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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김천 직지사 직지성보박물관 뜰에 핀 개나리꽃(2015. 4. 4).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사람의 마음이란 독(毒)의 뿌리이며

입은 재앙의 문이다.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하며

몸으로 그 재앙을 받는다.

 

선악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업을 지어

스스로 그 환난을 받나니

뜻으로 남을 헤치려다가

수레에 머리 갈릴 줄을 깨닫지 못한다.

 

마음은 감로의 법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천상에 나게 한다.

 

몸으로 그 복덕을 받는 것이니

선악을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몸이 편할 근본을 만드니

마음으로 일체의 선을 생각하면

왕처럼 큰 지위를 얻으리라.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고목이 돼 버린 이 개나리는 몇 살 정도로 보이나요? 이렇게 오래된 개나리는 처음으로 봅니다.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