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9.08.23 [24절기] 더위를 처분한다는 뜻을 가진 처서(處暑), 고추와 사과가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by 죽풍 (3)
  2. 2019.04.20 [농사일기] 오늘(20일)은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곡우(穀雨)/곡우와 관련한 속담/곡우와 관련한 것들, 우전차, 곡우사리, 곡우물/곡우는 청명과 입하사이 든 절기 by 죽풍 (1)
  3. 2018.06.21 [24절기]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절기/하지 속담/하지 음식 감자와 옥수수 by 죽풍
  4. 2016.09.22 [24절기] 9월 22일은 24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인 추분/추분의 뜻/추분의 유래/추분 음식/추분에 먹는 음식/추분 제철 음식 by 죽풍 (3)
  5. 2016.09.07 [24절기] 9월 7일은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인 백로, 포도순절과 포도지정의 의미를 새기는 백로/백로 날짜/24절기 백로/백로 절기 음식 by 죽풍 (3)
  6. 2016.08.23 [24절기] 오늘(23일)은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입니다/처서의 뜻/처서에 먹는 음식/2016년 처서 날짜 by 죽풍 (1)
  7. 2016.08.06 [24절기] 대서와 처서 사이에 드는 입추 하지만 말복 뒤에 찾아오는 입추/24절기의 입추와 다른 의미를 가진, '입추의 여지가 없다'는 입추의 뜻/입추날짜/입추시간/입추 세시풍속 by 죽풍 (3)
  8. 2016.07.22 [24절기] 7월 22일은 24절기 중 12번 째 절기인 '대서', 소서와 입추사이에 드는 대서/ by 죽풍 (4)
  9. 2016.07.07 [24절기] 7월 7일은 24절기 중 11번 째 절기인 '소서',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드는 절기 소서/소서에 먹는 음식/소서의 뜻/24절기 소서/소서 음식/소서 속담 by 죽풍 (7)
  10. 2016.06.21 [24절기]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절기/하지 속담/하지 음식 by 죽풍 (7)

 

24절기 중 하나인 처서(處暑)는 "더위를 처분한다"는 뜻이다.

오늘(23일)은 24절기 중 14번 째 드는 절기인 '처서'로,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다.

황경이 150도가 될 때이며, 양력으로는 8월 23일경에, 음력으로는 7월경에 든다.

 

 

처서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가 여럿 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

"처서에 비가 오면 십 리에 천 석 감한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땅에서는 귀뚜라미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

 

 

요약하면, 처서는 가을의 길로 접어드는 길목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떨어졌음을 실감한다.

이웃 과수원에는 사과가 붉은 색을 띤 모습을 볼 수 있다.

텃밭 고추가 붉게 익어가고 있다.

 

[24절기] 더위를 처분한다는 뜻을 가진 처서(處暑), 고추와 사과가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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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8.24 0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입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24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주부터 찬바람이 조금씩 불더니 처서가 지나면서 피부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balgil.tistory.com BlogIcon @산들바람 2019.08.25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가 처서였군요!!
    빨간고추가 익어가는걸보면
    이젠 처서도 지났고 가을이 왔네요!!

 

15000여 평의 벼농사에 필요한 볍씨 담그는 작업. 동네 주민 9명이 동원됐다.

오늘(20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곡우(穀雨).

곡우는 태양의 황경이 30도에 해당할 때로, 보통 4월 20일나 21일에 해당한다.

곡우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로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에 있다.

 

한자로 곡우(穀雨)는 ‘곡식 곡(穀)’자에 ‘비 우(雨)’자로 곡식이 자라는데 필요한 비를 내리는 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때가 되면 못자리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든다.

또, ‘곡우물’이라고 물이 오른 나무 수액을 받아먹기도 한다.

 

녹차는 ‘우전차’를 높이 평가하는데, 우전차란, 곡우 전에 딴 잎으로 만든 차를 말한다.

또, '곡우사리'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곡우 무렵 잡히는 조기가 맛이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곡우와 관련한 속담도 있다.

"곡우에 가뭄이 들면 땅이 석 자나 마른다"

"곡우에 비가 오면 농사가 좋지 않다"

 

지난 17일, 이웃집에서 볍씨를 담갔다.

15000평 농사에 필요한 상토 상자는 1500개 정도로, 볍씨 담그는 일도 만만치가 않은 일이다.

예전에는 사람 손으로 볍씨를 담갔지만, 요즘은 기계로 하다 보니, 보조 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주인 내외를 포함하여 동네 주민 9명이 동원됐다.

