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통도사 천왕문.

 

[나의 부처님]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

 

잠시 생각을 돌이켜 여러분들이 애지중지하는 몸뚱이를 살펴보라.

이 몸뚱이는 여러 가지의 허망한 인연을 빌려서 이루어진 것으로 인연이 다하는 날 사라져버릴 물건이다.

 

울음소리를 터뜨리며 태어난 뒤로, 부모다 부부다 자식이다 하면서 단맛 쓴맛을 고루 보며 살아가다가,

늙음이 오고 병마가 닥치면 자리에 누워 신음한다.

고통이 심해지고 신음이 높아지면 숨결도 가빠진다.

결국 숨 한번 돌리지 못하고 죽고 만다.

 

물론 가족들은 울고불고 야단법석을 떨겠지만 이 죽은 물건은 방에다 오래 놔둘 수도 없다.

닷새만 되어도 썩기 시작하고 이레만 넘으면 독한 냄새와 함께 벌레마저 생긴다.

이렇게 되면  화장이나 매장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이 몸뚱이가 인연인 다하는 곳을!

 

여러분들도 지금 생생하게 살아 있지만 화장을 하면 한 줌의 재로 돌아가고 매장을 하면 한 줌의 흙으로 사라진다.

다시 태어날 곳은 천상인가, 지옥인가, 인간인가, 축생인가, 아수라인가, 마음을 밝히지 못하면 어디가 어딘지 분간하지 못한다.

 

그러니 철저히 무상을 느끼고 마음을 닦아야 한다.

무상을 느끼지 못하면 정진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

 

 

[나의 부처님]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5.01.11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나게 불재자들이 많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1.11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몸이 없으면 마음도 없으며, 내 몸뚱이가 있기 때문에 마음을 닦는 행위를 할 수 있겠죠.
    고로 몸과 마음은 둘 이면서 하나입니다.
    성불하세요^_^

 

[나의 부처님]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지난 여름 곱게 핀 수련.

 

[나의 부처님]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업보는 소멸해 가는 것이고, 운명은 개척해 가는 것이다.

<법구경>에 "모든 과보는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다"고 하였다.

 

악한 업보를 피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거나 땅 속으로 숨는다 해서 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좋은 업보라 하여 새로이 닦은바 없이 받고 싶어도 오는 것이 아니다.

 

인과응보는 불변의 진리요 우주의 이치이므로, 뿌린대로 거두고 자신이 행한대로 받는 만유공동의 법칙이다.

 

그러나 인과응보의 법칙은 불변이지만, 자기의 노력하기에 따라서 점차 악업에서 벗어나, 선업으로 개선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선업을 지었어도 악업을 다시 짓게 되면, 선업이 빨리 소멸되어 나쁜 과보를 받게 되므로 사람의 업보와 운명은 결국 자신이 하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아함경>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

 

"선업으로 과거를 갚는자는 무서운 인과라 할지라도 능히 단절할 수 있어 마치 구름 사이에서 나온 달처럼 세상을 비출 것이다"라고 하였다.

 

인과응보가 엄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이나 참 뉘우침과 행동의 개선을 통하여 새롭게 태어나고져 하는 사람에게는 밝은 변화를 가져 온다는 뜻이다.

 

우리 주변에서, "나는 험한 사주팔자를 타고 나서 하는 일마다 꼬이고 안 되며 병도 많고 인덕도 없다"는 등의 운명과 사주를 탓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고뇌와 답답함에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중요한 인생 삶의 자체를 숙명이나 운명이란 것에 매달리고 끌려가는 자세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

 

세상에 제아무리 운세가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에게 무슨 새로운 운명이 열리고 발전이 있겠는가? 다소 운세가 나쁘다 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개척하려는 사람을 불행인들 무슨 방법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
 

사람의 운명이란 고정 불변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 가짐과 노력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되고 변화되며 바꿀 수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나의 부처님] 운명을 바꾸어 잘 사는 비결, 법륜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2.21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요일 주말인데 좋은글 잘보고 감니다

  2.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4.12.21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글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2.21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의의란 가면을 둘러 쓴 자본주의나 공산 사회주의나 권력과 금력을 가진 자들이 스스로 악업을 태산 처럼 쌓아가는 것이 불쌍해 보이기도 하지만, 때론 화가 나가도 합니다.
    성불하세요^^

  4.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4.12.22 0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연꽃이 너무 아름답네용~``
    좋은 꿈 꾸세요ㅋ

  5. 2014.12.22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12.22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지요?
    젊은시절 재미로 본 점에서 사주에 돈이 없다는 말을 듣고 참 실망했었는데..
    이제껏 살아오면서 모아놓은 재산은 없지만 해보고 싶은 것은 다했습니다.
    얼마전 사주보는 분이 제 사주를 보시고 돈은 없지만 하고싶은 것은 다 하고사니
    그것만큼 큰 복이 어딨겠냐고?...돈을 쌓아두고도 아까워 못쓰는 불쌍한 중생이
    얼마나 많은데...그러시더라구요.
    삶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나쁜것도 좋은 것이 될 수 있고 좋은 것도 나쁘게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잘 보고갑니다. ^^

  7. Favicon of http://mindme.net BlogIcon 마음노트 2014.12.22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값진말씀을 해주셔서
    잘 세기고 갑니다.

