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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키우기] 10월 마지막 날, 집 안과 밖 그리고 하우스 안 온도 차이 비교 더보기
[정원에 심는 꽃] 정원에 심으면 좋은 가을 꽃 종류, 노랑 헬레니움 꽃말은 '눈물' 마지막 가는 늦가을 11월입니다.아침저녁으로 기온은 많이 떨어졌고, 한낮의 온도와는 큰 차이가 납니다.지난 가을 촬영해 두었던 가을 꽃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정원에 심으면 좋은 꽃은 어떤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그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래가는 꽃을 좋아할 것입니다.빨리 시들지 않고 싱싱한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인간의 기본 욕망이 아닐까 싶습니다.'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은 없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의미로도 쓰입니다.화려한 꽃도, 아름다운 여자도, 영원할 수는 없겠지요. 그럼에도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욕망일 것입니다.정원을 가꾸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오.. 더보기
[가을 야생화]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 구절초와 소주 한 잔에 사랑을 나누다 시월이면 가슴이 시린다.더군다나 시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가슴을 파고드는 시리움은 더욱 깊기만 하다.유난히 가을을 타는 나의 성격 탓이리라. '시월의 마지막 밤'은 자연스레 어느 가수가 한때 불러 인기를 누렸던 노랫말이 떠오른다."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나는 왜 유독 시월의 마지막 날이 가슴 시림을 느끼며 그 밤을 기억하고 있는 걸까. 내겐 시월의 마지막 밤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있다.꼭 30년 전인, 1990년 10월 31일 수요일인 강원도 설악산을 여행한 기억과 그로부터 17년 후인 2007년 10월 31일 수요일에 대청봉을 오르기 위해 설악산을 찾은 기억이다.17년 차를 두고 설악산을 찾은 날짜는 시월의 마지막 날이요, 요일도 똑 같은 수요일인데 우연이 일치일까.내게 .. 더보기