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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첫 얼음] 2020년 11월 5일, 함양지역 영하 4도로 첫 얼음 2020년 11월 5일. 아침 7시 기준 기온이 영하 4도입니다. 바람도 조금 부니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마당에 있는 수생식물을 키우는 물통에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올해 함양지역 첫 얼음인 셈입니다. 아직 단풍잎은 완전히 떨어지지 않은 늦가을임에도 추위는 겨울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물이 얼고, 땅이 어는 차가운 겨울이 다가오지만, 마음 만큼은 얼지 않고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농사일기] 죽풍원 다육키우기 하우스 전기 열풍기 설치 더보기
[행복찾기] 허브와 다육식물 재배를 위한 하우스 농사용 전기공사 시행 지난 봄, 죽풍원 옆 밭에 설치한 하우스 2개동. 이 하우스는 허브와 다육식물 재배를 목적으로 지었습니다. 1개동 규격은 길이 17m에 폭 7m로 119㎡이며, 2개동을 합치면 238㎡로, 평으로 환산하면 72평 정도의 작은 하우스입니다. 농사에 종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노지재배로 상품가치가 되는 농작물을 제외하고는, 하우스 재배를 하지 않고는 제대로 된 농사를 지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생육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육식물은 저온에 약한 식물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집에 몇 개 정도 키우는 다육식물도 겨울나기가 쉽지마는 않는 식물입니다. 허브와 다육식물 농사(사실 취미생활 정도의 수준임)를 지으면서 개체수도 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