 

상토 상자를 회전 벨트에 올리고, 기계를 조작하고, 볍씨가 담긴 상토 상자를 내리고, 내린 상자를 임시장소에 옮기고, 땅바닥에 놓을 장소까지 옮기고, 마지막으로 가지런히 땅에 놓는데 까지 많은 인원이 필요한 것.

이럴 때 보면 오히려 기계가 사람을 부리는 형국이다.

주민 모두 합심한 결과 볍씨 담그는 일은 별 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올해 나락농사가 잘 되기를 빌어본다.

 

[농사일기] 오늘(20일)은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곡우(穀雨)

/곡우와 관련한 속담

/곡우와 관련한 것들, 우전차, 곡우사리, 곡우물

/곡우는 청명과 입하사이 든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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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4.21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사짓는 분들의 일손이 가장 바쁘게 움직일 때입니다.
    행복하세요^^

 

[24절기]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절기/하지 속담/하지 음식 감자와 옥수수

 

직접 수확한 감자.

 

621일은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

하지는 음력으로는 5, 양력으로는 621일 전후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90도이며, 12시에 태양이 가장 높아 북반구에서는 낮시간이 1년 중 가장 길다.

지금은 모내기가 일찍 시작되지만, 예전에는 하지가 넘어서도 모내기를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며, 비를 내리도록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조선시대에는 농사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였기에, 비가 내리지 않아 모내기를 못할 정도가 되면 임금이 직접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많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낮 시간이 가장 길다는 하지.

하지가 되면 낮 시간이 제일 길어져 14시간 35분이 되고, 반대로 낮 시간이 짧아지는 동지는 9시간 40분이라고 합니다.

하지가 지나면 낮 시간이 다시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동지가 오겠죠.

자연의 오묘한 섭리는 '거역할 수 없는 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와 관련한 속담에는,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 이후엔, 논이 마르면 되지 않기 때문에 농부들은 발을 벗고 살아야 할 만큼 바쁘다는 것이겠지요.

어릴 적, 보고 직접 경험했던, 논에 물대기 작업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기억 중에 하나입니다.

그만큼 논물대기가 중요한 일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에 먹는 제철음식은 감자와 옥수수가 있습니다.

하지 때 수확한 햇감자는 하지감자라고 부르는데, 1년 중 가장 맛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감자와 옥수수도 개량종이 많아 예전과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퇴근길에 감자와 옥수수를 구입하여 저녁 시간 맛을 보면 어떨까요?

 

 

[24절기]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

/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절기

/하지 속담/하지 음식 감자와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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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9월 22일은 24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인 추분/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추분의 뜻/추분의 유래/추분 음식/추분에 먹는 음식


풍성한 가을입니다.


추분은 24절기 중 16번째 드는 절기이다.

황경이 180도에 이르며, 양력으로는 9월 22일이나 23일경에 든다.

추분이 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차츰 밤이 길어져 깊은 가을이 오고,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이다.

일본에서는 추분과 춘분이 공휴일이라고 하니, 그 이유가 자못 궁금하다.


추분 때 먹는 음식으로는 버섯요리가 대표적이다.

또한 추분이 지나면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고추를 따는 등 가을걷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겠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풍성한 가을을 맞보는 시기로 겨울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추분이 되면 향에 대한 의미를 되새긴다.

가을 철 황금 빛 들녘에는 고개를 숙인 벼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뜨거운 여름 날 태양 빛을 받은 벼는 이삭에 진한 향기를 가득 품고 있지요.

그래서 '향기' 할 때 '향(香)'이라는 글자는, '벼 화(禾)' 자와 '날 일(日)' 자가 합해진 글자로 알려져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듯, 사람도 나이가 들면 이처럼 향기 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매사에 있어 항상 조심하고, 상대방에게 양보하며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24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인 추분.

추분의 뜻과 유래에서 알듯, 향기 나는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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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9.22 0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수아비가 참정취있네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9.22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추분이로군요
    요즘은 허수아비도 패션 시대입니다^^

  3. Favicon of https://100mountain.tistory.com BlogIcon 선연(善緣) 2016.09.22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추분이네요. 가을이군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24절기] 9월 7일은 24절기 중 열 다섯 번째 절기인 백로, 포도순절과 포도지정의 의미를 새기는 백로

/백로 날짜/24절기 백로/백로 절기 음식


24절기 중 백로 음식인 포도.


9월 7일은 24절기 중 15번째 절기인 백로.

백로는 처서와 추분 사이에 들고, 음력으로는 8월 양력으로는 9월 7일경이나 8일에 듭니다.