 

[나의 부처님] 백년이 잠깐인데 어찌 배우지 않으며, 행화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경북 영천시 청통면 소재 은해사 극락보전.

 

[나의 부처님] 백년이 잠깐인데 어찌 배우지 않으며, 행화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백년이 잠깐인데 어찌 배우지 않으며/ 행화스님

 

백 년이 잠깐인데 어지 배우지 않으며,

일생이 얼마나 된다고 닦지 않고 놀기만 하려나.

이 마음속에 애욕이 없는 이를 사문이라 하고,

세상일을 그리워하지 않는 것을 출가라고 하네.

 

원효스님께서 <발심수행장>이란 곳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출가라고 하면 집을 떠나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는 것을 말하지만,

진정한 출가는 헛된 생각이나 부질없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고 진리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출가라고 합니다.

 

즉, 출가라는 것은 일체의 집착이나 탐욕으로부터

벗어난 것이므로 출진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세상을 살면서 생긴 거칠고 때 묻은 마음을 버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출가를 하면 재물에 대한 욕심이나

이성에 대한 욕심은 물론 육신에 대한 집착마저

끊어버리겠다는 의지와 표현으로 머리를 깎는 것입니다.

 

출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잘못된 가치관과

기득권을 모두 버리는 것입니다

세속에서 형성된 가족 관계나 학문적 지식을 비롯한

사회적인 지위도 모두 벗어 던져야만

진리의 길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머리를 깎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재가불자들은 어떨까요?

 

부처님께서는 <화수경>에서

"비록 승복을 입지는 않았더라도 마음에 물듦이 없다면

이를 곧 불법에서는 참다운 출가라 한다."

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출가만이 출가가 아님을 알 수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 재가 불자들도 머리를 깎고 출가한 스님들처럼 출가라는 정신으로 살아야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부처님] 백년이 잠깐인데 어찌 배우지 않으며, 행화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4.12.14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당~~~^^
    즐거운 주말 되시길

  2.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4.12.14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너무 잘듣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2.14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을 짓고 운영하는것도 어렵네요 인간리라면 밥3끼 먹고 해야되니 스님들 누가 먹여 살리는지 전 무교라요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2.14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잡다단한 현실세계에서 바른 길을 가기란 코끼리가 바늘구멍 통과하기와 같을 겁니다.
    성불하세요^^

  5. Favicon of https://chelll.tistory.com BlogIcon 자운님 2014.12.14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리의 말씀이긴한데 실제로
    실천이 안되고 자꾸 욕심과 탐욕만 늘어나는 제가 싫습니다 더 마음수련 해야겠네요

  6.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12.14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조금 줄이지조차 못하는 제 모습으로는 상상도 안되네요
    출가의 깊은 뜻,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4.12.15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템플스테이가 유행이더라고요.
    저도 템플스테이로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싶네요.

 

[나의 부처님]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하라, 탁닛한 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김제 금산사 입구 단풍.

 

[나의 부처님]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하라, 탁닛한 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하라/ 탁닛한 스님

 

어떤 사람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우리는 고통을 받는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 사람에게

고통을 줄 말이나 행동을 하려 한다.

그러면 우리의 고통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대로 갚아 줄 거야.

네가 내게 고통을 주었으니까

나도 너한테 고통을 줄 거야.

네가 나보다 더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면

난 기분이 훨씬 좋아질 거야."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내가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그 사람은 더욱 더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함으로서

위안을 얻으려고 할 것이다.

 

김제 금산사 방등계단 사리탑.

 

그리하여 쌍방 모두가

갈수록 더 마음이 아파질 뿐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애정과 도움이다.

어느 쪽도 앙갚음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화가 치밀었을 때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신의 화를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에게 무슨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화가 치밀어 오른 상태에서 섣불리 말하거나

행동하게 되면 그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뿐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질 못한다.

자신의 마음속을 돌아보려 하지 않는다.

그저 상대방에게 앙갚음을 하려 들 뿐이다.

 

만약 당신의 집에 불이 났다고 쳐보자.

그러면 당신은 무엇보다 먼저 그 불을 끄려고 해야 한다.

방화범의 혐의가 있는 자를 잡으러 가서는 안 된다.

 

만약 집에 불을 지른 걸로 의심 가는 자를

잡으러 간다면 그 사이에 집이 다 타버릴 것이다.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당연히 먼저 불을 끄고 봐야 한다.

 

화가 치밀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계속 그와 입씨름을 한다면,

그것은 마치 불이 붙은 집을 내버려두고

방화범을 잡으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 행동이다.

 

 

[나의 부처님]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하라, 탁닛한 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2.07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문은 언제 읽어도 좋은글귀네요 좋은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2.07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방의 말에 집착하는 순간, 이미 내 마음은 상대방에게 물들어 버린 것이겠죠.
    성불하세요^^

  3.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4.12.08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이십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12.08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읽었던
    '화(anger)'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잘 알면서도 참 다스리기가 힘든게
    바로 화 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lifelab.tistory.com BlogIcon 한콩이 2014.12.10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요즘 마음속에 새기는 말이예요
    아이들에게 화가나면 자꾸 상처를 주는 말을 하게되어서;;
    잘 안되지만 ...화가날수록 입을 닫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