 어장막 있는 골짜기에 서당이 있었다.

. 안골

농소 북쪽 가느짓골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다.

. 영등고개

농소에서 구영등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일명 영등재라 한다.

. 장군 번데기

작은골에 나무가 없는 버덩이 있다.

. 장사나무걸

임호마을 어귀에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의 시멘트 장승이 정자나무 밑에 있다.

. 중밭골봉

임호 동북쪽에 중이 경작하는 절밭이 있는 골짜기 위의 봉우리 높이 134.3m에 삼각점이 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1.08.03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한번도 가보지는 안았지만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다리 입니다
    우리 어구 마을에는 다리는없지만 조용한 마을입니다
    오늘도 수해 복구에 만전 을 기하시는 분들게 위로 인사드림니다
    힘내십시요 아~~자 아~~자 화~~이~~팅


 

2011. 7. 31. 장승포에서 아침에 촬영

며칠 전, 네가 보고 싶어 저녁 무렵 널 찾아 갔더니만

피곤했던지 일찍 잠에 들었더구나

문은 꼭꼭 닫아 버린 채로 말이야


다음날, 그 다음날도 널 만나러 갔지

낮엔 시간이 없다보니 저녁때에만 갈 수 밖에 없었어

그런데 알고 보니 너의 생활스타일을 모르고 있었어

아침 일찍 일어나 세상에 인사하고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든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일러 주더군

널 보고 싶다면 아침 일찍 오라고

오늘에야 볼 수 있었던 너

진하지 않은 립스틱을 바르고도 화려함을 뽐내려 하지 않으려는

살짝 웃음 짓는 모습은 행복함으로 가득차있었어


흙탕물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너의 모습

시든 얼굴은 물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씨앗도 물속에서 맺어

추한 모습을 결코 보이지 않으려는 그 단아함

그런 네게서 행복을 느낀 아침이었다네

꽃 생김새

수면 위에서 피고 흰색으로 긴 꽃자루의 끝부분에 개화. 꽃은 피었다 닫았다를 3일 동안 반복함. 꽃받침은 긴 타원모양으로 4개이고 꽃잎은 8~15개, 수술은 40개이고 암술대는 거의 없고 암술머리는 편평하게 된 공모양.


특징

높이 1m이고 짧고 굵은 뿌리에서 많은 잎이 나와 수면까지 자란다. 잎은 달걀상 원모양 또는 달걀상 타원모양으로 밑부분이 화살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주색을 띠며 질이 두껍다. 꽃은 6~8월에 수면 위에서 피고 흰색으로 긴 꽃자루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은 피었다 닫았다를 3일 동안 한다. 꽃받침은 긴 타원모양으로 4개이고 꽃잎은 8~15개, 수술은 40개이고 암술대는 거의 없고 암술머리는 편평하게 된 공모양이다. 열매는 달걀형 둥근모양이고 4개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육질의 종자가 있다.


(출처 : 네이버 자연도감 식물정보)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1.08.02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곷을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늘을보면 신경질이 납니다
    무슨 하늘이 하늘 다와야지 밤새내린비는 엄청났습니다
    비피해는없으신지요 오늘도 인사을 드림니다

    • 죽풍 2011.08.02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꽃도 시들면 보기 싫지요. 비오는 하늘도 싫긴 마찬가집니다. 그러나 조금만 기다려 봅시다. 맑은 가을 하늘이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열매 맺는 가을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2. 매향 2011.08.03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찍 잠자리에 든 너의 모습도 아름다워 난 매일 널 만나러 갈테야

  3. Favicon of http://uuo.saclongchampxl.com/ BlogIcon longchamps 2013.04.10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 눈물이 없으면 영혼에 무지개가 없을 것이다. 


 

2011. 07. 31. 장승포에서 촬영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백합속(Lilium) 식물의 총칭

주로 햇볕이 직접 쬐지 않는 숲이나 수목의 그늘 또는 북향의 서늘한 곳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거나 바소꼴인데 때로 돌려난다. 꽃은 크고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 떨어져 나며 내면에 밀구(蜜溝)가 있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T자형으로 달린다. 삭과는 납작한 종자이며, 종자의 수명은 보통 3년이다.