태양의 황경이 165도에 이를 때입니다.

이때가 되면 밤 기온이 내려가고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면서 가을 기운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중국에서는 백로가 시작되는 날부터 시작하여 5일씩 나누어 특징을 말하기도 합니다.

초후에는 기러기가 날아오고, 중후에는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가며, 말후에는 뭇 새들이 먹이를 저장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때부터는 날씨가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듭니다.


백로와 관련한 속담입니다.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을 늘인다."

이 말은 이때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백로와 관련한 풍속으로는 '포도순절'이 있습니다.

백로에서 추석까지를 포도순절이라고 하는데, 그해 첫  포도를 따서 사당에 제를 지내고, 그 집 맏며느리가 한 송이를 통째로 먹는 풍습입니다.

'포도지정'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부모에게 배은망덕한 행위를 했을 때 '포도지정'을 잊었다고 엄청 나무랐다고 합니다.

포도지정이란, 어머니가 포도 한 알, 한 알 입에 넣어 껍데기와 씨를 분리해서 자식한테 입으로 먹여주던 것을 지칭하는 뜻입니다.

백로음식으로는 역시 포도를 빼 놓을 수 없겠죠.


곧 추석입니다.

평소에도 백로지정을 잊지 말아야 하지만, 추석을 맞아 포도지정을 잊지 않고 사는지 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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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9.07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로군요~~ 포도가 정말 탐스럽게 열렸네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9.07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백로로군요
    포도지정 질 알고 갑니다..잊지 말아야죠

  3.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6.09.08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절은 어김없이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백로가 지나면 얼마지 않아 풍성한 추석이
    다가오기도 하구요..

    오늘도 좋은 자료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4절기] 오늘(23일)은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입니다/처서의 뜻/처서에 먹는 음식/2016년 처서 날짜


사과가 붉게 익어갑니다.


8월 23일, 오늘은 처서입니다.

처서는 24절기 중 열네 번째 드는 절기로, 음력으로는 7월, 양력으로는 8월 23일경에 듭니다.

태양의 황경이 150도에 있을 때 처서라고 합니다.


'처서의 뜻'을 찾아보니 '더위를 처분하다'라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한자어를 보니 좀 이상합니다.

한자어 '처'는 여러 가지 뜻이 있지만, '머물러 있다',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이며, '서'는 '무덥다', '여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풀이하자면, '무더위가 머물러 있다', '여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라는 말이 되는데, 어찌하여 '더위를 처분한다'라는 뜻으로 변했는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처서를 기점으로 무더위가 물러간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려져 풀이 더 자라지 않습니다.

이때 논두렁 풀을 베고 산소 벌초를 하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요 며칠 사이로 가을바람이라 할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처서와 관련한 속담도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처서에 비가 오면 십리에 천석 감한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든 쌀이 줄어든다."

이런 속담은 가을이 온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서는 '귀뚜라미 등을 타고 오는 절기'라고 합니다.

모기도 물러가고 귀뚜라미 우는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처서 때입니다.

처서에 먹는 음식으로는, 살이 통통 오른 미꾸리로 만든 추어탕, 제철에 캔 고구마, 애호박으로 만든 칼국수 등이 있습니다.

보양식으로 지난여름 무더위에 고생한 체력을 보충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지난여름, 무더위는 극에 달했습니다.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료 누진세 걱정으로 국민들은 불편해 했습니다.

이제 처서를 기점으로 무더위는 물러가고 있습니다.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알찬 생활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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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6.08.24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기상으로는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가 되었지만
    여전한 더위는 갈줄 ㅁ르는것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절기 앞에 장사가 없을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도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24절기] 대서와 처서 사이에 드는 입추 하지만 말복 뒤에 찾아오는 입추

/24절기의 입추와 다른 의미를 가진, '입추의 여지가 없다'는 입추의 뜻/입추날짜/입추시간/입추 세시풍속


2016년 7월 31일 촬영한 벼 모습. 나락에 제법 여물어 갑니다.


일 년 중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

8월 7일은 24절기 중 13번 째 절기인 입추입니다.

입추는 대서와 처서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7월, 양력으로 8월 7일이나 8일경에 듭니다.

태양의 황경이 135도일 때가 입추입니다.

입추시간은 2016년 8월 7일 오전 10시 53분이라고 합니다.


입추는 가을이 시작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시기입니다.

무더위가 한창 계속되는 8월 초순이지만, 매년 이때가 되면 태풍이 발생하여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태풍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 이때부터 날씨는 한풀 꺾이기도 합니다.

