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3일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
수 많은 관광객이 거제도로 몰려 오고 있다. 올 여름은 거가대교가 제 이름을 다하리라.
거가대교를 지나면 진주 97㎞, 통영47㎞, 거제시청 27㎞가 남았다는표지판이 나온다.
계속하여 달리다 보면 거제시청 방면과 외포리, 대금리 방향 이정표가 나타난다. 외포리 방향으로 빠져 나가면, 흥남해수욕장과 대금산이 1㎞ 남았음을 알려준다.
멀리서 바라보는 거가대교는 참으로 아름답다.
농소마을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장목면 유호리 입구 거가대교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거가대교
야경사진은 환상적인 모습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 잡고도 남음이 있다.
6년간의 긴 공사기간을 끝으로 거가대교가 개통됐다. 거가대교는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시점)에서 부산시 강서구 천가동(종점)까지 총 8.2㎞다. 이 중 사장교는 2개소에 4.5㎞, 침매터널(콘크리트 구조물인 함체를 지상에서 미리 제작하여 바다 아래 고정시키는 최첨단 공법)은 3.7㎞. 거제도에서 부산, 부산에서 거제도로 오가는 길은 이제 이웃 마실 나들이 가는 길이 돼 버렸다. 통행거리는 140㎞에서 60㎞로,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거리는 80㎞, 시간은 1시간 20분 단축됐다.
거가대교를 지나면 진주 97㎞, 통영47㎞, 거제시청 27㎞가 남았다는표지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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