 

가을에 심는 구근초로 북반구의 온대에 70∼100종이 있다. 특히 동아시아에는 종류가 풍부하며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이 많다.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진귀하게 여겨왔으며 개량하여 좋은 품종을 많이 길러냈다. 땅속의 비늘줄기는 채소로 쓴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야생화및조경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의 탐욕은 어디에서 그칠까  (6) 2011.08.06
흙탕물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수련  (5) 2011.08.02
순결함을 간직한 백합  (6) 2011.08.01
애기 귤  (4) 2011.07.31
활짝 웃는 여름 새우란  (2) 2011.07.30
변덕과 진심의 꽃, 수국  (4) 2011.07.28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1.08.01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합의순결함을 보니 마음이 새로워지네요 팔월의첫날 님게서도 즐겁고 행복한 팔월이 되시기을

    • 죽풍 2011.08.01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꽃말처럼 순수한 백합이네요. 무더운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원하게 보내는 슬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바다 2011.08.01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은한 백합향이 나는듯 하네요....예쁜 꽃 잘봤습니다. ㅎㅎ

  3. 매향 2011.08.01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합처럼 청렴하고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면


 

애기 귤


3년 전 애기 귤나무 한 그루를 화원에서 구입하여 화분에 담아 베란다에 키웠다. 물도 주고 그름도 주며 정성스레 키웠다. 얘기가 엄마 젖을 빨고 잘 자라듯, 무럭무럭 자랐다. 작년 봄, 수십 개의 하얀 꽃을 피웠고, 여름에 열매를 맺더니만, 가을에는 노랗게 잘도 익었다.

그런데 실내 기온 탓일까.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고 노란 애기 귤을 열 몇 개 정도 달고 있더니만, 올 봄이 되자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생명력 강한 세 개는 해를 넘겨 한 여름인 지금까지 주인에게 고맙다는 듯 감사하는 모습이다.

 

계절을 잊고 사는지, 봄에 펴야 할 꽃이 한 여름인 지금에야 하얀 꽃 하나를 피웠다. 저 꽃이 열매를 맺을지는 두고 볼일이다. 아마도 지난해처럼 정성껏 키운다면 올 가을에도 탐스러운 열매를 맺지 않겠는가?

 

애기 귤이라고 알고 있지만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정확한 이름을 잘 모르겠다.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면 댓글이라도 남겨 주었으면,,,


2011. 7. 29. 촬영

'야생화및조경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흙탕물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수련  (5) 2011.08.02
순결함을 간직한 백합  (6) 2011.08.01
애기 귤  (4) 2011.07.31
활짝 웃는 여름 새우란  (2) 2011.07.30
변덕과 진심의 꽃, 수국  (4) 2011.07.28
나리(Lily)  (4) 2011.07.27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1.07.31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올겨울은 밀감 걱정은 없겠습니다 혹시라도 좀 남는것 있으면 저도 좀 주세요

    • 죽풍 2011.08.01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죠. 근디, 저 열매가 겨울까지 달려 있어야 할텐데,,,물론 어렵겠죠.

  2. 바다 2011.08.02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탐스럽네요...정성들여 키우신 보람이 있으시겠어요..혹시 먹을수 있는건지~~맛보셨나요?

    • 죽풍 2011.08.03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연히 먹을 수 있죠. 탐스러운 열매 그냥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사랑과 정성이 들여야만 탐스러움이 열리니까요. 한번 키워 보세요...


 

2011. 7. 29. 아침촬영


여름새우란이 곱고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2년 전,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여름새우란이 지난 7월 9일 꽃망울을 터뜨리더니만, 이제야 활짝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정확히 20일이 지났다. 물론, 꽃망울을 터뜨리기 전에도 작은 꽃망울을 달고 있었고, 활짝 핀 사진을 촬영하기 전인 어제도, 그제도 활짝 펴 있었다. 또한 앞으로도 며칠은 더 아름다운 꽃을 보여줄 것이다.

 

꽃망울을 처음 달 때는 흰색이더니만, 활짝 피고 나서는 홍자색으로 변신하는 야생화. 이래저래 한 달 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름새우란. 꽃과 하는 한 달 기간이 즐겁기만 하다.

 

꽃말은 미덕


꽃말만큼이나 미덕을 가득 안은 꽃, 야생화.


아래 사진은 지난 7월 9일 촬영한 여름새우란.

'야생화및조경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결함을 간직한 백합  (6) 2011.08.01
애기 귤  (4) 2011.07.31
활짝 웃는 여름 새우란  (2) 2011.07.30
변덕과 진심의 꽃, 수국  (4) 2011.07.28
나리(Lily)  (4) 2011.07.27
능소화  (0) 2011.07.26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1.07.30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말로만들어 보던 새우란 이군요
    오늘도 날씨가 무척이나 덥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