피서를 떠났던 사람들은 짐을 챙기고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죠.


'말복'은 삼복 중 마지막으로, 중복을 지나고 열흘 뒤에 오며, 이날이 가장 덥다고 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입추와 말복의 관계가 묘합니다.

입추는 '가을이 시작됐다'는 말인데, '가장 더운 날'이라는 말복은 실제 입추 뒤에 온다는 것입니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남자라고 양의 기운만 있고, 여자라고 해서 음의 기운만 가진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남녀 모두 양과 음의 기운을 조금씩 가지고 있으며, 계절 또한 사람처럼 두 기운을 가지고 있어 겹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때가 되면 '계절이 바뀐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는 거죠.


2016년 7월 30일 촬영. 밤송이가 제법 단단해져 갑니다.


입추가 지나면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기 시작합니다.

벼는 출수를 하여 고개를 숙여가기 시작하고, 과실도 제 몸을 단단히 하여 익어갈 채비를 합니다.

곧, 풍성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비유하자면,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것이겠지요.


입추와 관련한 말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이 있는데, 입추가 되면 김매기가 끝을 보이면서 이때부터 한가해 진다는 뜻입니다.

5월 모내기와 보리베기로 바쁜 시기를 표현하는 '발등에 오줌싼다'라는 말과 극을 이루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입추의 여지가 없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때의 '입추(立錐)'는 24절기와 전혀 다른 의미로, "송곳을 세울만한 여유가 없다"라는 뜻입니다.

즉, "아주 좁아서 뭔가 비집고 들어 갈 틈이 없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힘들고 복잡하게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 성공하려 애를 쓰기 보다는, 조금은 부족하지만 넉넉한 삶을 선택하는 것도 행복을 찾는 지금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입추가 지나면 날씨도 한 풀 꺾일 테고,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 찾아 올 것입니다.

모두 여유로운 마음으로 힘든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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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8.06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말복이 지나도 무척 더울꺼 같아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8.06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이 벌써 입추로군요
    요즘 절기를 죽풍님 덕분에 지나치지 않고 알게 되는군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8.06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조금씩 불어 오겠네요.
    행복하세요^^

[24절기] 7월 22일은 24절기 중 12번 째 절기인 '대서', 소서와 입추사이에 드는 대서

/대서음식/24절기 대서음식


함양군 안의면 황대마을 벼 논 모습과 뒤로 보이는 황석산 안개 낀 아침 풍경이 아름답다.(2016. 7. 20.)


오늘(22일)은 '대서'입니다.

대서는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드는 절기로서, 소서와 입추사이에 있습니다.

음력으로는 6월이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경에 듭니다.

태양의 황경이 120도가 되는 때로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 때이며,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입니다.

이때가 되면 벼논에는 잡초를 매는 작업이 한창이었고, 일손이 부족할 시기였습니다.


대서와 관련하여 조선 전기 문신 서거정이 펴낸 <동문선>이란 책에 이런 시가 나옵니다.


지상엔 온통 더위 천지

한전 월궁으로 달아날 재주 없으니

설악산 폭포 생각나고

풍혈 있는 빙산이 그리워라


* 한전 : 달나라에 있다는 궁전


이 시를 보면 대서 때 더위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는 정제된 내용입니다.

이때 더위를 식혀주는 것은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이야 에어컨도 돌아가고, 냉장고가 있어 시원한 음식을 먹을 수도 있지만, 그때는 예고 없이 내리는 소나기야말로 더위를 식혀주는 최고의 선물이었을 것입니다.


대서 때는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정도로 날씨가 무덥다 보니 기운도 빠질 테고, 기운을 돋우는 음식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대서음식으로는 용봉탕(잉어 또는 자라와 오골계로 끓임), 검정깨로 만든 깻국탕인 임자수탕, 보신탕, 삼계탕 등을 몸보신용으로 먹었습니다.

지금도 복날에는 보신탕과 삼계탕이 최고의 인기 음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서를 기점으로 올 여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방학이 시작되고, 직장인들도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었습니다.

삶은 고통의 연속입니다.

올 여름 휴가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노는 데만 전념하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에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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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7.22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제일 덮다고 하는 대서네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7.22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대서로군요
    아침에는 선선하던데 말입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7.22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찜통같은 무더위가 계속되는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4. 2016.07.22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4절기] 7월 7일은 24절기 중 11번 째 절기인 '소서',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드는 절기

/소서에 먹는 음식/소서의 뜻/24절기 소서/소서 음식/소서 속담


호박꽃.


7월 7일은 24절기 중 11번째 절기인 '소서'입니다.

