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옆으로 하얀 꽃을 피운 나무 한 그루가 눈에 띈다. 순백의 하얀 색에 노란 암수술대를 달고 있는 저 나무와 꽃은 어떤 종류일까 궁금하다. 얼핏 보기엔 꽃모양은 동백꽃잎과 비슷하다. 꽃망울도 동백꽃 망울과도 너무나 흡사하다. 주변 사람에게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없다. 사진만 찍고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처음에는 함박꽃이라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꽃과 잎 가장자리가 다르다. 몇 십 분을 더 검색해서 찾은 이름은 노각나무.
야생화 공부도 쉽지마는 않다.


2011. 7. 16일 촬영.

쌍떡잎식물 물레나물목 차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꽃 생김새

양성화로 흰색으로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개화. 꽃받침은 둥근 모양으로 융모가 있으며 꽃잎은 거꾸로 된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거치가 있고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5개로 갈라져 합쳐짐.

특징

수고 7~15m이고 수피는 회색을 띤 갈색으로 여러 가지 색의 무늬가 있다. 잎은 끝이 뾰족한 어긋나고 넓은 타원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얕은 거치가 있다. 나무껍질은 흑적갈색으로 큰 조각으로 벗겨져 오래 될수록 배롱나무처럼 미끈해진다.


잎의 앞면에는 견모가 있으나 없어지고 뒷면에는 잔털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 6~7월에 피며 흰색으로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대는 길이 1.5~2㎝이고, 포(苞)는 달걀모양 또는 둥근 모양이다. 꽃받침은 둥근 모양으로 융모가 있으며 꽃잎은 거꾸로 된 달걀모양으로 5~6개이다.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거치가 있고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5개로 갈라져 합쳐진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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