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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매실 엑기스 담근 후 매실 건지기/매실엑기스와 매실청의 차이 /매실청과 매실효소의 차이/매실엑기스와 매실효소의 차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매실엑기스란/매실청이란/..


[행복찾기] 매실 엑기스 담근 후 매실 건지기/매실엑기스와 매실청의 차이

/매실청과 매실효소의 차이/매실엑기스와 매실효소의 차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매실엑기스란/매실청이란/매실효소란


매실엑기스를 담았는데 초보라 설탕이 가라 앉아 있는 등 완전하지가 않습니다.


지난 6월 12일 담갔던 매실을 건졌습니다.

9월 16일 건졌으니 97일만이군요.

100일 동안 담근다는데, 3일 빠르게 건졌는데, 별 차이는 없겠죠.

처음 담그는 매실엑기스라 서툰 점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그런데 의문이 듭니다.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미고,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써야 직성이 풀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실청, 매실엑기스, 매실효소를 혼동하여 쓰고 있는데 그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을 뒤져 '매실엑기스와 매실청 차이'를 검색해도 별다른 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게시된 글을 봐도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먼저 국어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 엑기스 : ① '진액'의 표준어 ② 진액(생물의 몸 안에서 생겨나는 액체)

. 매실청 : 매실로 만든 조청이다. 

 - 조청 : 단 맛을 내는 엿의 일종이다.

. 효소 : 동식물 및 미생물의 생체 세포 내에서 생산되는 고분자 유기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국어사전을 보니 매실과 설탕으로 얻어진 액체라 본다면 엑기스가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매실청과 매실효소는 어떤 경우에 쓰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지인에게 얻은 '아카시아청'을 보니 '벌꿀'은 아니고, 꿀에 설탕을 섞은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매실을 건지니 설탕이 완전히 녹지 않고 가라앉아 있습니다.

양도 제법 되는군요.

액체(엑기스)는 딴 곳에 별도 보관하고, 가라앉은 설탕은 엑기스를 조금 넣고 골고루 저었습니다.

설탕이 전체 약 80%를 차지하는 것 같네요.

이 설탕이 녹으면 '아카시아청'처럼 '매실청'이 되는 것일까요?

아무튼, 청이든 아니든, 완전히 녹여서 요리할 때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실엑기스와 매실청의 차이?

매실청과 매실효소의 차이?

매실엑기스와 매실효소의 차이?

정확한 뜻과 의미를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