소서는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6월, 양력으로는 7월 7일이나 8일경 듭니다.

태양의 황경이 105도에 있을 때로, 이때는 장마전선이 자리 잡아 습도가 높아지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입니다.


소서 때가 되면 퇴비를 장만하고 논두렁 풀을 베야 합니다.

소서가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소서와 관련한 속담입니다.


"소서 때는 새 각시도 모 심어라."

"소서 때는 지나가는 사람도 달려든다."


이때 농촌에서는 논매기 등 바쁜 일이 많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서때는 채소나 과일이 풍성해지고, 보리와 밀을 먹기도 합니다.

이때 시절음식은 밀가루로 국수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채소로는 호박잎을 따 쌈을 싸 먹기도 하고, 민어는 회를 장만하여 먹기도 하였습니다.


24절기 중 11번째 소서를 맞아 시절음식인 수제비가 먹고 싶습니다.

그 옛날 어머니가 손으로 쭉쭉 뜯어서 펄펄 끓는 물에 넣고 끓인 수제비.

이제는 어머니의 정과 사랑이 담긴 손맛을 더 느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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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6.07.07 0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 가네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7.07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기가마 알맞는 음식을 먹는 것도 건강에 좋겠네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7.07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소서로군요
    오늘도 뜻깊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6.07.07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서에 관련한 내용들 잘 읽고 갑니다~
    24절기 중 벌써 11번째가 되었네요.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수제비는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그리움을 안고
    오늘 꼭 수제비 한그릇 드시길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7.07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찾아 오는 작은 더위는 완연한 여름이 시작됨을 말해주네요.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6.07.07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서때가 농촌에서 제일 바쁜시기인것 같군요..
    우리조상들은 옛부터 이런 지혜를 가기고 있어
    신비스럽기 까지 하구요..
    덕분에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7.07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는 무척이나 더위지는데
    할일은 점점더 많아지는 힘든 시기같군요.
    그래도 바쁘다는 것은 할 일이 있는 것이고
    할 일이 있다는 것은 또 감사해야할 일이겠지요? ^^


[24절기]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절기/하지 속담/하지 음식


경주 기림사 마당 풍경.


6월 21일은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다.

하지는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6월 21일 전후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90도이며, 12시에 태양이 가장 높아 북반구에서는 낮시간이 1년 중 가장 길다.

지금은 모내기가 일찍 시작되지만, 예전에는 하지가 넘어서도 모내기를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며, 비를 내리도록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조선시대에는 농사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였기에, 비가 내리지 않아 모내기를 못할 정도가 되면 임금이 직접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많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낮 시간이 가장 길다는 하지.

하지가 되면 낮 시간이 제일 길어져 14시간 35분이 되고, 반대로 낮 시간이 짧아지는 동지는 9시간 40분이라고 합니다.

하지가 지나면 낮 시간이 다시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동지가 오겠죠.

자연의 오묘한 섭리는 '거역할 수 없는 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와 관련한 속담에는,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 이후엔, 논이 마르면 되지 않기 때문에 농부들은 발을 벗고 살아야 할 만큼 바쁘다는 것이겠지요.

어릴 적, 보고 직접 경험했던, 논에 물대기 작업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기억 중에 하나입니다.

그만큼 논물대기가 중요한 일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에 먹는 제철음식은 감자와 옥수수가 있습니다.

하지 때 수확한 햇감자는 하지감자라고 부르는데, 1년 중 가장 맛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감자와 옥수수도 개량종이 많아 예전과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퇴근길에 감자와 옥수수를 구입하여 저녁 시간 맛을 보면 어떨까요?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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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6.21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하지로군요
    요즘 휴일때 감자 쪄먹으니 좋더군요 ㅎ

  2.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6.06.21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진에 대해서 덕분에 공부많이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3.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6.21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에 비가 옵니다.
    이것은 풍년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오늘은 알고 있는 날이라 포스팅이 참 반갑습니다. ㅎㅎ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6.21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기운이 가장 활발한 날이면서 음기운이 시작되는 날이지요.
    행복하세요^^

  5.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6.06.21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하지에는 감자와 옥수수를 즐기는
    풍습이 있었네요.
    덕분에 하지와 관련한 좋은내용들
    많이 알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s://smartworld123.tistory.com BlogIcon 스마트걸 2016.06.21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농부들이지금부터바쁜계절이군요~

  7.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6.06.22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하지가 하루 지났군요..
    이제부터는 점점 낮의 길이기 짧아지는 시기 이기도 하구요..
    오늘도 하지에 대한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