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직접 체험하라/ 티벳 ‘사자의 서’/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직접 체험하라/ 티벳 사자의 서’/ 오늘의 법문

 

직접 체험하라/ 티벳 사자의 서

 

 

참깨에서 기름이 나오고

우유에서 버터가 나오지만,

짜지 않고 젓지 않으면,

기름도 버터도 나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모든 존재가 붓다이지만,

수행이 없이는 깨닫지 못한다.

 

소치는 목동도 수행을 하면 깨닫는다.

자신의 깨달음을 설명할 수는 없을지라도

확실한 체험은 할 수 있다.

 

그대가 직접 설탕 맛을 보았다면

설탕 맛이 어떠냐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 볼 필요가 없다.

 

마음이라는 실체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전문적인 학자라도

오류를 범할 것이다.

 

9단계 수행에 대해

기가 막히게 설명하는 사람이라도

마음을 깨닫지 못했다면,

그들의 이야기는

그저 주워들은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의 불성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이다.

 

직접 체험하라/ 티벳 사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